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약과 민폐를 구분못하는게 문제죠

ㅇㅇ 조회수 : 3,339
작성일 : 2015-09-01 00:06:40
가끔 짠돌이 짠순이 수기 같은거 읽으면
좀 민폐다 싶은것들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돈 많이 모은건부럽지만
덜모아도 그런 삶으로는 살고싶지않더라구요
대학때 자취하던 친구하나가 생각나는데
마실물 없다고 과에 비치된 생수통에 물
페트병 몇개들이에 남들안볼때담아오거나
쓰레기모아서 학교휴지통에 버리고
그리고 짠순이라고 하는데 정말별로였어요

참 제가 요새 황당한 일 겪었어요
제가 쓰레기를 이중으로(그냥봉투에한번 종량제에 한번)
싸서 버리는데
요며칠간 제 종량제봉투만 확벗겨간거 있죠
구청에 전화했더니 직접목격한거 아님 찾기힘들데요
그사람은 어차피 주인없는 쓰레기니
봉투값 굳었다고 좋아하고 있으려나요

마트에서 애들 심하게 시식하는거
부모가 좀 다그쳤으면해요
직원분들 안쓰러운적 진짜 많아요
IP : 203.226.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학생시절에
    '15.9.1 12:11 AM (2.217.xxx.177)

    그렇게 하는 건 이해해줘야죠
    그 학생인들 그러고 싶어서 그랬을까요

  • 2. ????
    '15.9.1 12:12 AM (58.237.xxx.244)

    어 그거 내친구인데...??? 아는 사람인가???

  • 3. 그러게요..
    '15.9.1 12:12 AM (39.121.xxx.103)

    막영애에 개지순같은 삶을 살고싶진않아요..
    사람답게 사는것보다 돈모으는게 목표인 사람들..
    저도 가까이하고싶지않아요.

  • 4. ㅇㅇ
    '15.9.1 12:17 AM (203.226.xxx.120)

    글쎄요
    그 생수통 물거의 바닥나서
    학생들이 물못먹고
    그랬던 기억나네요

  • 5. ...
    '15.9.1 12:21 AM (39.121.xxx.103)

    학생때 그러던 애는 나이들어 직장 다녀도 그래요.
    남들 생각않고 본인만 생각하는거죠.
    돈없어 자취하면 생수안먹고 물끓여마시면 되는거구요.
    방법은 많아요.

  • 6. ㅎㅎ
    '15.9.1 12:30 AM (39.7.xxx.71)

    가게하는데요
    후식으로 사탕 드려요
    하나씩 보통 가져가지만
    나이 들수록 한주먹씩 가져가요
    특히 어떤분은 한바구니 가져 가시는분도
    여자 비하 발언이라하던데
    나이든 여자분들이 많이들 가져가세요
    그리고 음식도 꼭 더 추가해서 시켜 드심 될텐데
    특별히 더 많이 달라 주문하는 진상들
    많아요 진상이라 하는 이유는 그과정이
    유쾌하지 않아서 그래요
    음식나오는곳 앞에 지켜서서
    자기꺼 더 많이 안나오나 나오나 감시하는 사람도
    봤어요 정말 장사는 보통 멘탈로 견딜수
    없는거 같아요

  • 7. ㅇㅇ
    '15.9.1 12:35 AM (203.226.xxx.120)

    그러고 어디 절약 후기같은거 쓸땐
    디저트가 먹고싶을땐 식당에서 공짜로받아온
    사탕을 먹고 절약했다 라고 쓰겠죠

    하나도 안부럽다~

  • 8. ...
    '15.9.1 12:50 AM (182.218.xxx.158)

    절약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안에서 해야 절약이지
    안그러면 민폐, 진상, 빈대가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089 뒷목 잡고 쓰러질뻔 9 힘듦 2016/02/16 4,978
529088 가난을 부르는 사고방식 뭐가 있을까요 125 ㅇㅇ 2016/02/16 24,424
529087 코안이 찢어질듯 건조해요 6 -,.- 2016/02/16 1,534
529086 아이고 제발 가방 좀 골라주세요. 22 제목없음 2016/02/16 3,087
529085 시부모님의 말 9 한숨 2016/02/16 2,315
529084 인천에 아주 유명한 피부과 병원이 있다고 하던데 4 피부과 2016/02/16 6,042
529083 저도 월급의노예가 된걸까요 2 ㅇㅇ 2016/02/16 1,648
529082 저 분노조절장애가 있나봐요..ㅠ.ㅠ 14 2016/02/16 4,802
529081 예비맘인데요...무난한 디카 추천좀 부탁드려요^^ 5 78bles.. 2016/02/16 732
529080 새누리당 후보들 홍보물은 보지도 않고 찢어버림 8 짜증나 2016/02/16 664
529079 시댁의 부당함때문에 병난것같아요 16 . 2016/02/16 4,250
529078 MBC보도국장 미디어오늘기자에 “X새끼야‧지랄하지마” 폭언 5 ㅇㅇ 2016/02/16 1,649
529077 강북 쪽에 피부과 소개 해주세요 고민 2016/02/16 385
529076 2012년산 자연산 돌미역이요 3 루비 2016/02/16 961
529075 돌 아기 선물할 건데요 8 흠. 2016/02/16 841
529074 유시민, 개성공단 폐쇄는 헌법위반..박근혜는 명백한 탄핵감 3 탄핵 2016/02/16 1,141
529073 고등학교 입학사진 여권용이라면 2 몰라요 2016/02/16 671
529072 예비 고1 영어공부 어떻게 하시고 계시는 지요? 3 최고세은 2016/02/16 987
529071 살기좋은 동네 9 .. 2016/02/16 3,576
529070 휴롬으로 갈아먹고있는데 찌꺼기? 재활용 방법없을까요? 7 당근쥬스 2016/02/16 3,064
529069 사랑니 빼면 붓기가 얼마나 가나요?ㅠ 말은 잘 할 수 있나요? 6 .. 2016/02/16 1,718
529068 골프 하프백 쓸일 많을까요? 7 초보 2016/02/16 4,217
529067 김을동 송파에서 출마 하네요 25 ㅇㅇ 2016/02/16 3,294
529066 일회용 자궁경 요청해보신 적 있는 분 2 dfd 2016/02/16 1,138
529065 핵무장 찬성 1 2016/02/16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