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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라클 벨리에 보고 왔어요.

.....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15-08-31 23:18:39
상영관 수도 적고 횟수도 얼마 안 되더군요.
여의도 CGV 음향이 좋아서 일부러 거기서 봤는데 제일 작은 관에서 해서 그런지 다른 곳보다 소리 좋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들었어요.

영화는 한마디로...
프랑스판.노래판.소녀판 빌리 엘리어트 라고 설명하면 될 것 같아요.
좋았어요.

그런데...몰랐어요.
거기서 미쉘 사르두 노래들을 듣게 될지 몰랐어요.
중딩때였나....티브이에서 나오는 노래에 반해서 물어물어 테잎 사다가 한1년 늘어지게 들었었어요.
처음 듣고 반했던 노래가 영화에서 처음 나왔던 라 말라디 다모르(사랑의 열병)이라는 노래였어요.
그리고 앙 샹땅...그 노래도 좋아했었구요.
미쉘 사르두 라는 이름도 주변에 아는 사람 없고 혼자 좋아했던 터라...그렇게 유명한 사람인지도 영화보며 처음 알았네요.
사전 지식 없이 갔다 그 옛날 사춘기 시절 혼자 좋아하던 노래들이 나와서 감전된 것처럼 일순 놀라다가 영화 마지막에 또 울컥하다가....좋았습니다.

IP : 220.85.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벽2
    '15.8.31 11:24 PM (118.35.xxx.149)

    이영화 정말 좋대요. 청각장애인 가족과 함께 사는 여주인공...실화래요...의 이야기래요. 예고편 봤는데 여주는 청각장애인은 아닌데 노래를 넘 잘해서..영화에 나오는 음악이 좋다고. 전 근처 영화관에서 해서 보러 갈거에요.

  • 2. 노란색기타
    '15.8.31 11:25 PM (175.223.xxx.29)

    어떤 영화일까 긍금했는데, 좋은 후기 감사해요
    프랑스 영화 좋아하고 빌리 엘리엇도 무척 좋아했는데
    빌리 엘리엇의 프랑스 버전이라니!!
    이번 주말에 꼭 볼거에요^^

  • 3.
    '15.8.31 11:37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전 너무 기대를 했는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뭐...감상은 개개인마다 틀리니 보지마라 하는건 아니구요,
    프랑스영화 나름 좋아하는데 어설프달까요

  • 4.
    '15.8.31 11:38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빌리엘리엇에 견줄만한 영화 아니라고 봐요 ㅜㅡ

  • 5. .....
    '15.8.31 11:39 PM (123.213.xxx.15)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제가 이상한가 봅니다.
    지난주 월요일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소개 하길래 금요일날 보고 왔거든요.
    근데 전 실망...
    비긴어게인이나 원스쯤 되는 줄 알고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이건 우리나라에 잘 만든 tv단막극보다 못하다 생각 들었어요.
    비긴어게인, 원스를 넘 재미있게 봐서 의심의 여지없이 갔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렇나 싶기도 하고....
    근데 오늘 또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그 영화에 나왔던 비상이라는 곡 틀어줬는데 청취자들이 영화 너무 재미있었다고 문자를 많이 보내더라구요.
    음악영화 좋아하고 잔잔한 영화도 좋아하는 편이고 또 영화 편식을 그리 많이 하는 편은 아닌데 전 별로였어요.

  • 6. ......
    '15.8.31 11:41 PM (123.213.xxx.15)

    아무래도 제가 이상한가 봅니다.
    지난주 월요일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소개 하길래 금요일날 보고 왔거든요.
    근데 전 실망...
    비긴어게인이나 원스, 빌리엘리어트 쯤 되는 줄 알고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이건 우리나라에 잘 만든 tv단막극보다 못하다 생각 들었어요.
    비긴어게인, 원스, 빌리엘리어트를 넘 재미있게 봐서 의심의 여지없이 갔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렇나 싶기도 하고....
    근데 오늘 또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그 영화에 나왔던 비상이라는 곡 틀어줬는데 청취자들이 영화 너무 재미있었다고 문자를 많이 보내더라구요.
    음악영화 좋아하고 잔잔한 영화도 좋아하는 편이고 또 영화 편식을 그리 많이 하는 편은 아닌데 전 별로였어요.

  • 7.
    '15.8.31 11:44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윗님에 이백프로 공감요.
    전 첫날 개봉하자마자 가서 봤거든요.
    성장영화도 이도 저도 아닌...감독이 초짜인가요?
    진짜 최악의 영화 중 하나예요.

  • 8. 저도추천해요
    '15.8.31 11:46 PM (110.8.xxx.28)

    오늘 딸과 함께 보고 왔어요.
    정말 강추!!!
    소녀와 가족의 성장 이야기인데 여러가지 감정이 휘몰아치는 영화였어요.
    주인공이 실제 음악오디션프로에서 뽑힌 소녀라고 하던데 아주 매력있더라구요

    영화와 상관없지만 노래하는 모습 보시라고...
    https://m.youtube.com/watch?v=oC_ffV--tcE

  • 9. 스포포함..
    '15.9.1 2:07 AM (180.233.xxx.80)

    전 원래 성장영화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이 영화는 그런 차원에서 본 건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마지막에 쬐끔 눈물도 났어요.자식 뒷바라지가 최우선인 우리나라에선 별로 공감가지 않는지 않는 내용일 수도 있으나,부모품에서 날아가고 있는 소녀의 모습과 자신만의 세계를 꾸려가고 꿈꾸던 부모들이 현실에 맞닥뜨렸을 때 나오는 반응과 갈등이 인상적이었어요.
    노래도 다 좋진 않았지만 집에 와서 유튜브로 들으니 들을수록 좋기도 하구요.
    원글님처럼 라 말라디 다모르 합창이 참 좋더군요.

    가장 인상적인 건 귀가 안들리는 장애를 가진 사람이 정치를 하려고 나섰을 때 주변반응들은 영화라서 그랬을진 몰라도 우리나라와는 차원이 좀 다르다는 것.그리고 참 삶속에서 당당하더라는 것.
    그래도 그렇지만 가지고 있는 울분이 엄청나다는 것도...

    또 하나는 여배우가 신인이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꾸밈질이 없어서 편하더군요.
    참 자연스러워요.그래도 흥행이 됐다는 걸 보니 부러웠어요.

    와서 인터넷 찾아보니 그 여배우 우리나라 왔었더라는.. ㅎ
    파비앙이 사회봤는데 여배우 왈,불어 할때랑 한국말 할 때 목소리가 다르다고 했는데 얼어있는 파비앙 대꾸도 안하더군요 ㅋㅋ

    제가 요즘 여운이 남아서리 글이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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