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힘들게 만난 친구
다시만났는데
옛날 생각하고 이아기할수록 뭐랄까
대화가 어긋난다고 해야하나..
살아온 세월이 다르긴했죠.
난 애딸린 전업
친구는 모쏠
둘다 40대
얘기하면 자꾸 뾰쪽해져서 더 대화가 힘들어요.
그거 아냐!!
아니거든???
그러면서 말을 지르니 자꾸 이야기를 않게되네요.
씁쓸해요.친구찾을땐
기뻐서 울었는데 세월에서 오는 괴리감이란..
1. 옛적
'15.8.31 9:46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생각하고 만나면 그런 오류 생겨요...
2. ..
'15.8.31 9:48 PM (118.220.xxx.166)그러게요 ㅜㅜ
3. 에고 안타깝네요
'15.8.31 9:50 PM (59.7.xxx.240)님은 기뻐서 울었다는데... 친구가 왜그랬을까요...
4. 맞아요
'15.8.31 9:50 PM (221.140.xxx.222)저두 그런경험이 ..요즘엔 연락 뜸한 지인도 오랜만에 연락하기가 좀 그렇터라구요, 뭐 아쉬워서 연락이나 한것처럼
5. 그러더라구요
'15.8.31 10:12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예전에 우리가 아니야,, ㅠㅠ
6. ;;;;;
'15.8.31 10:12 PM (183.101.xxx.243)오랫만에 만나서 아무 괴리감 없이 친해지기 어렵죠. 새로 사람 사귀는거 보다 더 힘들지만 누군가 한명이 노력하면 더 깊은 우정 나눌수 있어요.친구 찾을 때 기뻐서 울었던 그 마음 다시 생각하고 추억 잘 간직하고 우정도 다시 다져 보세요. 어렵지만 의미 있는 일이예요
7. ㅇㅇㅈ
'15.8.31 10:16 PM (58.237.xxx.244)저도 중학교때 친구 10년만에 찾아서 만났는데 그랬어요 전 너무 반가운 마음뿐이어서 선물도 준비하고 그랬는데 그친구는 저 전업이라고 은근히 무시하더라구요 그리고 자기 남자친구가 얼마나 부자인지에 대해서 3시간동안 자랑했어요 그애를 탓하고 싶지 않고 그냥 씁쓸했어요 원래 엄청 제가 존경하던 친구였거든요 세월이란게 그런건가요?
8. ...
'15.8.31 11:23 PM (175.121.xxx.16)옛친구 부질없는듯.
9. ᆢ
'15.8.31 11:40 PM (218.238.xxx.37)저도 동감
진짜 만나자마자 말도 안 되는 자랑 두시간 내내 들어주다 제가 드러내는 성격이 아닌데 좀 자랑했더니 그 친구 배아파서 표정관리 안 되더라구요
카톡서 있지만 숨김 해놓고 쳐다도 안 보내요10. ..
'15.8.31 11:51 PM (211.224.xxx.178)오랫동안 만나지 않다 만나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학창시절 친구 40대쯤되면 계속 연락하고 만나왔어도 안맞아지는 나입니다. 둘 다 머리 트일데로 트이고 자기신념 확실해지고 인간에 대한 믿음이 없어지는 나이라서 자기맘에 안들어도 남한테 맞추고 가만히 있지도 않고 뭐 그럽니다
11. .....
'15.9.1 12:50 AM (121.133.xxx.12)대화가 어긋난다~~ 공감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4662 | 털 안빠지는 패딩조끼 없을까요? 4 | 유*클로 털.. | 2015/11/30 | 2,787 |
504661 | 냉장고 김치냉장고 냉동고 이렇게 있으신분.? 1 | 냉장거 | 2015/11/30 | 1,524 |
504660 | 지금 카카오톡 되시나요?? 5 | 루비 | 2015/11/30 | 1,528 |
504659 | 호칭? 질문 드려요. 2 | ........ | 2015/11/30 | 580 |
504658 | 남매 낳으신 분들 49 | 궁금해요 | 2015/11/30 | 10,576 |
504657 | 고음없는 발라드 곡 추천해주세요 5 | ᆢ | 2015/11/30 | 2,174 |
504656 | 마음이 힘드네여 | 예비 고 3.. | 2015/11/30 | 808 |
504655 | 욱일승천모양이 인쇄된 티셔츠 일본공항에서 판매하나봐요 2 | ,,, | 2015/11/30 | 928 |
504654 | 온라인쇼핑몰 상품반품시 환불이.. 1 | 온라인 | 2015/11/30 | 689 |
504653 | 저녁때 까르보나라 먹었어요.. 2 | 콩 | 2015/11/30 | 1,370 |
504652 | 안선영 동치미에서 친정 엄마 부양건 얘기 한 거 5 | 왜 젊은 분.. | 2015/11/30 | 15,539 |
504651 | 태국 여행까페 어떤 곳이 신뢰가나요? 1 | 마 | 2015/11/30 | 1,157 |
504650 | 삭제합니다 많은 조언 관심 감사합니다. 47 | 에미라는 이.. | 2015/11/30 | 22,132 |
504649 | 일 머리가 없는 사람 2 | 조언 | 2015/11/30 | 1,851 |
504648 | 냉동실에 보관하던 물건중 뚜껑형 김치냉장고에 보관가능한 품목이... 4 | 있을까요? | 2015/11/29 | 1,591 |
504647 | 이혼소송해서 위자료청구 질문.. 1 | 흠.. | 2015/11/29 | 1,249 |
504646 | 분양받은지 한달만에 저세상가버린 강아지 ㅠㅠㅠ너무맘아푸네요 15 | ㅠㅠ | 2015/11/29 | 3,155 |
504645 | 낙지덮밥이랑 오징어덮밥 양념이 같나요? 3 | 초보 | 2015/11/29 | 1,299 |
504644 | 내부자들 영화관가서 볼만한가요?? 5 | 행복한요자 | 2015/11/29 | 2,379 |
504643 | 햅쌀이 너무 맛있어서 자꾸 쌀밥을 먹게 되네요. 4 | 밥맛 | 2015/11/29 | 1,721 |
504642 | 혼자서 해외여행 16 | ... | 2015/11/29 | 3,260 |
504641 | 자사고나 특목 다니다 일반고로 전학하면.. 4 | 소소 | 2015/11/29 | 2,576 |
504640 | 시아버지와 국정교과서 얘기를 했어요. 4 | 흠 | 2015/11/29 | 1,502 |
504639 | 정치에 무관심하면서 돈돈거리는 사람 7 | ㅇㅇ | 2015/11/29 | 1,425 |
504638 | 공부하는 애 옆에 있는 것도 힘드네요 3 | 공부 | 2015/11/29 | 1,9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