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제 생활은 미국보다 한국이 더 잘살지 않나요?
말할것도 없이 한국이 훨 심하고 경쟁 때문에 힘들긴 한데요..
의료 서비스라던지 생활물품 구매력이라던지 미용 의류 먹거리 외식등등..한국도 물가 비싸고 힘들다고는 하지만 이것저것 따져볼때 한국이 물질적으로 살기 더 넉넉하지 않나요? 미국인들 생각보다 여유없던데요..집값,월세 인건비니 세금이니 나가는돈단위가 크기도하고..GDP은 세계1위지만 세는 돈이 많아 의식주는 여유없어 보였거든요..
아닌가요?
1. ..
'15.8.31 8:47 PM (1.238.xxx.210)인권비가 뭔가 했네요....인건비
2. ㅇ
'15.8.31 8:47 PM (223.33.xxx.8) - 삭제된댓글미국은 인권비가 있나요?
무슨 인권이 그렇게 대단한인권이 있길래 ㅋ3. ㄷㄷ
'15.8.31 8:49 PM (1.238.xxx.9)미국 인구가 3억 입니다...제가 있던 동네는 아이 17살 선물로 폭스바겐, 횬다이, 혼다 새차 사주는게 일반적이었네요...의류는 라인업이 다양해서 정말 질좋은 제품 저렴하게 세일 많이 했구요.
4. ㅋㅋ
'15.8.31 8:49 PM (223.33.xxx.8) - 삭제된댓글새로운 단어 득템ㅋ
가끔 올라오는 웃긴단어 랭킹에 오르겠네요. ㅋㅋ
애숭모. ㅎㅎ5. 그러게요
'15.8.31 8:55 PM (211.178.xxx.223)미국 이민 간 오빠... 북송선 타고 온 거 같다고 하드라구요. 살기 퍽퍽해서...
간지 20년 가까이 되는데 여전히 고생하면서 사는 거 같아 안쓰러워요.
그냥 한국 살았으면 중산층 생활은 할텐데 말이죠.
연로하신 부모님이 쌈짓돈 모아 가끔 부쳐주는 거 같고...
큰오빠한테 재산 나눌꺼 생각해서 미리 땡겨달라 하기도 하고...6. ㅇㅇ
'15.8.31 8:56 PM (172.56.xxx.204) - 삭제된댓글미국엔 전세 제도가 없으니 자가 없으면 그야말로 페이먼트 인생이라 봐도 되죠. 렌트비도 한국에 비해 비싸구요.
거기다 보험료 비싸죠. 병원이라도 가면,.후덜덜하구요.
대신 먹거리 싸서 고기 과일 아끼지 않고 먹을 수 있고,
남 의식 안하고 사는 분위기라 , 품위 유지비가 한국보단. 훨 덜 들어요. 옷 구두 엄청 싸죠.7. ㅇㅇ
'15.8.31 8:59 PM (172.56.xxx.204) - 삭제된댓글그리고 미국은 부자들과 일반 서민의 거주 지역이 확연하게 구분되어 있어서, 서로 별로 마주칠 일도 없어요. 부자들은 주로 산동네 지네들끼리 커뮤니티 만들어 살아요.
그래서 상대적 박탈감은 적어요.8. 저는
'15.8.31 9:01 PM (69.245.xxx.48)한국서 힘들게 살다가 미국 온지 4년 됐는데
아직 미국 아파트 렌트로 살지만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미국이 더 여유있어요.
몇 년만 더 고생하면 집도 살 것 같고 가게도 할 것 같아서...9. 일단
'15.8.31 9:01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한달 월급에서 주거비 지출이 적으니 여유가 있겠죠.
미국월급이 더 많아도 렌트비나 모기지상환비 또한 엄청 크거든요,
더불어 자동차 보험료나 사설 의료플랜비용도 엄청 나고
음식이나 의류비가 저렴해도 일단 매달 고정지출의 단위가 다르니까요.10. 님의 배가 부르다고
'15.8.31 9:14 PM (61.106.xxx.44)다른사람의 배도 부른건 아닙니다.
11. 그건
'15.8.31 9:22 PM (101.181.xxx.213)님이 미국에서 영주권도 없이 이방자로 살아서 그래요.
신분이 해결되고 어느정도 영어되서 현지인들과 대충 어울려 살 정도 되면 살만해요.
한국식 사고방식을 그대로 가지고 살면서 이 행복한 나라에서 지옥처럼 사는 한국인들 많아요.
주류냐 비주류냐, 학벌, 외모, 권위의식 가지고 살면 미국 아니라 천국에 가서도 불평불만 투성이겠죠.12. ///
'15.8.31 9:25 PM (61.75.xxx.223)원글님이 미국에서 3년 거주한 동네가 여유있는 동네가 아니었나보죠.
저기 위에서 지적했듯이 미국은 계층이 확실히 나누어져 있어서 서로 만날일이 없죠.
친구가 남편 휴식년에 미국에서 1년 지내다가 왔는데
한국에서도 강남 60평대 아파트 자가소유로 살 정도로 풍족한데
미국에서 엄청 부자동네에서 지냈는지 미국 생활을 이야기 하는데 입이 쩍 벌어졌어요.
예를 들면 우리나라로 치면 수행평가에 해당하는 연주를 아이가 하는데
부모가 지역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는 연주가들을 섭외해서
집에서 아이와 협연하는데 연주할 장소가 마땅하지 않다고 거실확장 공사를 한 이야기.
우리나라처럼 학습과외는 아니지만 어마어마한 레슨비를 들여 애들 예체능 가르치고
제가 들은 미국과 완전히 달랐어요.13. 그러니까
'15.8.31 9:33 PM (211.204.xxx.43)미국의 그런 부유층이 1%아닌가요? 미국 99%는 여유없이 사는거고요..
14. 그래서 한국은
'15.8.31 9:37 PM (61.106.xxx.44) - 삭제된댓글99%가 부유층이고 게으른 1%만이 힘들게 사는 모양입니다?
같은 한국땅에 살면서도 현실인식이 이렇게 다르니 청와대에 계식 여왕마마를 욕할 일도 아니다 싶네요.
평생을 공주로 살아오신 분이 여왕까지 되셨으니 '백성'들의 삶에 대해서 뭘 아시겠어요?
조또 모르는 게 당연하지.15. 그래서 한국은
'15.8.31 9:38 PM (61.106.xxx.44)99%가 부유층이고 게으른 1%만이 힘들게 사는 모양입니다?
같은 한국땅에 살면서도 현실인식이 이렇게 다르니 청와대에 계신 여왕마마를 욕할 일도 아니다 싶네요.
평생을 공주로 살아오신 분이 여왕까지 되셨으니 \'백성\'들의 삶에 대해서 뭘 알겠어요?
조또 모르는 게 당연하지.16. 정말
'15.8.31 9:42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미국이 참 부도덕한 나라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10년전 미국에 살때 1회용품 쓰는거나 쓰레기 분리수거 전혀 안하고 음식물이며 프라스틱이며 그냥 막 버리는거보고 자기네 땅덩어리 넓어서 그냥 파뭍을데 많아서 그런가 생각하며
탄소배출량 운운하고.
뭐든지 과시적으로 크게.
자동차며 집이며.
정녕 돈지랄을 하며 사는곳이 미국인듯 싶었습니다.
저도 미국 부유층이 사는 워싱턴dc 근교 베데스다에 살았는데
머리빈 과시욕이 넘쳐나는 인간들이 돈지랄들을 하죠.17. ....
'15.8.31 9:48 P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하고싶은말은
'나는' 미국보다 한국이 더 살기좋다
물가가 더 싸니까 마음껏 소비할수있어서.
인거죠.
이런 정도 공감능력을 가진사람들과
민주주의 국가를 유지하는것이 가능한걸까
요즘 드는 생각입니다18. 헐~
'15.8.31 9:54 PM (211.204.xxx.43)뭔소린지..참네~공감능력이니 민주주의 국가니 ..
뭘 그렇게까지 꼬여서 생각을 하시는지..그지들 길거리 널린 미국과 비교하여 체감하는 생활비가 한국이 더 여유있지 않냐는 질문가지고..평균적으로요..19. 한국 사는것 처럼 미국서 살으려면
'15.8.31 9:59 PM (211.178.xxx.98)한국서 받은 연봉 2배정도 받아야 하는거 맞아요
이건 미씨가서 물으면 대부분 동의 하는 내용이죠
대신 한쪽을 포기하고 맞는걸 찾아서 사니 느끼는게 다를 뿐 원글 말이 틀린건 아닌데 꼭 핀트 어긋난 댓글은 존재하네요20. ...
'15.8.31 10:02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헬조선을 탈출 할 꿈만 꾸며 사는 일인 입니다.
어느분이 한국 떠나 산지17년만에 한국으로 직장을 옮겨 왔다가
6개월도 못있고 다시 갔습니다.
외형 발전된 모습만 보고 그리운 모국에 왔다가 시껍해서 다시~~~ㅋ21. 저도
'15.8.31 10:10 PM (211.204.xxx.43)3년중 2년 근무하고 한국돌아와 새직장 근무시 무척 힘들었어요..17년 근무하다 오신분은 오죽하겠어요..저도당장이라도 미국으로 돌아가고싶었죠..나이 마흔에 또 나갈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너무 늙었죠..미국 싫어하는 남편도있는 묶인몸이기도 하고요..그냥 제 영주권을 버리는 시점에서 양국 비교질을 하게 되네요..
22. ....
'15.8.31 10:41 PM (223.33.xxx.242) - 삭제된댓글내가 미국에서, 내가 한국에서 ..이런 건 별 의미 없다고 봐요.
한국과 미국에서 동일한 사회적 위치를 갖는 것을 전제로 비교해야죠.
예를 들어 한국에서 자산규모 상위30% , 한국의 중위권 대졸 30대 중반 부부의 4인 가족의 생활이라면 역시 동일하게 미국에서 자산규모 상위30% , 미국의 중위권 대졸 30 대 중반부부의 4인가족 생활과의 비교. 이런 식으로요. 신분도 마찬가지고요. 1세대 이민자와 현지인은 동일선상에 놓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23. 이해해요
'15.8.31 10:45 PM (121.167.xxx.189) - 삭제된댓글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남편 유학 가면서 미국가서 15년 살다 왔어요. 한국 물가가 너무 비싸서 놀라고 동서랑 친정동생들이 돈을 너무 잘 써서 놀라고 있어요. 미국에서 집에 가지고 오는 돈이 4500불 정도였고 한국에서는 500 만원 정도 통장으로 들어와요. 미국에서는 아파트 렌트비 나가고 한국은 대출금이랑 월세 나가니까 주거비는 비슷한데요. 전업주부인 친정 동생이 애들 짜장면, 탕수육 고민없이 배달시켜 주는거 보고 놀랐어요. 아무리 동생이어도 남의 살림이니까 말은 안 했지만요. 돼지고기 조금 사고 집에 있는 감자랑 양파로 짜장 만들어 주면 되는데 2만원이나 쓰다니, 제부 월급이 저희랑 비슷한 걸로 알거든요. 길에서 5천원짜리 커피 음료도 고민없이 사먹고, 장보는 돈도 일주일이나 한달치씩 따로 안 정해 놓고 쓰더라구요. 다 사람 나름이겠지만 제 경우는 미국에 살면서 궁색해지고 한국에 있던 사람들은 씀씀이가 여유로워 졌어요. 지방에 볼 일 보러 가는데 4식구가 같이 가니까 ktx 보다 무궁화가 거의 반값에 가까워서 무궁화를 타고 갔다 왔어요. 동서가 너무 궁상떨지 말고 쓰고 살라고 하는데 그래도 왕복 4,5시간 더 기차에 앉아 있으면 열흘치 식비가 절약되는데요. 한국물가가 너무 올라서 보증금 일부라도 따라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남편말대로 동생이나 동서네가 든든한 믿을만한 구석이 있으니까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한국에 와서 몇달 살림해 본 아줌마의 개인적인 느낌이에요.
24. 결국 내가 안정되게 살수 있는 곳이 살기 좋은 곳
'15.8.31 11:30 PM (74.105.xxx.117) - 삭제된댓글미국의 그런 부유층이 1%아닌가요? 미국 99%는 여유없이 사는거고요...원글님의 댓글인데요.
한국도 그런 최 상위부유층은 1,2퍼센트 미만의 사람들이구요. 50프로 정도는 정말 여유가 없는 서민입니다.
나머지 40프로에서 또 나뉘어요. 상류층, 중산층, 중하층.
미국도 마찮가지라고 봅니다. 우리가 보는 미국 중산층은 대출없는 자가주택에 한달 수입이 만불이상
의료보험이 커버된 회사에 다니거나 개인 의료보험 또는 오바마케어를 받고 있거나 하구요.
일년에 두번이상 여행을 다니며 특별한 미국의 기념일에 소비를 일이천불이상 쉽게 합니다.
일상적인 의식주는 다 안정되있고 여윳돈이 있어서 세컨홈을 산다거나 별장을 가지고 있구요.
한국도 자기집 있고 운치좋은 곳에 별장 두는 것과 같지요.
그말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은 삶이 풍요롭다는 겁니다.
그건 미국과 한국의 비교가 아니라요. 유럽도 그렇구요. 중산층의 반열에 오르기까지도 그리 녹록하지가
않은건데 사람들은 상위 몇프로의 부자들만 보고 나라대 나라로 삶을 비교하면 비교할 수조차 없습니다.
일반인은 그들의 소비력자체를 따라할 수도 없거니와 경험해 본적도 없기때문이죠.
원글님의 생각은 뭔지 대략 압니다.
미국의 중하서민층의 삶이 한국보다 못해 보인다. 늘 월세에 세금에 한달 벌어 한달 산다란 생각이신거죠?
그렇치만 삶의 질을 어디에 놓고 보느냐에 따라서 매우 다른 의견이 달릴 겁니다.
가치관이 다르기때문에 사람들은 이민을 하기도 하고 나라를 옮겨 다니면서 배우고 여행을 하고
그렇게 살아가죠. 그렇기때문에 원글님이 생각하기에 한국이 원글님의 생활방식에 적합한 나라면
그나라가 좋은 겁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북유럽이민 가려고 알아보고 하는데 거기가서 직접
몇년 살아보신 분들은 또 한국이 복지는 엉망이지만 북유럽처럼 과도한 세금도 없고 소소한 즐거움 재미가 있고 삶이 활기차고 기후도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이 살만하더라라고 하기도 하구요.
그러나 어떤이는 복지혜택이 낸 세금만큼 돌아오고 늘 안정적이고 평화롭고 조용하지만 선진국의
삶의 질을 맛보는 북유럽이 본인에게 맞는다 하기도 할테구요.
그래서 답이 없는 겁니다.
원글님도 미국영주권을 포기하시기엔 좀 아쉬움이 남으셔서 여기에서 확답을 받고 싶으신거 같은데
원글님이 생각하시기에 한국이 생활여건이 미국보다 안정적이라면 한국쪽으로 마음이 기우시는 건
당연한 겁니다. 그렇기에 어디가 좋고 나쁜건 없습니다. 본인의 삶의 질과 안정적인 수입원이 문제지요.
그리고 언어도 포함될 것 같군요.25. 결국 내가 안정되게 살수 있는 곳이 살기 좋은 곳
'15.8.31 11:33 PM (74.105.xxx.117)미국의 그런 부유층이 1%아닌가요? 미국 99%는 여유없이 사는거고요...원글님의 댓글인데요.
한국도 그런 최 상위부유층은 1,2퍼센트 미만의 사람들이구요. 50프로 정도는 정말 여유가 없는 서민입니다.
나머지 40프로에서 또 나뉘어요. 상류층, 중산층, 중하층.
미국도 마찮가지라고 봅니다. 우리가 보는 미국 중산층은 대출없는 자가주택에 한달 수입이 만불이상
의료보험이 커버된 회사에 다니거나 개인 의료보험 또는 오바마케어를 받고 있거나 하구요.
일년에 두번이상 여행을 다니며 특별한 미국의 기념일에 소비를 일이천불이상 쉽게 합니다.
일상적인 의식주는 다 안정되있고 여윳돈이 있어서 세컨홈을 산다거나 별장을 가지고 있구요.
한국도 자기집 있고 운치좋은 곳에 별장 두는 것과 같지요.
그말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은 삶이 풍요롭다는 겁니다.
그건 미국과 한국의 비교가 아니라요. 유럽도 그렇구요. 중산층의 반열에 오르기까지도 그리 녹록하지가
않은건데 사람들은 상위 몇프로의 부자들만 보고 나라대 나라로 삶을 비교하면 비교할 수조차 없습니다.
일반인은 그들의 소비력자체를 따라할 수도 없거니와 경험해 본적도 없기때문이죠.
원글님의 생각은 뭔지 대략 압니다.
미국의 중하서민층의 삶이 한국보다 못해 보인다. 늘 월세에 세금에 한달 벌어 한달 산다란 생각이신거죠?
그렇치만 삶의 질을 어디에 놓고 보느냐에 따라서 매우 다른 의견이 달릴 겁니다.
가치관이 다르기때문에 사람들은 이민을 하기도 하고 나라를 옮겨 다니면서 배우고 여행을 하고
그렇게 살아가죠. 그렇기때문에 원글님이 생각하기에 한국이 원글님의 생활방식에 적합한 나라면
그나라가 좋은 겁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북유럽이민 가려고 알아보고 하는데 거기가서 직접
몇년 살아보신 분들은 또 한국이 복지는 엉망이지만 북유럽처럼 과도한 세금도 없고 소소한 즐거움 재미가 있고 삶이 활기차고 기후도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이 살만하더라라고 하기도 하구요.
그러나 어떤이는 복지혜택이 낸 세금만큼 돌아오고 늘 안정적이고 평화롭고 조용하지만 선진국의
삶의 질을 맛보는 북유럽이 본인에게 맞는다 하기도 할테구요.
그래서 답이 없는 겁니다.
원글님도 미국영주권을 포기하시기엔 좀 아쉬움이 남으셔서 여기에서 확답을 받고 싶으신거 같은데
원글님이 생각하시기에 한국에서의의 생활여건이 미국보다 안정적이라면 한국쪽으로 마음이 기우시는 건
당연한 겁니다. 그렇기에 어디가 좋고 나쁜건 없습니다. 본인의 삶의 질과 안정적인 수입원이 문제지요.
그리고 언어도 포함될 것 같군요.26. ᆢ
'15.8.31 11:51 PM (218.238.xxx.37)전 무슨 뜻인지 감이 와요
미국서는 어찌되었든 이방인이잖아요
돈 있음 거기선 더 편할 수도 있는데 한국이민자들 힘든 사람이 더 많으니까요
여유있는데 미국이민 가는 사람 글쎄요 여행이면 되지 않을까요 저희 동네 아줌마들 애들이랑 방학 때 몇 달 씩 살다오더라구요 여기 올라온 댓글들은 보통 시비 걸고 편협한 내용이 많아요 저는 그래서 제 정확한 정보를 여기 올리지 않는답니다 그냥 묻혀서 가짜인냥 되더라구요
님이 느끼신 게 맞을 거에요
내경험이 사실인거져 힘내세요
시간이 지나서 향수병이 줄고 하다보면 좀 더 여유를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 위에 오케스트라 위해 집개조한 건 사실이겠지만 넘 웃기네요 시골이라 장소 빌릴 때가 없나봐요ㅎ27. Heavenly1
'15.9.1 5:57 AM (158.184.xxx.4)경제적인 여유보다는 심리적인, 감상적인 여유가 어디 더 있느냐를 따지면 정답은 다를수 있지요.
한국의 비교되는 삶, 자녀들의 사교육, 50대 은퇴를 걱정해야하는 것과 치열한 경쟁에 배겨나지 못하면 아무리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하더라도 피곤한 삶이고 외국에서 월세를 내고 한달 한달 살더라도 때가 되면 캠핑이라도 놀라가고 주말에 가족들과 공도차고 고기구워먹는 삶이 더 여유가 있구요.
미국에 사는 남미계들 - 우리가 보기에는 왜 저라고 사나할지라도 그들이 비록 오래된 중고차, 작은 집에 부글부글 사람들이 넘쳐도 주말에 공원에서 음악크게 틀고 아이들과 공차고 피크닉하는 모습에 여유를 느낍니다.
미국에 살면서도 친구들과 다른사람들과 아이들, 수입, 차, 직장, 살림을 늘 비교하면 한없이 피곤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포기하고 맘편히 먹고 살면 오히려 더 여유가 느껴집니다28. ..
'15.9.1 7:40 AM (92.208.xxx.36) - 삭제된댓글한국이 더 잘 살죠. 다들 명품백 들고 다니고, 주말이고 평일이고, 외식하는 사람들로 불야성이잖아요. 미국은 하다못해 같은 똑같은 옷도 한국보다 돈 덜 내고 사재끼잖아요. 한국사람들은 쓸 돈이 많으니, 몇 배 뻥튀긴 상품도 좋다고 사는 거구요. 미국애들이 괜히 3주씩 휴가가서 돈 없으니 조깅하고 산책할 때, 우리는 휴가는 일년에 1주일이나 3일정도만 하고, 야근 특근 일할 말큼 maximal로 일해서 카드좍좍 긁으며 펑펑 소비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게 일반화 된, 우리가 잘 사는 거죠. garagesaile에서 남이 쓰던 물건 주어 쓰는 미국애들이 돈 쓰는 재미를 알기나 할까요?
29. ..
'15.9.1 7:41 AM (92.208.xxx.36) - 삭제된댓글한국이 더 잘 살죠. 다들 명품백 들고 다니고, 주말이고 평일이고, 외식하는 사람들로 불야성이잖아요. 미국은 하다못해 같은 똑같은 옷도 한국보다 돈 덜 내고 사재끼잖아요. 한국사람들은 쓸 돈이 많으니, 몇 배 뻥튀긴 상품도 좋다고 사는 거구요. 미국애들이 괜히 3주씩 휴가가서 재미없는 책 읽고 산책할 때, 우리는 휴가는 일년에 1주일이나 3일정도만 하고, 야근 특근 일할 말큼 maximal로 일해서 카드좍좍 긁으며 펑펑 소비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게 일반화되었잖아요. 우리가 잘 사는 거죠. garagesaile에서 남이 쓰던 물건 주어 쓰는 미국애들이 돈 쓰는 재미를 알기나 할까요?
30. ..
'15.9.1 7:43 AM (92.208.xxx.36) - 삭제된댓글한국이 더 잘 살죠. 다들 명품백 들고 다니고, 주말이고 평일이고, 밤새도록 잠 안자고 외식하고 술먹는 사람들로 불야성이잖아요. 애들도 미국은 8시면 재운다는 데, 우리는 학원에서 12시까지 예습복습 공부시킬 수 있는 소비력 빵빵한 한국. 미국은 하다못해 같은 똑같은 옷도 한국보다 돈 덜 내고 사재끼잖아요. 한국사람들은 쓸 돈이 많으니, 몇 배 뻥튀긴 상품도 좋다고 사는 거구요. 미국애들이 괜히 3주씩 휴가가서 돈 없으니 조깅하고 산책할 때, 우리는 휴가는 일년에 1주일이나 3일정도만 하고, 야근 특근 일할 말큼 maximal로 일해서 카드좍좍 긁으며 펑펑 소비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게 일반화 된, 우리가 잘 사는 거죠. garagesaile에서 남이 쓰던 물건 주어 쓰는 미국애들이 돈 쓰는 재미를 알기나 할까요?
31. ...
'15.9.1 7:45 AM (92.208.xxx.36)한국이 더 잘 살죠. 다들 명품백 들고 다니고, 주말이고 평일이고, 밤새도록 잠 안자고 외식하고 술먹는 사람들로 불야성이잖아요. 애들도 미국은 8시면 재운다는 데, 우리는 학원에서 12시까지 예습복습 공부시킬 수 있는 소비력 빵빵한 한국. 미국은 하다못해 같은 똑같은 옷도 한국보다 돈 덜 내고 사재끼잖아요. 한국사람들은 쓸 돈이 많으니, 몇 배 뻥튀긴 상품도 좋다고 사는 거구요. 미국애들이 괜히 3주씩 휴가가서 재미없게 책이나 읽고 산책할 때, 우리는 휴가는 일년에 1주일이나 3일정도만 하고, 야근 특근 일할 말큼 maximal로 일해서 카드좍좍 긁으며 펑펑 소비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게 일반화 된, 우리가 잘 사는 거죠. garagesaile에서 남이 쓰던 물건 주어 쓰는 미국애들이 돈 쓰는 재미를 알기나 할까요?
32. 나는나
'15.9.1 7:54 AM (119.71.xxx.212)상위 1%는 논외. (미국은 수퍼리치)
상위10~20 정도는 한국이 나을 수도 있음. 미국은 세금도 많이 떼고 좋은 동네 렌트비도 비싸고.
그 밑으로 가면 대체로 미국이 나음. 인건비가 비싸다는 것은 부지런히 일하면 먹고 살 만큼은 번다는 거. 게다가 물가 싼 편이라 먹고 입는 걱정 크게 없고 중간 이하는 교육열도 안 높으니 애한테 돈도 많이 안 들어감 땅떵이가 넓고 여유 있으니 상대적인 박탈감도 적음.
제 직간접 경험으로는 아주 최고가 아닌 한 적당히 성공한 사람은 한국살기를 더 좋아하고 그보다 못하면 미국살이가 여러 모로 나은 것 같아요. 인종차별은 논외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