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 여선생님들..치마가 너무 짧다고 생각되지않으세요?

학교 가보면 조회수 : 7,313
작성일 : 2015-08-31 20:28:45
고등학교에서 어머니회 활동을 하고있는데
젊은 여선생님들 치마가 너무 짧아
눈둘때가 없을때가 있어 민망스럽습니다

조카가 교사라 그 얘기를 했더니
요즘 나오는치마들이 거의 짧아서 어쩔수없다고 하더군요

조금만 숙여도 앞으로볼땐 가슴이 보이고
뒤에서 볼땐 올라가서 속옷이 다 보여요

지난번엔 계단 올라가는데
쉬폰 원피스입은 선생님이 위에서 가는데
속옷이 다 보여 제가 다른길로 돌아갔어요

고등학교 남자애들이 그런거보고
어떨까싶네요

여기 선생님들이 많이 오는걸로 아는데
제발 조심좀 해달라고 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IP : 110.70.xxx.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5.8.31 8:30 PM (218.235.xxx.111)

    요즘도 무릎길이
    조신한거 찾아보면 있는데...
    짧게나오는것도 사실이고

    저라면..어떤식으로든 학교에 건의할것 같아요.

  • 2. ..
    '15.8.31 8:32 PM (203.90.xxx.164)

    요즘 정장치마 사러가니.. 다 그렇게 무릎위로 올라가더라구요. 제 키가 큰 편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예전처럼 무릎 밑 길이 찾기 힘들어요. 그리고 학교도 직장인데 어울리지 않는 차림이면 학교 안에서 따로 그 교사에게 주의 줄 거예요. 아님 직접 가셔서 이야기 하세요 치마 좀 짧은 거 아니냐고. 글만 봐서는 선생들 옷 입는 거 까지 왠 치맛바람인가 싶네요.

  • 3. ....
    '15.8.31 8:37 PM (39.121.xxx.103)

    학교에서도 연세많은 여선생님들이 젊은 선생님들 옷단속도 하고 그러지않나요?
    저희땐 그랬거든요...
    학교안에서도 나름 기준이 있을거에요.

  • 4. 학교 관리자들도
    '15.8.31 8:37 PM (175.223.xxx.139)

    요즘 젊은 선생님들에게 얘기 못한대요

    남자관리자들은
    자칫 성희롱이나 인권문제 같은거에 걸릴수있고

    여자 관리자들은 잔소리꾼되는거같아 싫다고 하더군요

    요즘 젊은선생님들..다 공부만하고 커서
    조금이라도 듣기안좋은 얘기하면
    무척 싫어해서 미움받기 싫다고 솔직히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서 옹알거립니다

  • 5. 찌질
    '15.8.31 8:38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

  • 6. 윗님 정확
    '15.8.31 8:41 PM (211.214.xxx.135)

    그런말 했다간...........난리날거예요

  • 7. 203.90님
    '15.8.31 8:43 PM (110.70.xxx.207)

    교사같으신데 ..치맛바람이라뇨?

    그냥 무릎위 단정한 치마가 아니라
    요즘 유행이 쉬폰같이 나풀거리는 치마라
    그걸 입은 여교사들의 속옷이 적나라하게 보여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역시 조금이라도 안좋은말듣는거엔 발끈하시는군요 ㅠ.ㅠ

  • 8. 바지
    '15.8.31 8:47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입으면 되잖음?

  • 9. 흠...
    '15.8.31 8:49 PM (218.235.xxx.111)

    학교측에서도..적극 개입할 의사가 없는걸로 보이네요..
    교육청이나..
    뉴스제보(약간 약해서..이건) 해도 될듯하네요.

    문제는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겟냐..이거겠죠

  • 10.
    '15.8.31 8:50 PM (211.176.xxx.100)

    전 지금 육아휴직중이지만 한참 근무할때
    옷때문에 항상 고민이 많았어요
    그나마 고급 브랜드에선 무릎길이 치마가
    많이 나오지만 중저가 브랜드나 보세나 인터넷등에선
    유행하는 스타일만 나오기 때문에 무릎길이
    기장의 치만 찾기가 넘 힘들더라구요
    옷이 조금 맘에 안들어도 기장이 괜찮으면
    구매할 정도였으니까요
    또 예전에 한참 나시 원피스가 유행일때는
    소매있는옷 찾느라 애먹은적도 있었죠
    여교사들 또한 옷에 대한 고민이 많아요
    단정한 옷 찾느라 애먹고
    아무리 단정한 무릎길이라도 그 유행이란것이
    이상해 몇년 지나면 사람이 너무 뒤쳐져
    보여 또다시 비슷한 기장에 유행에
    쳐지지 않는 옷을 마련해야 하니 힘들더군요
    간혹 멋쟁이 선생님들은 학교옷과
    밖에서 입는옷을 따로 구매하기도 하구요
    암튼 다들 옷 구매할때 기본적으로
    비슷한 고민들을 하긴 합니다

  • 11. 유니폼
    '15.8.31 8:56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으로 구매 해 놓고 입으면 되잖음??

  • 12. 00
    '15.8.31 9:18 PM (203.234.xxx.82)

    고교생이 수업 중에 여교사 몰카 촬영 http://news.jtbc.joins.com/html/090/NB11015090.html
    별 관계없다고 볼 수도 있지만....
    바지가 대안인가요...

  • 13. 한나푸르나
    '15.8.31 9:19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저 솔직히 말해도 될까요?


    가슴 골 다 보이고 속옷 다 보였으면 민망하셨겠어요.
    결코 보기 좋은 것은 아니지만,
    교직같은 보수적인 직종에서 입을 옷이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옷까지 통제하는 것은 좀 그래요.
    누가, 뭐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그 선생님도 눈치가 있는데, 알아서 바뀌게 되지 않을까요?

  • 14. 지나가다
    '15.8.31 9:23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저 솔직히 말해도 될까요?


    가슴 골 다 보이고 속옷 다 보였으면 민망하셨겠어요.
    결코 보기 좋은 것은 아니지만,
    교직같은 보수적인 직종에서 입을 옷이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옷까지 통제하는 것은 좀 그래요.
    누가, 뭐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그 선생님도 눈치가 있는데, 알아서 바뀌게 되지 않을까요?

  • 15. 속상해
    '15.8.31 9:58 PM (119.64.xxx.194)

    일단 치마가 적당한 길이가 안 나와요. 좀 예쁘다 싶으면 기본적으로 무릎 위. 겨우 무릎 정도로 찾아내면 이게 앉으면 또 허벅지까지 쭉 밀려 올라가요. 학교 교사는 아니지만 보수적인 옷차림을 해야 하는 저로서는 훨씬 더 엄격한 학교에서조차 그렇게 짧게 입는다니 기가 막히네요. 진짜 윗분 말처럼 학교에서 입는 옷과 멋부리고 싶은 밖에서 입는 옷을 따로 입고 다니기라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일본 드라마 중 여선생이 주인공인 고쿠센은 아예 첨부터 주인공에게 운동복 입고 다니라고 해버려서 시리즈 내내 그 예쁜 나카마 유키에의 운동복만 실컷 봤네요.

  • 16. ㅠㅠ
    '15.8.31 10:02 PM (180.224.xxx.207)

    큰애 공개수업때 갔는데 선생님이 몸 숙여서 애들 공책 봐주느니까 치마 뒤가 올라가 팬티가 보이는데ㅠㅠ
    완전 투명 스타킹이 아니어서 그정도였지 너무 민망했어요.
    아빠가 온 집도 있었거든요.
    민망해서 아무도 말 못하고 고개만 돌리고 있었어요.

  • 17. ..
    '15.8.31 10:18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요즘 샘들 차림이 그런가봐요.
    뒤에서 학생들, 학부모들이 하는 소리 들으면..못그러실텐데.

    젊은 샘들 한참 예쁠나이에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은 맘은 이해가 되지만 지나치게 여성적 매력이 도드라져 보이는 옷은 직업에 맞지는 않는것 같아요.

    일반 기업체보다도 더 과감하고 자유롭게 입으시는 분들 보이시더라고요.

  • 18. 잔짜로
    '15.8.31 11:37 PM (114.199.xxx.44)

    요즘 무릎길이 치마 찾기 힘들어요
    근데 저 어렸을때도 선생님들 치마만 입으면
    속 보겠다고 거울로 그렇게들 비춰보던데..

  • 19. 건의
    '15.9.1 12:25 AM (110.70.xxx.18)

    82는 교사가 많은 건지 서민층 교사 워너비가 많은 건지 교사는 무조건 옹호하더라고요. 핫팬츠 입어도 핑계가 있을 것임. 옷차림 얘기는 학부모회에서 정식으로 건의해보세요. 공학이면 조심해야죠. 미국도 교사 복장 규정 있습니다.

  • 20. 교사가 더...
    '15.9.1 8:28 AM (218.234.xxx.133)

    교사가 복장 규제가 더 없나봐요.. 저 회사 다닐 땐 회사 자체가 복장 규제를 하는 회사여서(회사 달라도 업종이 좀 그런 곳) - 미니스커트나 청바지 이런 건 절대 안됐어요. 민소매도 최근에야 입는 분위기고..

    애초에 여성 사우회나 여자 신입들 들어오면 환영회 하면서 처음부터 교육 시키거든요. 이런 옷 안된다, 회사에 그런 옷 입고 오지 마라, 일할 생각 없는 걸로 간주하겠다 등등..
    남자들은 옷 가지고 별로 잘 안걸리지만(알아서 양복이나 캐주얼 정장 입으니까) 너무 자유 분방할 땐 상사가 얌마 옷 좀! 그렇게 한 마디만 하면 고치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856 린스나 헤어 트리트먼트 끊었어요 24 건성 2016/02/09 16,979
526855 둘째 제왕절개하고 안아프셨던 분..계신가요? 13 하이고야 2016/02/09 2,148
526854 아무리 100세시대라고 해도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분들은... 7 .. 2016/02/09 2,300
526853 메밀가루만으로 부침개 가능한가요 2 퓨러티 2016/02/09 1,558
526852 sbs에서 했던 널 노린다.보신분 계세요? 4 드라마 2016/02/09 1,606
526851 빅마마 이혜정의 강정만들기 강정 2016/02/09 3,773
526850 짜게된 간장게장 3 수엄마 2016/02/09 844
526849 프란치스코 교황, '중국의 위대한 문화와 전통 존경한다' 1 중국아시아 2016/02/09 758
526848 여자옷 95정도입으면..66인가요? 77사이즈인가요? 13 ..... 2016/02/09 66,483
526847 독감 증세일까요? 3 blueu 2016/02/09 1,084
526846 부루펜 하루 몇번 먹을수 있죠?(독감) 21 음. 2016/02/09 4,516
526845 검사 외전은ᆢ강동원 빼고 별로였어요 15 ᆞㄷᆞ 2016/02/09 4,062
526844 남자 여자로 바뀌어야 좋은 사주가 있나요? 1 블리킴 2016/02/09 1,527
526843 내손에 가수.. 3 아.. 눈물.. 2016/02/09 1,226
526842 생각이 안나서 답답해요 ㅠㅠ 1 Chris 2016/02/09 809
526841 이쁘다고 감탄사받는 느낌 9 화이트스카이.. 2016/02/09 5,931
526840 새해첫날부터 컴퓨터자수미싱이 자꾸 눈에 어른거려요 3 새해소망 2016/02/09 1,317
526839 전쟁을 장사하는 방송, 정부 발표만 앵무새처럼 3 전쟁장사 2016/02/09 779
526838 공대 입학하는 자녀들 어떤 노트북 사주시나요? 10 공대 2016/02/09 2,360
526837 사람 외모 많이 보는 집 14 외모순 2016/02/09 5,166
526836 오늘저녁 뭐드세요~? 28 ..... 2016/02/09 5,070
526835 보건소에서 간단한 건강검진? 2 보건소 2016/02/09 1,514
526834 추천)45세 아줌마 화장안하는데요 14 자동차 2016/02/09 6,539
526833 설마했는데... "대형마트 러시아산 명태 방사능 오염&.. 16 ... 2016/02/09 8,711
526832 같이 기도해주세요. 14 도와주세요... 2016/02/09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