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때 친정에 갈때요...

푸른하늘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5-08-31 14:12:20
내일 새벽에 추석연휴KTX예매가 시작되네요.
가까이 사시던 부모님이 먼 지방으로 내려가시니 몇년전부터 명절때만 되면 열차예매하느라 마음도 급해지고 정신이 없어져요.

그동안은 명절때마다(사실,이사가신지 얼마되지않으셔서 그동안 명절은 두세번이 있었던것같아요..) KTX로 내려갔다 올라오곤 했었어요.그런데 이번엔 신랑이 차로 다녀오자고 그러네요.
한번도 차로 운전해서 그렇게 장거리를 그것도 명절에 갔다온적이 없어서 전 걱정이 많아요.친정은 대구에요.
아마 잘은몰라도 6시간이상은 걸리지않나요~?ㅠㅠ
와...생각만해도 진짜 오래 걸릴것같네요...;;;

추석때 직접 운전해서 대구쪽 다녀오신 82님들~
많이 막히고 힘드셨나요~??
아이에다 강아지까지있는데 갈팡질팡 결정을 못하겠네요.
올 구정때도 열차를 이용해서 잘 다녀왔었는데,사실 거리만 가깝다면 저희차가 편하긴 하겠죠..=="

새벽부터 컴앞에 대기하고 있다가 빛의속도로 클릭해서 그동안은 예매도 나름 성공하긴 했었는데..애공~요즘엔 새벽에 일어나는것도 힘에 딸리고...당장 내일이 예약일이라는데 생각이 많네요...

IP : 223.62.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1 2:13 PM (223.62.xxx.38)

    아..참~
    여긴 일산이에요..

  • 2. 그냥
    '15.8.31 2:31 PM (218.146.xxx.247) - 삭제된댓글

    남편이 툴툴거리지 않고 운전하겠다면, 그대로 하세요.
    밀려도, 자동차가 편하기도 해요.
    가벼운 옷차림에, 오며가며 둘이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휴게소에서 군것질도 하고요.

    시댁이 부산이라서 수십년을 기차로, 자동차로 다녀본 사람인데요.
    자동차가 밀려도 편리해요.
    집 그냥 싣고 쓰레빠 신고 갈 수 있잖아요. ㅋ

    몇번 다니다보면, 안 밀리는 시간대를 알 수 있어요.
    남들 자는 새벽시간에 출발하념 하나도 안 밀려요.
    약 4시경에 출발하면 고소도로가 텅텅 비었어요...근데 희안하게 5시만 넘어도 밀려요.
    결국 남들 자는 시간대에 출발하면 됩니다.
    밤보다는 새벽이 더 한가롭더군요.
    3-4시쯤 출발하세요~~~
    그리고, 휴게소에서는 소변만 보고 얼렁 출발...그 잠깐 30분이라도 쉬면 꽉 밀려요.

  • 3. 그냥
    '15.8.31 2:32 PM (218.146.xxx.247) - 삭제된댓글

    남편이 툴툴거리지 않고 운전하겠다면, 그대로 하세요.
    밀려도, 자동차가 편하기도 해요.
    가벼운 옷차림에, 오며가며 둘이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휴게소에서 군것질도 하고요.

    시댁이 부산이라서 수십년을 기차로, 자동차로 다녀본 사람인데요.
    자동차가 밀려도 편리해요.
    짐 그냥 싣고 쓰레빠 신고 갈 수 있잖아요. ㅋ

    몇번 다니다보면, 안 밀리는 시간대를 알 수 있어요.
    남들 자는 새벽시간에 출발하념 하나도 안 밀려요.
    약 4시경에 출발하면 고소도로가 텅텅 비었어요...근데 희안하게 5시만 넘어도 밀려요.
    결국 남들 자는 시간대에 출발하면 됩니다.
    밤보다는 새벽이 더 한가롭더군요.
    3-4시쯤 출발하세요~~~
    그리고, 휴게소에서는 소변만 보고 얼렁 출발...그 잠깐 30분이라도 쉬면 꽉 밀려요.

  • 4. ...
    '15.8.31 3:28 PM (223.62.xxx.38)

    그냥님~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막 머릿속에 새벽에 출발해서 가는 차들 모습이 보이는듯해요~ㅎ
    으아...그런데 밀리지않게 가려면 완전완전 이른새벽에 출발을 해야하는군요~ㅠㅠ
    항상 명절 전날 일찍 가서 하룻밤 자고,
    명절 당일날 아침을 먹고 뒷정리하고 바로 친정행이었었는데...새벽녘에 출발하려면 하..루..를..더 시댁에서 보내야 하겠네요..애공애공~~;;;
    신랑도 차로 갈까~열차로 갈까~
    아직도 갈팡질팡 인가봐요..

  • 5. 빨간날
    '15.8.31 3:50 PM (110.70.xxx.75)

    전날 출발해요 밤 12시에 아침 7시쯤 도착합니다.
    광주에요.

  • 6.
    '15.8.31 5:02 PM (211.207.xxx.246)

    친정이랑 시댁은 출발하는 날이 다르니 그렇게 안막힐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341 만화컷 찾습니다 - 판자 위에서 균형 잡으려는 가진 자와 못 가.. 3 ㅇㅇ 2015/10/14 650
490340 한국무용 기본동작할때 나오는 음악 뭔가요? 이와중에 2015/10/14 915
490339 남편이 사랑한다고 느낄 때 댓글들 보니.. 2 …... 2015/10/14 3,117
490338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외신 반응 2 샬랄라 2015/10/14 1,070
490337 남편한테 정떨어진 순간... 12 ... 2015/10/14 6,353
490336 손혜원 위원장, 국정교과서반대 카피 뽑는데 의견 보태주세요. 49 국정교과서반.. 2015/10/14 1,993
490335 이메일 도용 해서 인스타그램 계정도 만드나봐요. 별일이 다 .. 2015/10/14 2,627
490334 대치동 아님 잠원동 중 1 선택 2015/10/14 1,857
490333 울집 강아지가 물었어요ㅠ 30 2015/10/14 7,697
490332 협상에 대해 배울수 있는책이 있을까요? 도서추천요 5 저기 2015/10/14 827
490331 국정화로 '국론분열' 낳은 장본인은 박 대통령이다 3 샬랄라 2015/10/14 678
490330 사설급식배달사업 어떨까여? M사거 2015/10/14 583
490329 네네치킨 또 사고쳤네요 49 아우 2015/10/14 16,895
490328 지금 100분 토론, 아유 엠비쒸 보지도 말걸 6 국사교과서 .. 2015/10/14 1,499
490327 파리 1박3일 다녀온 여행기. 23 000 2015/10/14 7,161
490326 이 시간에 설탕물이 땡겨요 2 .. 2015/10/14 797
490325 강아지 치석제거로 뼈 먹이는 분들 양치 해주시나요. 8 . 2015/10/14 1,537
490324 종가집 김치 스타일 레시피 좀 추천해주세요. 1 .... 2015/10/14 1,327
490323 보온주전자 쓰시는 분들 용량 얼마짜리 쓰세요? ?? 2015/10/14 536
490322 힘내요 82 진보 보수 모든 엄마들 (상식이 통하는 세상) 48 아자 2015/10/14 1,717
490321 간호사 출신 여동생.. 저 보다 의학상식이 부족해서.. 6 .. 2015/10/14 3,563
490320 생리 날짜가 지났는데 안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ㅅㅅ 2015/10/14 902
490319 몰라 여쭙는데요..이런 경우 누가 돈 내는 건가요? 2 세입자 2015/10/14 1,581
490318 출장가는데 인감도장 통장 같은거 몽땅 차 트렁크에 두고 가도 될.. 11 // 2015/10/14 2,113
490317 손태영은 남편복이 많은거같네요 49 mkj 2015/10/14 27,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