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때 친정에 갈때요...

푸른하늘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15-08-31 14:12:20
내일 새벽에 추석연휴KTX예매가 시작되네요.
가까이 사시던 부모님이 먼 지방으로 내려가시니 몇년전부터 명절때만 되면 열차예매하느라 마음도 급해지고 정신이 없어져요.

그동안은 명절때마다(사실,이사가신지 얼마되지않으셔서 그동안 명절은 두세번이 있었던것같아요..) KTX로 내려갔다 올라오곤 했었어요.그런데 이번엔 신랑이 차로 다녀오자고 그러네요.
한번도 차로 운전해서 그렇게 장거리를 그것도 명절에 갔다온적이 없어서 전 걱정이 많아요.친정은 대구에요.
아마 잘은몰라도 6시간이상은 걸리지않나요~?ㅠㅠ
와...생각만해도 진짜 오래 걸릴것같네요...;;;

추석때 직접 운전해서 대구쪽 다녀오신 82님들~
많이 막히고 힘드셨나요~??
아이에다 강아지까지있는데 갈팡질팡 결정을 못하겠네요.
올 구정때도 열차를 이용해서 잘 다녀왔었는데,사실 거리만 가깝다면 저희차가 편하긴 하겠죠..=="

새벽부터 컴앞에 대기하고 있다가 빛의속도로 클릭해서 그동안은 예매도 나름 성공하긴 했었는데..애공~요즘엔 새벽에 일어나는것도 힘에 딸리고...당장 내일이 예약일이라는데 생각이 많네요...

IP : 223.62.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1 2:13 PM (223.62.xxx.38)

    아..참~
    여긴 일산이에요..

  • 2. 그냥
    '15.8.31 2:31 PM (218.146.xxx.247) - 삭제된댓글

    남편이 툴툴거리지 않고 운전하겠다면, 그대로 하세요.
    밀려도, 자동차가 편하기도 해요.
    가벼운 옷차림에, 오며가며 둘이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휴게소에서 군것질도 하고요.

    시댁이 부산이라서 수십년을 기차로, 자동차로 다녀본 사람인데요.
    자동차가 밀려도 편리해요.
    집 그냥 싣고 쓰레빠 신고 갈 수 있잖아요. ㅋ

    몇번 다니다보면, 안 밀리는 시간대를 알 수 있어요.
    남들 자는 새벽시간에 출발하념 하나도 안 밀려요.
    약 4시경에 출발하면 고소도로가 텅텅 비었어요...근데 희안하게 5시만 넘어도 밀려요.
    결국 남들 자는 시간대에 출발하면 됩니다.
    밤보다는 새벽이 더 한가롭더군요.
    3-4시쯤 출발하세요~~~
    그리고, 휴게소에서는 소변만 보고 얼렁 출발...그 잠깐 30분이라도 쉬면 꽉 밀려요.

  • 3. 그냥
    '15.8.31 2:32 PM (218.146.xxx.247) - 삭제된댓글

    남편이 툴툴거리지 않고 운전하겠다면, 그대로 하세요.
    밀려도, 자동차가 편하기도 해요.
    가벼운 옷차림에, 오며가며 둘이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휴게소에서 군것질도 하고요.

    시댁이 부산이라서 수십년을 기차로, 자동차로 다녀본 사람인데요.
    자동차가 밀려도 편리해요.
    짐 그냥 싣고 쓰레빠 신고 갈 수 있잖아요. ㅋ

    몇번 다니다보면, 안 밀리는 시간대를 알 수 있어요.
    남들 자는 새벽시간에 출발하념 하나도 안 밀려요.
    약 4시경에 출발하면 고소도로가 텅텅 비었어요...근데 희안하게 5시만 넘어도 밀려요.
    결국 남들 자는 시간대에 출발하면 됩니다.
    밤보다는 새벽이 더 한가롭더군요.
    3-4시쯤 출발하세요~~~
    그리고, 휴게소에서는 소변만 보고 얼렁 출발...그 잠깐 30분이라도 쉬면 꽉 밀려요.

  • 4. ...
    '15.8.31 3:28 PM (223.62.xxx.38)

    그냥님~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막 머릿속에 새벽에 출발해서 가는 차들 모습이 보이는듯해요~ㅎ
    으아...그런데 밀리지않게 가려면 완전완전 이른새벽에 출발을 해야하는군요~ㅠㅠ
    항상 명절 전날 일찍 가서 하룻밤 자고,
    명절 당일날 아침을 먹고 뒷정리하고 바로 친정행이었었는데...새벽녘에 출발하려면 하..루..를..더 시댁에서 보내야 하겠네요..애공애공~~;;;
    신랑도 차로 갈까~열차로 갈까~
    아직도 갈팡질팡 인가봐요..

  • 5. 빨간날
    '15.8.31 3:50 PM (110.70.xxx.75)

    전날 출발해요 밤 12시에 아침 7시쯤 도착합니다.
    광주에요.

  • 6.
    '15.8.31 5:02 PM (211.207.xxx.246)

    친정이랑 시댁은 출발하는 날이 다르니 그렇게 안막힐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555 미레나 부작용은 없을까요? 6 40대 2016/02/08 2,994
526554 이번에 입시 치르신 맘님들 진학사 적중율 어땠나요? 8 베베 2016/02/08 2,569
526553 여쭈어 볼게요~ .. 2016/02/08 429
526552 서울대영문과와 교대중에 44 ㅇㅇ 2016/02/08 6,978
526551 김빙삼 트윗 1 위성과사드 2016/02/08 1,153
526550 귀책사유와 유책사유 차이점 알려주세요 1 민법 2016/02/08 5,270
526549 법으로 신분이 보장된다는건 5 ㅇㅇ 2016/02/08 836
526548 화장품 애장템 풉니다~ 31 ss 2016/02/08 9,601
526547 전문대학원 교수는 어떤사람들이 3 ㅇㅇ 2016/02/08 1,329
526546 시자들 특히 남편 치가 떨리네요... 10 진짜 아픈데.. 2016/02/08 3,760
526545 이성교제로 놀란점은 2 ㅇㅇ 2016/02/08 1,615
526544 아이가 아픈데 집에 해열제뿐입니다. 14 도움청해요 2016/02/08 1,925
526543 감기로 남편과 아들만 시댁보냈네요. 수엄마 2016/02/08 812
526542 사드의 초강력 전자파 9 ㅇㅇㅇ 2016/02/08 2,142
526541 오빠생각 4 뜸뿍뜸뿍 2016/02/08 1,968
526540 요즘 여자들은 명절에 시댁 안가는 게 31 유행인지 2016/02/08 15,140
526539 쇠젓가락 잘못 씹어서 앞니 끝이 살짝 깨졌는데요.. 7 ㅠㅠ 2016/02/08 7,652
526538 헤라 모디파이어 써보신분 계신가요? 5 ㅇㅇ 2016/02/08 1,490
526537 노종면 페이스북 2 사드CF 2016/02/08 1,015
526536 그래 그런거야 3 (~_~;).. 2016/02/08 1,247
526535 경차를 몰더라도 세차 잘하고 매너운전하는 남자가 멋진거 같아요 6 ... 2016/02/08 2,264
526534 서초동)고속도로 옆 아파트 어떤가요? 6 .. 2016/02/08 3,610
526533 떡국떡과 떡복이떡의 차이점 2 쌀떡복이 2016/02/08 1,948
526532 독감걸리신분들 제발 집에만 계셔주세요 4 신플시러 2016/02/08 1,728
526531 북한이 쏘아올린거..위성 맞네요. 왜 미사일논쟁으로 갈까? 18 인공위성 2016/02/08 5,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