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사는 배우자에게 스트레스 해소하는 남편

사실객관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5-08-31 13:56:48

평생 좋은 얼굴 좋은말 한번 안하고

경제력은 있는데

다른 걱정은 없는데

감정적으로 스트레스 너무 받게

얼굴 표정 꽝에 말투 폭력

불친절 대마왕에 물어보거나 뭐 하면 무조건 반대

의견제시 백프로 무시

 

저도 나이드니 무시당하면 막 덤비네요.ㅋㅋㅋ

 

이런 남편하고 30년이나 산

나 자신이 대단하다고 느껴요.

 

일을 하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규직은 아니고 프리랜서

 

이제 앞으로 혼자 여행이나 많이 다니려구요.^^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IP : 211.208.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1 2:01 PM (211.36.xxx.33)

    10년후에 저도 원글님과 비슷할것같아요. 좋은 사람이었는데 갈수록 괴팍해지고 못되지네요 슬퍼요. 밖에서 너무 치열하게 살며 가장노릇하느라 그런거라고 이해해주고 제 나름 잘해주고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하는데 지치네요.

  • 2. ㅇㅇ
    '15.8.31 2:02 PM (223.33.xxx.244)

    아니
    내 야그를 여기서~~
    전 같이 장사해요 ..거의 웬수같이 으르렁거리며 살았네요
    근데 나이드니 저도 막 덤비게 되네요..^^
    그래두 이젠 사랑하며 살기로 했답니다
    주님말씀이 웬수를 사랑하라시네용!!

  • 3. ...
    '15.8.31 2:07 PM (115.140.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첨부터 덤볐는데 별반 나아지지 않아요 15년 정도 살았네요, 가끔 이렇게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딱 그만두고 싶지만, 아이들때문에 그러지도 못해요,
    그런데,,,,전 아마 이혼하고 다시 누굴 만나더라도 별 사람 못만날듯요, 그냥 저냥 이 생에 사랑은 의미없다 여기고 다른 목표만 따라 가며 살려고 맘 정했어요
    맘이 편해졌어요

  • 4. ㅇㅇ
    '15.8.31 2:24 PM (112.165.xxx.191)

    저요 25년 죽어지냈더니 갱년기오니 내가 불쌍해 미치겠어요.그렇다고 알아주는거도 아니고,이제 이혼불사하고 덤벼요.
    꼬리 내리더군요.인생별거 없더라구요.
    날 사랑해야겠어요^^

  • 5. 그래도
    '15.8.31 2:47 PM (221.151.xxx.158)

    님들 남편은 아내가 덤빌 때
    한술 더 떠서 때리지는 않나 보네요?
    저는 성질 더러운 남편한테 똑같이 맞붙었더니
    때리더라구요. 따귀를...평생 못 잊어요.

  • 6. ㅁㅁ
    '15.8.31 3:36 PM (112.149.xxx.88)

    맞붙으려하면 집에 불싸지르려는 남편도 있죠..
    맞붙는 것도 아무에게나 다 통하는 건 아니라는 ㅠㅠ

  • 7. ㅇㅇ
    '15.8.31 6:13 PM (27.35.xxx.254)

    112.149그정도면 이혼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556 간장게장 만든 물을 끓여서 식혀 다시 게장 담을까 하는데... 3 ... 2015/09/02 1,402
478555 세월호505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시게 되기클.. 8 bluebe.. 2015/09/02 657
478554 아기들에게 책 읽어줄때요 3 ... 2015/09/02 1,055
478553 상처받아서 못살것같습니다 7 남편때문에 2015/09/02 2,627
478552 붙박이 장이 많은 집으로 이사가면 ? 7 수납장이 많.. 2015/09/02 2,591
478551 제가 거리두기 당하고있는데요 조언바랍니다 16 .... 2015/09/02 7,068
478550 임신 중에 임당이셨던 분 아이들 건강한가요? 4 ... 2015/09/02 2,613
478549 항공사 스튜어드 되려면 학교나 학과 스펙은 2 직업으로 2015/09/02 2,681
478548 초등학교 담임선생님 6 10년차 2015/09/02 2,529
478547 82 글들 보면서 전업에 대해 구슬 꿰듯 꿰지는 거 하나.. 53 럭셜럭셜 2015/09/02 4,838
478546 인생 선배님들~맞벌이는 언제까지해요? 5 미사엄마 2015/09/02 1,784
478545 학원을 끊고 두려운 마음 6 주니야 2015/09/02 2,027
478544 햇반을 데워서 주네요 6 식당 2015/09/02 3,998
478543 월세 사는중 집수리하면 재계약때 세를 올리나요? 4 세입자 2015/09/02 1,102
478542 연금 격차 커지는 사회온다 Polr 2015/09/02 1,036
478541 제가 연애를 못하는걸까요? 많은분들 의견을 듣고싶어요 3 mm 2015/09/02 1,479
478540 송도순 쇠고기장조림 이떤가요? 홈쇼핑 2015/09/02 2,794
478539 인테리어공사시 꼭이것만은 하지마라 해라 조언 183 이사고민 2015/09/02 31,879
478538 외부베란다 샷시교체비용 얼마나하나요? 4 24평아파트.. 2015/09/02 16,419
478537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의혹 보도 MBC 형사고발' 5 참맛 2015/09/02 1,538
478536 구매대행나 해외공구라면서 진짜 명품이라고 파는 블로그들 짝퉁아닌가 2015/09/02 1,585
478535 화이트셔츠 어디서 사세요? 1 화이트셔츠 2015/09/02 1,131
478534 블로그에서 명품 카피해서 파는 거 안걸리나요? 3 블로그 2015/09/02 4,212
478533 판사는 성추행해도 계속 판사네요 ㅎㅎㅎㅎ 10 제물포 2015/09/02 1,969
478532 농게 잡아 왔어요~ 요리조언부탁드려요 ~ 5 .... 2015/09/02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