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정시지원 잘 모르고 궁금합니다.

중학생엄마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15-08-31 09:57:56

안녕하세요.


중1학년 엄마예요.

요즘 수시지원에 대한 글이 많아서 열심히 찾아 읽고 있어요.

그래도 정확히 잘 몰라서 문의드리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청각장애가 있다보니 관심은 많은데 어디서 듣고 정보

얻기가 쉽지않아서요.


수시지원은 고등학교 내신으로만 지원하는거 같은데...

지원하는 과 상관없이 전과목 시험본 내신점수로 반영되는건가요?

울 딸은 미대 디자인과 생각하고 있는데요.

나중에 입시가 어떻게 바뀔지 또 모르지만 수능에서는

미대 입시생들은 실기전형보잖아요. 주위에 미대 지망할 고2학년 아이

보니깐 수학 포기하고 국어, 영어랑 실기에 집중한다고 하더군요.

수시지원도 미대 지망하는 학생은 수학 점수가 안들어가나요?

실기는 언제 보는건가요?


그리고 수시 붙으면 수능시험은 안 봐도 되나요?


수능시험날 뉴스보면 엄청 학생들 많던데 수시에 붙는 아이들은

보통 몇%인건가요?


그리고 자소서는 뭐고 논술전형은 또 뭔지 모르겠어요.


제가 청각장애가 있다보니 주위에 선배 엄마들한테도

정보 얻기가 쉽지 않네요.

울 중1학년 아이는 미술에 소질이 있어서 디자인과

생각하고 있는데 수학을 과목중 제일 못해서 없는 형편에

과외하고 있어요.

그런데 미대 지원할껀데 벌써부터 수학을 과외로 해야되나

시키면서도 고민중인데...수학을 제일 못하니...


저희는 욕심을 낸다면 인서울 여대 디자인과나

지금 지방중소도시에 사는데 여기 도시에 국립대정도

들어가면 더 바램이 없거든요.


입시에 무지한 엄마에게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IP : 115.136.xxx.1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15.8.31 10:00 AM (203.142.xxx.240) - 삭제된댓글

    지금 백번 얘기해줘도 감이 잘 안오고요
    아이 고3되면 자동빵으로 잘 알게됩니다

  • 2. 이게2
    '15.8.31 10:03 AM (121.135.xxx.119)

    맞아요. 백번 얘기해줘도 헷갈리죠. http://univ.kcue.or.kr/ 참고하셔요.
    미대 지원할 예정이라면 수학은 별 신경 안써도 되는데, 모르죠... 그땐 어떻게 바뀔지....ㅜㅜ.

  • 3. .....
    '15.8.31 10:08 AM (175.114.xxx.217)

    미대 지망은 보통 수학은 들어가지 않아요. 미대 입시 궁금 하시면 생각하는 대학의 입학처에 들어가셔서 예대전형 보시면 됩니다.

  • 4. ㅇㅇㅇ
    '15.8.31 10:10 AM (49.142.xxx.181)

    지금은 모르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그리고 수학은 뭐 고등때가면 포기할수도 있지만 지금은 포기하지 말라 하세요.
    그때가서 다른 꿈이 생길수도 있잖아요.

  • 5. ...
    '15.8.31 10:31 AM (220.76.xxx.234)

    중학교 1학년인데
    국영수 포함 전과목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모든 공부는 밑거름이 됩니다
    수시는 내신과 학교생활을 기록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필요로 하는 전형이 있고
    논술과 내신성적을 보는 전형이 있고
    미대는 예체능이니 위에 언급한 전형과 다르게 진행될거니 따로 알아보셔야합니다

  • 6. 점둘
    '15.8.31 10:50 AM (116.33.xxx.148)

    미대지망 고2딸 둔 엄마입니다
    현 입시제도상 수시 정시에 실기전형은 모두 있고요
    내신반영과목은 대학마다 다 다르고
    전형비율또한 다릅니다
    대부분 수학과목은 제외 되어있구요

    하지만 제가 원글님께 드리고 싶은 얘기는
    앞으로 입시방향은 계속 바뀔거니 지금 관심가질
    필요 없구요
    중1이 미대진학을 이유로 수학을 포기해서도 안됩니다
    앞으로의 방향은 누구도 모르며 수학이란 과목이
    단순 입시에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기에 사회생활에서의 불필요한 과목이 아닙니다
    또한 국영수 주요과목에 비중을 많이 둬야 하지만
    기타과목도 국어,영어의 비문학 지문을 파악하고
    풀어가는데 영향을 주니
    대입에 관한 전략적 접근 보다는
    중1에 요구되는 평범하고 성실한 학생생활을
    하게 도와주세요

  • 7. alfos
    '15.8.31 10:55 AM (203.142.xxx.193) - 삭제된댓글

    지금입시방향은 생각하지마시고.국영수주요과목은 절대놓지 마세요...미대입시를 생각하시나본데
    앞으로 아이가 어떻게 방향을 정하게 될지..그것은 어떻게 될지모르지만 갑자기 예체능계에서 문과,이과로 갈수있는것은 아무도 몰라요...미술대입시 성공적으로 할려면고등학교내신이 어느정도는 나와줘야 하니까 주요과목들 기본과 자기만의 공부법으로 꾸준히 해가는 연습중요하죠

  • 8. 지혜를모아
    '15.8.31 11:25 AM (180.65.xxx.8)

    조카가 교원대미대술교육과인가 갔어요.
    미술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데 수학포함 전과목 공부하다가
    고3되니 수학빼고 국어 영어 사탐과목 두개인가 그렇게 선택하여 수능 시험보고 미대갔어요. 결론은 수학은 빠지더라구요 수학학원도 안다녔구요 미대 꼭 갈거라면 수학은 하되 비싼 과외등은 하지 마시고 그룹으로 하는 공부방에만 다니게 하셔도 될듯요. 아무리 바뀐다해도 미대 입시에 수학이 큰비중으로 들어가게 될거같지않아요

  • 9. 원글맘
    '15.8.31 11:59 AM (115.136.xxx.158) - 삭제된댓글

    지금은 몰라도 된다하시니...^^* 일단은
    중1학년 학교 생활에 충실하겠습니다.

    초등 저학년 때부터 미대외에는 생각을 안한 아이라서
    미대에 꼭 갈 생각인거 같아요.
    형편이 형편인지라 국어, 영어에 좀 더 투자하고 수학은
    그룹과외로 바꿔보자고 아이랑 상의해야겠어요.
    지금 하는 개인과외가 샘댁으로 가는거라 그룹과외도
    가능해서 그룹과외로 바꿔봐야겠어요.
    지금 자유학기제이닌 수학은 부족했던 기초를 다진다는
    생각으로 공부하고 있는중이고요.
    국영수를 비롯해서 중학교 교과 모두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언주신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10. 원글맘
    '15.8.31 12:03 PM (115.136.xxx.158)

    지금은 몰라도 된다하시니...^^* 일단은
    중1학년 학교 생활에 충실하겠습니다.

    초등 저학년 때부터 미대외에는 생각을 안한 아이라서
    미대에 꼭 갈 생각인거 같아요.
    형편이 형편인지라 국어, 영어에 좀 더 투자하고 수학은
    그룹과외로 바꿔보자고 아이랑 상의해야겠어요.
    지금 하는 개인과외가 샘댁으로 가는거라 그룹과외도
    가능해서 그룹과외로 바꿔봐야겠어요.

    국영수를 비롯해서 중학교 교과 모두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언주신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11. 빙그레
    '15.8.31 12:07 PM (39.118.xxx.77)

    중1이면 당연히 모르죠.
    제일 중요한건 국영수 잘 해놓고 미술공부 취미로 하고.
    고등학교 들어가면 알게 됩니다.

    간단히 입시제도를 설명하자면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눕니다. 수시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먼저 정시는 수능점수로 간다 생각 하시고 그외에 여러종류는 수시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수시가 먼저 합니다. 들어가는 비율이나 종류는 학교마다 다 달라서 입시를 치르는 우리도 내가 가는 과 위주밖에 몰라요.

  • 12. 원글맘
    '15.9.1 2:43 PM (115.136.xxx.158)

    이 곳에 먼저 여쭤보길 잘한거 같아요.
    듣는게 부족하다보니 이 곳에서 많은
    정보 얻고 도움받고 갑니다.
    빙그레님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503 여름이 좋으세요 아니면 겨울이 좋으세요..? 29 .. 2016/01/23 2,735
521502 변기가 막혔어요 급해요 21 변기막힘 2016/01/23 3,790
521501 90년대에 가입한 암보험요.. 5 ........ 2016/01/23 1,611
521500 코다리손질 어렵나요 3 초초보 2016/01/23 1,102
521499 개원한의사 많이 버네요 7 2016/01/23 4,369
521498 응팔후기죄송. 만약 택이가 남편이 아니었다면 18 나도 후기 2016/01/23 3,610
521497 아래에서 얼어서 세탁기물이안나가요ㅠㅠ 18 .... 2016/01/23 4,173
521496 전통상품권 현금교환되나요? 어디서 사용가능한가요 4 ... 2016/01/23 818
521495 메르스덕에 입원실관리좀 될줄알았네요 4 ㅁㅁ 2016/01/23 1,241
521494 교회 성지순례 함정은 뭘까요?.. 3 .. 2016/01/23 1,088
521493 연대와 한양대 컴퓨터공학 9 추합 2016/01/23 3,554
521492 피부과? 관리실? 어디로 가야 할까요 중 1딸 2016/01/23 734
521491 출산 후 먹고싶었던 음식 있으세요? 5 산후도우미 2016/01/23 1,077
521490 제육볶음 냉동시킨지 한달됐는데요 1 ... 2016/01/23 1,977
521489 사람들이랑 친해지는법 알려주세요 22 ..... 2016/01/23 5,323
521488 길거리에 빌딩이 저렇게 많은데 3 ㄷㅈㅅ 2016/01/23 1,637
521487 초등원어민수업 시간당수업료가 어느정도되나요 6 ㅇㅇ 2016/01/23 1,327
521486 어려서 가족을 잃으신 분들..가족 찾기 2 언니 보고파.. 2016/01/23 630
521485 엄마에게 들은 충격적인말 24 ㄷㄷ 2016/01/23 20,237
521484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 남자들 옷도 파나요? 맛집도 좀 3 고터 2016/01/23 3,066
521483 과학고하니까 생각나는 선생님 2016/01/23 841
521482 응팔 갓큰 스타와 유명 여배우 찌라시 뜸............... 44 응팔응팔 2016/01/23 40,757
521481 주방용품 ...사치 부리고싶어요 22 제이 2016/01/23 7,405
521480 우리나라는 왜 여자가 애교부리는걸 그렇게 좋아할까요? 8 근데 2016/01/23 3,563
521479 논술(이과)이라는 건 수학,과학 둘 다 잘해야 되는 거지요? 4 대입 2016/01/23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