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아이 초경 시작즈음의 몸무게는 대략~

.... 조회수 : 9,219
작성일 : 2015-08-31 09:29:57

키141에 몸무게 31정도 나가는 초4학년 여자아이에요.

작고 마르던 아이가 지난 1년간 거의 10센티가 자라고 몸무게도 4킬로가 늘었어요.

가슴도 조금 나왔는데, 다른 친구들 보다 더 티가 나는 곳은 여드름인지 뽀루지인지

계속 나는 이마에요.

볼이나 다른 곳에는 없고 이마 윗쪽에만 집중적으로 났다 가라앉았다 하니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네요. 매일 세수 꼼꼼히 하고 여드름에 안 좋다는 음식을 참고 안먹는 노력까지~ ㅎ.


지금 키랑 몸무게도 여전히 작은 편에 속하니, 초경 전에 키가 자라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해지네요. 보통 이마에 여드름이 계속 난다는 것은 2차 성징이 활발히 일어나는 중이란

뜻이겠죠?  1년 이내에 초경을 하게 될까요? 아직 150센티도 안됐는데, 초경 생각하면 걱정이에요.

동네 의사 선생님은 보통 몸무게 40키로 전후에서 시작하게 되니, 섭생에 신경쓰라고 하시던데

31키로에서 40키로 근처 가려면 특별한 경우 아니고선 1년 이상 걸리겠죠?

82님들 경험상, 초경 시작할때쯤 따님들 몸무게가 어느 정도 나갔었는지 혹시 기억나시나요?

IP : 182.215.xxx.13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5.8.31 9:33 AM (175.192.xxx.234)

    울딸은 50키로 중반쯤이었는데..키는 50대후반이었고..
    큰 의미 없을듯한데...

  • 2. 초5
    '15.8.31 9:36 AM (222.165.xxx.161)

    몸무게 31, 키 150 인데 음모도 나고 있어서 올해나 내년쯤 아닐까 싶어요.

  • 3. 제 딸도 초4
    '15.8.31 9:36 AM (122.34.xxx.74)

    따님이 키가 크네요?
    제 딸아이는 132에 22킬로그램 이예요.

    키는 반에서 3번,
    몸무게는 동학년 대비 1등이예요.ㅠㅠ

  • 4. 점둘
    '15.8.31 9:40 AM (116.33.xxx.148)

    일반적 기준은 키150, 체중40이고
    분비물보인후 6개월후 음모-> 곧 초경

  • 5. 초5 울딸래미
    '15.8.31 9:40 AM (112.162.xxx.61)

    작년에 가슴도 나오고 폭풍성장하더니만(키가 10센티정도 큼)
    올해초부터 이마에 여드름도 제법 많이나고 벗어놓은 속옷에 냉도 좀 묻어있고 했어요
    지난 7월에 초경하고 8월은 건너뛰고 있는 상태예요 초경후에 생리주기 들쭉날쭉하다해서 그런가 하고 있어요 저도 초경하고 6개월간 안한 기억이 있거든요
    1월생이고 키 155에 몸무게 44입니다
    나이를 떠나 키 150넘고 몸무게 40넘으면 생리시작한다고 하더라구요

  • 6. 감사합니다.
    '15.8.31 9:53 AM (182.215.xxx.139)

    희맘을 가지고 운동, 섭생 신경 써야 되겠어요.

  • 7. 키무게기준
    '15.8.31 9:59 AM (175.170.xxx.26)

    제 딸은 어릴때부터 워낙 마르고
    또 제가 고1쯤 초경을 해서 늦게 하리라 생각했는데,,
    웬걸요,, 초6 156, 35키로인데,,엊그제 시작했네요,,ㅠㅠ
    멘붕 오고 많이 당황,,^^;;
    매년 6센티 자라다
    이상하게 작년에 먹은 것도 신통치 않았는데도 몇개월 사이 9센티 정도 확 크더니,,
    올해 들어 더디 자라 이상하다 싶었는데,,시작했네요,,
    알아보니,,키 150 넘거나 몸무게 38 정도면 대략 시작하네요,,
    머리냄새 심해지고 음모 거뭇한거 한두가닥 나고 시작이라 보면 됩니다,,

  • 8. ㅜㅜ
    '15.8.31 10:12 AM (211.36.xxx.133)

    제 아이도 초4인데, 키는 138에 몸무게는 32.5에요. 이마와 코 주위의 좁쌀여드름은 2학년부터 나서 지금도 한창이에요. 초경 시작전에 키 좀 키우고 싶은데 통 안커서 걱정이에요.

  • 9. 머리냄새
    '15.8.31 10:13 AM (14.47.xxx.139)

    머리냄새 심해지면서 바로 음모나고 생리하나요?
    여자애들이 남자애들보다 2차 성징이 빨리 진행되나 봐요?
    우리애는 통통이라 걱정이네요

  • 10. ㅜㅜ님
    '15.8.31 10:23 AM (182.215.xxx.139)

    제 아이는 정말 안 먹었는데, 초2때 매일 같이 살다시피 하면서 같이 논 단짝 친구가 엄청 잘먹는 통통한 아이였거든요. 키는 비슷했는데 몸무게는 5키로 정도 차이났었어요. 그 친구랑 같이 지낸 이후 제 아이도 먹는 배가 커졌고, 편식은 여전하지만 먹는 양이 인제 평균은 됩니다. 그러더니 키가 컸어요. 그 잘먹던 친구는 이후 전학을 갔는데 일년만에 만나보니 제 아이보다 훌쩍 더 자라있더군요.
    저도 한약을 먹여볼까 고기를 많이 먹여볼까 고민하다가, 그냥 주 2회 발레학원 등록했어요. 운동이 더 하기 힘든거 같아서요. 다행히 아이는 엄청 좋아하네요. 갈 때는 주저주저하는 아이 끌고 갔는데~

  • 11. 44kg
    '15.8.31 10:28 AM (14.35.xxx.194)

    초5 4월생
    작년 10cm폭풍성장
    현재 155cm 44kg
    8월 초경 시작했네요

  • 12. 중1
    '15.8.31 10:33 AM (39.7.xxx.197)

    키 155~7정도 되는 듯 하고, 몸무게 39~40정도.
    음모난지 6개월정도 되었나 싶구요.
    8월에 시작했네요.

  • 13. ...
    '15.8.31 10:36 AM (59.10.xxx.218) - 삭제된댓글

    중1 키 165, 몸무게 49키로.. 이번해 7월에 초경 시작했어요.
    가슴멍울 올라오기 시작한건 3학년때니까 4년전이고, 아래에 음모 나기 시작한건 2년~1년반 쯤 전인거 같네요.
    아이마다 초경시기 다 달라서 몸무게, 멍울, 음모 나오는 시기 등등 평균내봤자 소용없는거 같아요.
    선배엄마들 이야기 들어봐도 여자애들 40키로는 일단 넘어가야 생리할 몸이 된다는 말들 많이 하더라구요. 아직 초4이고 31키로이면 섭생, 운동 신경써주시면 될거 같아요. 저희아이도 조기사춘기다 뭐다 해서 치료 받으라고 병원에서 그랬는데 다 무시하고 열심히 먹이고 줄넘기 시키니 키 쑥쑥 크더라구요. 초경은 오히려 늦은 편이구요.

  • 14. dma
    '15.8.31 10:59 AM (59.10.xxx.218) - 삭제된댓글

    중1 키 165, 몸무게 49키로.. 이번해 7월에 초경 시작했어요.
    가슴멍울 올라오기 시작한건 3학년때니까 4년전이고, 아래에 음모 나기 시작한건 1년반 쯤 전인거 같네요.
    아이마다 초경시기 다 달라서 몸무게, 멍울, 음모 나오는 시기 등등 평균내봤자 소용없는거 같아요.
    선배엄마들 이야기 들어봐도 여자애들 40키로는 일단 넘어가야 생리할 몸이 된다는 말들 많이 하더라구요. 아직 초4이고 31키로이면 섭생, 운동 신경써주시면 될거 같아요. 저희아이도 조기사춘기다 뭐다 해서 치료 받으라고 병원에서 그랬는데 다 무시하고 열심히 먹이고 줄넘기 시키니 키 쑥쑥 크더라구요. 초경은 오히려 늦은 편이구요.

  • 15. 보통
    '15.8.31 11:10 AM (211.179.xxx.112)

    초경 기준 체중을 40으로 보던데 절대적인 건 아니에요.
    우리딸은 164에 60킬로일 때 시작했어요.
    지금 중3인데 초경 이후 7센티 커서 171입니다.
    더이상은 안 자라는 것 같구요.

  • 16.
    '15.8.31 12:30 PM (58.142.xxx.162)

    저희딸 6학년 키 158에 몸무게 51킬로일때 초경했어요. 지금 한지 3개월인데 초경이후 폭풍 흡입(성장아님) 하면서 몸무게 3개월만에 2킬로 이상 찐것 같아요. 몇개월전 입었던 옷 작아서 못입습니다. 키는 이후로 그닥 차이 없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윗분들 늘씬 날씬한 따님 두셔서 부러울뿐요. ㅎㅎ

  • 17.
    '15.8.31 12:32 PM (58.142.xxx.162)

    저는 중3때 키 163 , 몸무게 45 정도에 초경 시작했는데 울 딸은 여러모로 저랑 달라 당황스럽네요.

  • 18. 몸무게도 상관없나봐요
    '15.8.31 12:39 PM (119.69.xxx.216) - 삭제된댓글

    저랑 친한 언니 딸이 4학년 1월생인데 이번달에 생리시작했대요.
    키는 144정도고 몸무게도 삼십키로초반에 말랐어요.

  • 19. 몸무게도 상관없나봐요
    '15.8.31 12:42 PM (119.69.xxx.216)

    저랑 친한 언니 딸이 4학년 1월생인데 이번달에 생리시작했대서 저두 깜짝놀랬어요.
    키는 144정도고 몸무게도 삼십키로초반에 말랐어요.
    참고로 최근들어 키가 많이 크긴했대요..

  • 20. ㅇㅇ
    '15.8.31 5:16 PM (222.237.xxx.54)

    몸무게도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성장곡선 아닐까요? 큰애 149에 38에 덜컥 시작해서 지금 겨우 157까지 컸네요. 더 안클 것 같아요. 작은애 지금 6학년이고 154에 42킬로인데 소식 없어요. 아무리 날씬해도 성장곡선 따라 40킬로 안되도 시작하는 것 같아요.

  • 21. 사람나름
    '15.8.31 5:26 PM (1.234.xxx.162) - 삭제된댓글

    저 초등 6학년 161에 초경하고 중3 163에 키 멈췄고 여동생도 저랑 비슷.
    키가 일찍 빨리 커버린 저희 언니도 초등 6학년 168에 초경하고 중3 171에 멈춰서
    우리 딸도 키가 일찍 멈출까봐 정말 많이 걱정했는데 아이는 전혀 다르네요.

    초6 되는 해 157/36킬로 초경 후 6개월정도 감감 무소식이더니 그 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초경 후 1년여동안 키 10센티 몸무게 15킬로가 가파르게 늘더군요.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몸무게가 갑자기 많이 늘면서 무릎 뒤, 엉덩이가 엄청 많이 텄어요 말랐는데도...ㅠ.ㅠ)

    그 후 1년에 1센티씩 스멀스멀 자라서 170/54입니다. 키가 멈출 듯 멈출 듯 하면서 자라네요.
    키 안클까 걱정은 접어서 다행인데
    피부가 너무 많이 터져서 피부과 데려갔더니 방법 없다고 해서 속상합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090 류혜영이라는 배우, 1 111 2015/10/20 1,548
492089 토요일 8시쯤 동백에서 과천 가는 길, 오래 걸릴까요? 9 룰루랄라 2015/10/20 686
492088 국경없는 기자회, 산케이 지국장에 징역형 선고 말 것을 사법부에.. light7.. 2015/10/20 621
492087 연애 권태기 극복방법이요. 1 권태기 2015/10/20 1,814
492086 [펌] 나는 왜 친정엄마가 편하지 않을까 3 ... 2015/10/20 3,526
492085 임대료가 비싸니 괜찮은 쉐프나 식당이 사라져가는듯함 7 ㅠㅠ 2015/10/20 2,245
492084 11/2일까지 교육부에 반대의견 보내기 꼭 합시다! 4 국정교과서반.. 2015/10/20 531
492083 상가주택 전세자금 대출 해보신분ㅠ 2 gg 2015/10/20 4,497
492082 어머니 홍삼 사드리려는데요.... 3 2015/10/20 783
492081 정관장 홍삼 유통기한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2 // 2015/10/20 3,857
492080 카스에서 파는 옷 4 카스에서파는.. 2015/10/20 1,566
492079 우유, 호두,견과류, 생선이 고혈압에 안좋은건가요? 4 고민중 2015/10/20 3,569
492078 덜덜이 쓸때 가려운거 그거 무슨증상이죠? 2 99 2015/10/20 2,512
492077 공인중개사분 계신가요,,,? 7 ,, 2015/10/20 2,086
492076 재건축 조합원 매매후 손해보신분 계신가요? .. 2015/10/20 1,170
492075 교대 가려면 문과가 유리한게 사실인가요? 9 ;;;; 2015/10/20 2,975
492074 누가 더 잘못했는지 판단해주세요 34 000 2015/10/20 6,639
492073 김훈 작가의 신간을 읽으며 감탄중이어요 3 역시 2015/10/20 3,373
492072 .. 1 오늘 2015/10/20 521
492071 세월호553일)세월호미수습자님들이 가족들을 꼭 만나게 되기를.!.. 49 bluebe.. 2015/10/20 866
492070 아시는분이 미인대회 내보내는일하셨었는데.. 49 소냐. 2015/10/20 9,017
492069 초등학교 전학문제로 머리 아프네요 ㅠㅠ 개교하는 학교.. 주소지.. 2 어이 2015/10/20 1,289
492068 옷걸이 중 바*기 옷걸이 2015/10/20 599
492067 방금 버스 안에서 기분 좋은 일 2 ^^* 2015/10/20 1,598
492066 구조조정 말이 나와서말인데. 박근혜 10 할수있어 2015/10/20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