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아이들 등하교길에 보면 신발을 꼭 손에 들고 다니는 애들이 있던데요
비닐 봉지 같은거라도 하나 집에서 갖고 나올수도 있었을텐데
삼선슬리퍼, 실내화, 운동화 종류 불문하고 꼭 손에 들고 다니더라구요
버스탈때조차도
비닐에 넣고 다니면 촌스럽다고 생각하기라도 하는건지 희안해보여요
중고등 아이들 등하교길에 보면 신발을 꼭 손에 들고 다니는 애들이 있던데요
비닐 봉지 같은거라도 하나 집에서 갖고 나올수도 있었을텐데
삼선슬리퍼, 실내화, 운동화 종류 불문하고 꼭 손에 들고 다니더라구요
버스탈때조차도
비닐에 넣고 다니면 촌스럽다고 생각하기라도 하는건지 희안해보여요
그냥 그 아이들은 그것이 편한것이겠지요.
더워도 가디건입고 양말에 삼선슬리퍼
실내화가방은 개나 줘버려..
그들만의 멋내기 문화.
비니루 챙기는것도 귀찮고
봉다리 들고다니는건 갸네들 말로 간지가 안 사니까요.
기모후드 입데요 헐...
조카가 그러고 다니길래 실내화가방 하나 사줄까 그랬더니 완전 어이없는 표정으로 이모 내가 초딩이야? 그러더군요.ㅎㅎ 나름 자신들만의 생각이 있나봐요
그들만의 세상을 어찌 알겠어요.
초딩스러워서 였군....
어쩐지..실내화가방 사주려니깐 펄쩍 뛰더만...
딸아이가 중딩대부터 꼭 그러고 다녀서 특히나 비오는 날 은 손도 모자라는데 왜 그러냐 해도
막무가내더라구요.그냥 그게 편하고 신발주머니는 초딩같고 싫다나요;;그게 멋인가봐요.
한 번은 버스 타고 어딜 다녀오는데 학교에서 곧장 다녀오는거라 실내화를 자리에 앉아서 계속
손에 들고 있는거에요.좀 바닥에 내려놓지 그러냐니..바닥에 놨다가 버스 브레이크 걸었을 때
실내화가 뒤로 쭉 밀려가면 난처하니 절대 안된다고 내릴때까지 계속 손에 들고 있는거에요ㅎ
사춘기라고 바락바락 말댓구 할 때는 정말 속상하기도 하지만..그 소리 듣고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그냥 유치원처럼 현관앞에 신발장이 있던가
대학교처럼 실내화 구분 없이 그냥 신발 신고 드나들면 좋겠어요.
엇, 그런 거였군요;; 몰랐어요. 저희애는 그냥 귀찮아서인지 비닐봉지에 넣고 다니기도 하더군요.
딸아이가 중딩대부터 꼭 그러고 다녀서 특히나 비오는 날 은 손도 모자라는데 왜 그러냐 해도
막무가내더라구요.그냥 그게 편하고 신발주머니는 초딩같고 싫다나요;;그게 멋인가봐요.
한 번은 버스 타고 어딜 다녀오는데 학교에서 곧장 다녀오는거라 실내화를 자리에 앉아서 계속
손에 들고 있는거에요.좀 바닥에 내려놓지 그러냐니..바닥에 놨다가 버스 브레이크 걸었을 때
실내화가 뒤로 쭉 밀려가면 난처하니 절대 안된다고 내릴때까지 계속 손에 들고 있는거에요ㅎ
사춘기라고 바락바락 말댓구 할 때는 정말 속상하기도 하지만..그 소리 듣고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것도 한 때 인지 고딩 되니 요즘은 가방 앞칸에 넣고 다녀요.
근데 그냥 유치원처럼 현관앞에 신발장이 있던가
대학교처럼 실내화 구분 없이 그냥 신발 신고 드나들면 좋겠어요.
딸아이가 중2~3때 꼭 그러고 다녀서 특히나 비오는 날 은 손도 모자라는데 왜 그러냐 해도
막무가내더라구요.그냥 그게 편하고 신발주머니는 초딩같고 싫다나요;;그게 멋인가봐요.
한 번은 버스 타고 어딜 다녀오는데 학교에서 곧장 다녀오는거라 실내화를 자리에 앉아서 계속
손에 들고 있는거에요.좀 바닥에 내려놓지 그러냐니..바닥에 놨다가 버스 브레이크 걸었을 때
실내화가 뒤로 쭉 밀려가면 난처하니 절대 안된다고 내릴때까지 계속 손에 들고 있는거에요ㅎ
사춘기라고 바락바락 말댓구 할 때는 정말 속상하기도 하지만..그 소리 듣고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것도 한 때 인지 고딩 되니 요즘은 가방 앞칸에 넣고 다녀요.
근데 그냥 유치원처럼 현관앞에 신발장이 있던가
대학교처럼 실내화 구분 없이 그냥 신발 신고 드나들면 좋겠어요.
그나마 여자애들은 좀 나아 비닐봉지에 넣고 다니기도 하는데 그 봉지를 부득부득 돈주고 산다는거.
루이비통, 샤넬, 페라가모... ㅋㅋ
그나마 여자애들은 좀 나아 비닐봉지에 넣고 다니기도 하는데 그 봉지를 부득부득 돈주고 산다는거.
루이비통, 샤넬, 프라다,페라가모... 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한참 웃었네요
애들의 세계는 이해하려고 하면 더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웃으면서 받아드려야겠다 싶어요
아들 고등학교 가니 그꼴? 안봐서 제일 좋아요. .3선 슬리퍼 손에 들고 그손으로 음료수도 마시고 떡복이도 사먹고 ㅠ. . 요즘은 학교에 놓고 다니네요^
후드입는건 학교나 학원 에어컨이 쎄서 그래요..
에어컨 끄자 그래도 살쪄서 더위를 못견뎌하는 애들도 있나봐요.
에어컨 바로 앞이면 추우니 입는다 그러더군요..
그 정도 유행은 귀엽네요..
확실히 실내화주머닌 초딩스럽지요.. ㅎㅎㅎ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경기도라서 9시까지 등교인데 큰애가 다니는 학교는 아침 8시까지 등교해서 밤10시까지 야간자습을 하니까 담요,방석,기모 후드까지
다양하게 챙겨서 학교에 두고 다니고,입고 다니는 애들이 많아요.
슬리퍼는 학교에 두고 다니니 들고 다니지는 않구요.
중등 작은애는 추위를 타는 편이라서 후드 카디건을 교복 위에 입고 갔었는데 학교에서 교복외에는 착용 금지라고 해서 교복만 입고 다녀요.
울집 중딩이들은 유행과는 담 쌓았나 봐요.
둘 다 꾸역꾸역 신발주머니 꼭 들고 다닙니다.
다만 초딩스러운 건 아니고 시커멓고 무늬없는 주머니 스타일로요.
오히려 제가 다른 애들처럼 손에 그냥 들고 다닐래? 하면 싫대요.
참 또래간의 유행이 뭔지, 멋이 뭔지...
그렇고 들고 다니면 손가락 아프고 힘들텐데 ㅋㅋ
다 한 때니가...뭐 나름 귀엽습니다.
손가락에 또 걸어줘야 제 맛이죠~~
쌍둥이 조카 둘이 중2가 됐는데
이것들이 그럽니다.
그러고 다니면 안 바쁘냐고 했더니,
그래도 손가락이 8개나 남아돈다고 하더만요.
참으로 심오한 시기를 살아내고 있는 쌍둥이들 입니다~~^^
ㅋㅋㅋ
그러게요,손가락에 걸어줘야 제맛이군요...
그 또래 아이들이 초딩 스럽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엄연히 교복 입고 다니는 중딩 형아들인데 신발주머니는 참 아니네요 ㅎㅎㅎㅎ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