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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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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제로 만나는 남자친구 어머님께...

... 조회수 : 6,157
작성일 : 2015-08-31 08:47:45
결혼 전제로 얘기가 나왔고, 2-3년안에 결혼을 할 생각인데요.
결혼 전제로 만나는 남자의 어머님에게 조금씩 점수 따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예쁨 받는 비법이 잇으셨나요?
IP : 71.123.xxx.15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1 8:54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2-3년이나 남았는데요
    그냥 가만히 계시는 것이 좋을듯
    상견례를 한것도 아니신거 같은데요
    결혼말 나오고 2-3년은 너무 긴거 아닌지요
    예전부터 결혼은 말 나오면 빨리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했거든요

  • 2. 남녀사이는
    '15.8.31 8:57 AM (218.53.xxx.43)

    어찌될지 장담못하니, 괜한곳에 힘빼지 마세요

  • 3. 맞아요
    '15.8.31 8:57 AM (211.222.xxx.209) - 삭제된댓글

    결혼식 한달 남겨놓고도 파혼을 하더만요

    요즘 세상이 그런가봐요

  • 4. ㅎㅎ
    '15.8.31 9:02 AM (39.7.xxx.4)

    저도 가만계심이 좋을듯요 지금부터 걸음하기 시작하면 집안경조사 불려다니고 명절에 가서 며느리처럼 일해야 할 수도 있어요

  • 5. ..
    '15.8.31 9:05 AM (39.119.xxx.234)

    미리 초치는 거 같아 좀 그렇지만 잘하려고 하다가 상처받더라고요.

    저도 구렇고 제 주변 지인들도 첨엔 님처럼 잘한다고 엄마엄마 따라다니도 전 신혼때 남편도 없이 명절지내러가서 어깨 주물러드리고 생일때 노래불러드리고 다 했는데 결혼 10년차인 지금 상처만 입고 역시 시부모님과는 어려운 듯 거리두는게 최고구나 라는 교훈만 남았네요..

    잘하려고 하는게 나쁜 건 아니지만 잘하고 이쁨받으려고 너무 노력하진 마세요. 돌아오지 않을 수가 있거든요.. 오히려 명절에 내려가지도 않고 말도 매번 듣는둥 마는둥한 형님네한테 조심하시고 저한텐 막 하시더라고요.

  • 6. 결혼하고
    '15.8.31 9:09 AM (220.244.xxx.177)

    결혼 하고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하시면 되요.

  • 7. 결혼하고
    '15.8.31 9:10 AM (220.244.xxx.177)

    그리고 결혼 전제 만큼 의미 없는 말도 없죠. 차라리 약혼을 하던가 아님 결혼 날짜를 잡던가...

  • 8. ......
    '15.8.31 9:10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아들이 5년동안 만나는 아가씨가 있습니다
    당연히 둘은 결혼까지 생각하나 보더군요
    가끔 아들편에 요즘 그아이 뭐하냐 식으로 물어만 보는데
    전 직접적인 접촉 절대 바라지 않습니다
    나중에 결혼이 구체적으로 되면 모를까 지금은 서로가 부담스러울것 같아서요

  • 9. ......
    '15.8.31 9:11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아들이 5년동안 만나는 아가씨가 있습니다
    당연히 둘은 결혼까지 생각하나 보더군요
    가끔 아들편에 요즘 그아이 뭐하냐 식으로 물어만 보는데
    전 직접적인 접촉 절대 바라지 않습니다
    나중에 결혼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나오면 모를까
    지금은 서로가 부담스러울것 같아서요

  • 10. ..
    '15.8.31 9:11 AM (124.5.xxx.67) - 삭제된댓글

    점수딸필요 없어요

  • 11. 결혼전에는
    '15.8.31 9:17 AM (112.162.xxx.61)

    시엄마한테 잘해서 예쁨받고싶다는 말하면 참 참한 처자구나 싶더니만
    결혼하고나니 예쁨받아서 뭣에 쓸라고 싶네요 --;
    본인 엄마한테나 잘하세요 결혼하고 잘해도 늦지않아요

  • 12. ..
    '15.8.31 9:18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미리 그집 어머니께 점수 따려고 애쓰지 말고
    그냥 둘이 오순도순 사이좋게 지내면서 적당히 밀고 당기며 쉽지않은 여자, 똑똑하고 영리한 여자란것만 저쪽 어머님이 캐치할 정도로
    남자에게 하면 됩니다. --- 장가갈 나이의 아들 둔 엄마가.

  • 13. 예쁨
    '15.8.31 9:21 AM (175.223.xxx.252)

    받아 뭐 하실려구요? 국 끓여 드실려구요?
    남친 엄마한테 이쁨 받았다 한들 남친이 맘 변해서 헤어지자 하면? 그대로 끝이에요.

  • 14. 맞네요
    '15.8.31 9:27 AM (218.155.xxx.82)

    본인 엄마한테나 잘하세요 결혼하고 잘해도 늦지않아요22222222

  • 15. ..
    '15.8.31 9:29 AM (175.117.xxx.50)

    결혼하기전에 집에계신 엄마 아빠께 점수따고
    예쁨받는게 훨씬 더 가치있고 좋은일이에요.
    그리고 결혼하고나서 잘하시면돼죠.

  • 16. ㅋㅋ
    '15.8.31 9:40 AM (125.131.xxx.51)

    저 어릴 때 생각나서.. 로그인...
    지금 결혼 15년 차..

    결혼하기 전에 집에 계신 부모님께 점수따고.. 이쁨 받는게 훨쓴 더 가치있고 좋은일이예요...22222

  • 17. ....
    '15.8.31 9:45 AM (211.175.xxx.32)

    점수 따서 뭐 하시게요?
    시댁은 잘 하면 더 잘하라 그러고, 못 하면 못한다고 뭐라 그러고
    그런 곳이라 생각하시고, 나중에 문제 생기면 그때 고민하세요.
    점수는 미리 따 봤자 무용지물입니다.

  • 18. ...
    '15.8.31 9:46 AM (121.166.xxx.239)

    윗분들 말씀이 맞아요. 미혼이시라 아니꼽게 들릴 수 있겠지만 부디 지금 부모님께 잘해 드리세요. 결혼하기 전에 부모님과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좋은 시간 많이 가지세요. 나중에는 못합니다. 남친 부모님은 지금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어요.

  • 19.
    '15.8.31 10:08 AM (110.10.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4년 연애하고 결혼 했어요
    신혼3년까지도 늘 잘해드리고 싶었죠
    홀어머니시라 더 마음이 쓰였고요
    지금 결혼 17년차인데요
    전화통화도 안 합니다
    말하자면 사연이 너무 길고요
    딱 기본만 하셔요 남편 하는거 봐가면서‥
    저는 이제 어머니 오래사실까봐 두려운 며느리가 됐네요

  • 20. ..
    '15.8.31 10:11 AM (222.100.xxx.190)

    마음은 예쁘신데요.
    아이고 호구왔능가~ 되지않게 조심하세요.ㅎㅎ

  • 21. 점수를 따서 뭐하려고....`
    '15.8.31 10:37 AM (218.234.xxx.133)

    82 하시다보면 감이 오실텐데... 무뚝뚝하게 지내다가 한두번 용돈 드리고 신경써드리면 칭찬 받는 며느리 되지만, 늘 신경 쓰고 챙겨드리다가 한번 잘못하면 배운 데 없는 며느리 되는 거....

  • 22. ...
    '15.8.31 10:39 AM (175.121.xxx.16)

    연애는 당사자 끼리만 합시다.

  • 23. 샤랄
    '15.8.31 11:06 A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2~3년후면 진짜 멀었네요
    은근 자기 어머니한테 잘하길 바라고 그래서 더 남친한테 사랑받길 원한다면 그런 결혼 별로다 말씀드리구요
    (결혼하면 강요 훨심해짐. 부부 관계보다 시댁우선)

    그냥 본아 혼자 착한며느리 코스프레면
    윗 언니들 말씀처럼 본인 부모 더 잘챙기세요

    결혼하고도 적당히 잘하고 특히 초기부터 넘 잘하면 빨리지침.
    결혼만족도에서 시댁이 차지하는 부분이 매우큼

    요즘 다행히 좋은 시댁많아요

  • 24. alfos
    '15.8.31 11:11 AM (203.142.xxx.193)

    본인의 어머니,아버지두분 부모님께 잘하세요...결혼후에 뭔소리듣는줄 아세요?...시댁서 그럽니다...나중에 애가 왜그렇게 변했냐.결혼전에는 순둥이에다가 시어머니말도 잘듣고 참하더만 하면서 이상한소리듣습니다..결혼날짜 잡은 사이라면 모를까?...결혼전에 잘하고 이쁨받을 행동?? 결혼후에도 그렇게 똑같이 할자신있으면 하세요...결혼은 절대 남자와 여자만의 결혼이 아니라는것...여자와 남자쪽시댁식구들과의 결혼!!!!...그냥 있으세요..

  • 25. ..
    '15.8.31 12:12 PM (220.84.xxx.24)

    2.3년안에 무슨 일이 있을줄 알고
    저는 시어머니한테 그리 잘하지 않는데요
    연락도 잘안하고
    남편이 효자니 저한테도 잘 대해주세요
    남자가 자기부모한테 잘 하는게 더 중요하죠

  • 26. .....
    '15.8.31 1:50 PM (223.62.xxx.11)

    지금 해 드리고 싶은 마음을 잎으로 20년 40년 50년에 걸쳐 해드리겠다고 생각하시고요.
    이 때 정말 중요한 것은 항상 전보다 더 잘해드려야 해요.
    그럼 처음부터 오버하면 나중에는 본인도 감당이 안되겠죠?
    바로 그겁니다.
    초반에는 진짜 딱 도리만 해도
    나중에는 아주 산더미처럼 불어서 감당이 안 되는 것을
    초반에 무슨 무수리처럼 했다가는 나중에는 시부모랑 얼굴도 안 보는 사이 됩니다.

    그리고 아주 미약하게 시작하는 것조차도
    결혼전에는 절대 시작하는 거 아니예요.
    결혼전제라니 이 세상에 결혼전제했다가 깨지는 커플이 결혼하는 커플의 몇 배일 껄요?
    그럼 그것도 다 소문 납니다..
    6명 건너면 전세계 사람들이 다 아는 사람이라는데
    우리 나라로 한정하면 뭐 3-4명만 건너면 다 지인인데
    나중에 원글님 진짜 결혼식에 어떤 건너건너 아는 하객이 뒤에서
    저 처자 다른 남자네집 드나들면서 제사상도 차리던 아가씨라고..
    그러면 어떤 소문이 나겠나요..

    그리고 남자네 부모님에게 잘 해드려 봐야
    아이고 그 아가씨 이쁘네 울 아들보다 더 예쁘니 이제 아들 은 없는 셈 치고 저 아가씨를 내 딸로 해야겠다.. 하나요?
    아니죠..
    정상적인 좋은 스펙의 정상 개념 가진 아가씨라면 이런 오버는 안 할 것 같은데..
    우리 아들이 엄청 잘났나 보네..
    아니면 저 아가씨 어디 모자란 데가 있나?
    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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