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계약 앞두고 있는데...성기 자르는 꿈 나쁜꿈이죠?

ㅁㅁ 조회수 : 16,337
작성일 : 2015-08-31 07:40:58
사실 오늘 집 계약을 앞두고 있어요. 전세에 지쳐 매매를 하죠.
평소에 꿈이 굉장히 잘 맞는편인데 계약 앞두고 남자 성기를 가위로 잘라 피가 철철 나는 꿈을 꿨어요.
친정아빠가 가위로 자르고 전 옆에서 눈을 반쯤 가리며 보는 꿈이요.
뭔가 계약 하지말라는 꿈인거같아 걱정이네요.
혹시 꿈 아시는분 계시나요? ㅜ
IP : 125.191.xxx.1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1 7:42 AM (118.36.xxx.221)

    계약앞두고 불안한 맘에 그런꿈을 꾸셨을까요..

  • 2. ...
    '15.8.31 7:47 AM (203.226.xxx.206)

    급매거나 주변에 비해 상당히 조건좋은집 아니라면
    몇 일 더 생각해보겠다고 다른 집 봐보겠어요.
    그래도 땡기시면 하시고요.
    님 아니면 금방 다른 매수자 생길 집 인가요?

  • 3. ..
    '15.8.31 7:51 AM (125.191.xxx.16)

    지금 상황에 가장 맞는집이라 사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거의 7년 전세살며 집알아본다고 봐온 집만해도 50군데는 넘은거 같은데 이만하면 됐다란 생각이 들어서 진행을 하는거에요.
    오늘 일단 계약금만 넣을 생각이었어요. 꿈이 하지 말란 뜻일까요?

  • 4. ...
    '15.8.31 7:53 AM (116.38.xxx.67)

    결단내린다는것같은데요..남의상기면?

  • 5. ..
    '15.8.31 7:53 AM (125.191.xxx.16)

    급매도 조건좋은집도 아니에요. 대출 최소한으로 받고 살수있는 그나마 직장과 근접한 집이죠.
    꿈이 좀 뭔가 의미하는 꿈같아서요...이게 과연 나쁜꿈인지

  • 6.
    '15.8.31 8:08 AM (210.99.xxx.153)

    기분이 중요하죠
    깨어났을때 느낌이 흉몽길몽 좌우하는거 같아요

  • 7. 티비 프로에서
    '15.8.31 8:08 AM (110.70.xxx.25)

    꿈과 반대로는 없다고 하더군요.
    이가 빠지거나 , 신발을 잃어버려 찾는다거나 심하게 다투는 꿈등은 흉몽이 맞다고 하더군요.
    마음을 정하지 마시고 주변을 여유롭게 돌아보세요.
    돈만 있으면 물건은 언제든지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요.

  • 8. ..
    '15.8.31 8:41 AM (125.191.xxx.16)

    매매할때 돈도 친정아빠에게 신세를 많이 져야하는 상황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친정아빠가 꿈에 나온걸보니 집 매매와 연관된 꿈인거 같아서요.
    부동산과 약속이 10시30분쯤인데 아직도 마음이 갈팡질팡이네요. 꿈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이 글 남겨주시면 너무 큰 도움이 될거같아요..

  • 9. ㅁㅁ
    '15.8.31 8:48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흉몽 길몽이란 게 있을까요
    전 모든 이가 왕창왕창 빠지는 꿈을 여러번 꿨지만 나쁜 일 일어난 적 한번도 없구요
    꿈자리가 사납다고 좋지 않은 일 일어난 적도 없네요..

    하지만 꿈 때문에 개운치 않다 하시면 뭔가 큰 움직임은 자제하고 기다려보는 편이 좋을 거 같아요..

  • 10. ㅁㅁ
    '15.8.31 8:49 AM (112.149.xxx.88)

    흉몽 길몽이란 게 있을까요
    전 모든 이가 왕창왕창 빠지는 꿈을 여러번 꿨지만 나쁜 일 일어난 적 한번도 없구요
    꿈자리가 사납다고 좋지 않은 일 일어난 적도 없네요..

    하지만 꿈 때문에 개운치 않다 하시면 뭔가 큰 움직임은 자제하고 기다려보는 편이 좋을 거 같긴 해요

  • 11. ,,
    '15.8.31 8:50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지금 시기에 집산다는 것도 참 큰 배짱이네요.

  • 12.
    '15.8.31 8:55 AM (122.203.xxx.130) - 삭제된댓글

    꿈에 키가 큰 남자가 열린 우리 집 현관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자기가 신발을 잃어버려서 찾으러 왔다고 우리집을 돌아다니는 꿈을 꾼 후, 일주일 후쯤인가 울 아파트 맨 윗층 혼자 살던 남자가 우리 집 앞 화단으로 떨어져 자실한 사건을 목격했습니다. 꿈 무시할 수 없더라구요. 생각만해도 소름.

  • 13.
    '15.8.31 8:56 AM (122.203.xxx.130)

    꿈에 키가 큰 남자가 열린 우리 집 현관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자기가 신발을 잃어버려서 찾으러 왔다고 우리집을 돌아다니는 꿈을 꾼 후, 일주일 후쯤인가 울 아파트 맨 윗층 혼자 살던 남자가 우리 집 앞 화단으로 떨어져 자실한 사건을 목격했습니다. 꿈 무시할 수 없더라구요. 생각만해도 소름. 경비아저씨의 말씀에 의하면 그 아저씨 키가 컸다고....ㅠㅠ

  • 14. 꿈해몽 구굴에서
    '15.8.31 9:04 AM (110.70.xxx.25) - 삭제된댓글

    http://www.984.co.kr/kweb/bbs.php?table=mbl_lec603&category=

  • 15. 꿈해몽 구굴에서
    '15.8.31 9:05 AM (110.70.xxx.25) - 삭제된댓글

    http://www.984.co.kr/kweb/bbs.php?table=mbl_lec603&category=

  • 16. ..
    '15.8.31 9:07 AM (118.36.xxx.221)

    배짱큰사람 여기있어요.
    이번에 아파트샀어요.
    하도 집값내린다고해서 안사고있다 저질렀어요.
    내집 하나는 있어야겠기에..전세 지겹고 아직초중이기에
    정착해야지 이사다니는것도 일이네요.

  • 17. ...
    '15.8.31 9:08 AM (203.226.xxx.206) - 삭제된댓글

    예상했던 곳에서 돈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하시고
    좀 더 생각해보시는게 나을듯요.

  • 18. 꿈해몽 구굴에서
    '15.8.31 9:08 AM (110.70.xxx.25)

    ㅅ ㅓ ㅇ ㄱ ㅣ 관련 꿈해몽으로 치시면 나와요.
    링크가 안되네요.
    홍순래박사의 꿈해몽에 흉몽이라고 나오네요.
    계약에 관한 마음을 비우세요.

  • 19. hhh
    '15.8.31 9:13 AM (222.97.xxx.227)

    좌절,중도포기...암시하는 내용이고요

    어서 아버지한테 전화 해보세요.
    아버지도 뭔가 꿈을 꿨던지
    느낀게 있는데 말씀 안하고 계실수도 있어요.

  • 20. --
    '15.8.31 9:17 AM (1.240.xxx.92)

    잘려진 사람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다는 내용인듯,

    꿈이 잘 맞는다면 무시하지 말고 다시한번 생각해는게 좋을듯하네요.

  • 21. .....
    '15.8.31 9:26 AM (211.108.xxx.200) - 삭제된댓글

    6년전 전세 집을 구할때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어요.
    참고로 전 꿈이나 예감이 발달한 쪽과는 거리가 멀어요.
    처음 본 집은 낡디 낡은 환한 남향 아파트, 근 30년 집 주인이 전혀 수리를 하지 않아 절로 한숨이 나오는 상황. 두번째 집은 올수리를 해서 집 상태는 환상적이었어요.
    부동산이 부추겨서 두번째 집에 일단 가계약금을 걸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자꾸 불안해지더군요. 그 집을 들어섰을때 느껴지던 웬지모를 우울함.
    현관옆 방에 계시던 할머니는 많이 아픈 듯 했고 주인 아들 얼굴은 무표정한데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는 느낌이랄까.
    이렇게 멋지게 고치고 왜 전세를 놓을까란 의문이 자꾸 들었어요.
    안좋은 사연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 계약일이 다가올수록 깨끗한 집을 구해 기분이 좋다는 느낌보다는 들어가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자꾸만 커져갔어요. 나중엔 악몽까지.
    가계약금 포기하고 들어가지 말까, 좋은 집을 구했는데 기분이 좋은 것이 아니라 자꾸만 불안했어요.
    계약 전날 전세금 천만원만 더 올려달라는 말에 얼씨구나 가계약금 받고 없던 일로 되돌렸어요.
    전세금 몇천 정도는 고민없이 올려줄 여력이 있었는데도 말이죠.
    대신 처음 본 그 낡은 아파트로 들어갔어요.
    낡았지만 환하고 아늑한 느낌의 그 아파트로. 전세금 더 올리고 싱크대 교체해주는 조건으로.
    모르겠어요 집이 내 인생에서 어떤 역할을 했었는지는,
    지금 이 집으로 이사온 이후 좋은 일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더군요.
    남편 고속승진을 거쳐 승승장구하고 있고 재산도 엄청난 속도로 불어나고...
    지금은 남편이랑 우스게소리로 말해요.
    이 집은 운수대통한 집이니 최대한 오래오래 살자고.

  • 22. ....
    '15.8.31 9:40 AM (110.70.xxx.31)

    하지마세요
    꿈잘맞는사람은 확실히.말할수없는뭐가있어요
    저도꿈이잘맞아요

  • 23. jeniffer
    '15.8.31 11:10 AM (223.62.xxx.74)

    하지마세요.

  • 24. jeniffer
    '15.8.31 11:10 AM (223.62.xxx.74)

    좋은 기분으로 계약해도 이것 저것 걸리는 부분이 있던데... 아닌거 같아요.

  • 25. ***
    '15.8.31 11:43 AM (1.230.xxx.213) - 삭제된댓글

    피가나오는꿈은 좋은거라고본것같은데
    하필 부위가-_-a
    꿈해몽한번 찾아보셔요

  • 26. ***
    '15.8.31 11:45 AM (1.230.xxx.213)

    < 피꿈 * 피를 보는 꿈 >

    남의몸에서 피가 흐르는것을 보고 도망친 꿈
    현실에서 많은 재물을 얻을 좋은기회를 얻었으면서도 
    그 재물을 소유하지 못하게되며, 계획하던 일도 미수에 그침을 뜻함

  • 27. ***
    '15.8.31 11:47 AM (1.230.xxx.213)

    피가나오는꿈은 좋은꿈이라고 본것같아서 한번찾아봤는데
    본인이 정말 하고싶은건지 안하고싶은건지를 잘 생각해보셔요
    하필 부위가-_-a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525 막내직원 역 맡은 배우 아이돌인가요? 6 막돼먹은영애.. 2015/09/01 2,030
477524 학생부종합전형에도 정시처럼 수시 2015/09/01 1,361
477523 과외샘이 시간을 안채우는데.. 23 ~~ 2015/09/01 4,844
477522 외국에도 직업귀천 의식이 있나요? 13 몰라서 2015/09/01 3,703
477521 모든 행위는 결국 신과 자신만 아는 것 같아요 3 ..... 2015/09/01 1,346
477520 절약과 민폐를 구분못하는게 문제죠 8 ㅇㅇ 2015/09/01 3,212
477519 파일럿 프로는 언제나 꿀잼이네요 .. 2015/09/01 969
477518 해열제 성분 약 먹일 시간인데 아이가 열이 높지 않으면 안먹여도.. 6 Dd 2015/09/01 1,221
477517 바탕화면 바꿔보세요 청명해요 8 바탕화면 2015/08/31 1,878
477516 82글들 보면 '취집'한 전업주부들 많은듯 53 2015/08/31 12,550
477515 돼지목살은 몸에 안좋나요? 4 김효은 2015/08/31 2,160
477514 용돈달라는 농담하는 연하남친 37 ........ 2015/08/31 13,873
477513 받았음과 받았었음 8 2015/08/31 968
477512 100만원대 소파 추천해주세요 신혼수 2015/08/31 810
477511 갑자기 냄새에 예민하게 되는 원인이 있을까요? 6 힘들어요 2015/08/31 13,238
477510 바람 많이 불어요 22 ... 2015/08/31 2,371
477509 미국 금리 인상 9월 확실시 17 2015/08/31 6,036
477508 돌지난 아들..넘넘 이뻐요ㅠㅠ 29 ㄹㄹ 2015/08/31 4,198
477507 10년 넘게 잊혀지지 않는 사람.. 힘들어요.. 5 .. 2015/08/31 2,546
477506 남자가 말 거는거 7 2015/08/31 2,548
477505 영화 미라클 벨리에 보고 왔어요. 6 ..... 2015/08/31 1,889
477504 아이 다리 길이가 5미리 정도 차이난다는데요.. 1 걱정걱정 2015/08/31 1,013
477503 스쿨존 사망사고 보니 우회전 신호등 설치했으면.. 4 안타까워 2015/08/31 1,858
477502 주민세 내려고 봤더니..인터넷 10시까지네요. 14 잘배운뇨자 2015/08/31 2,438
477501 냉부 넘 재밌어요~~~~ 22 냉부팬 2015/08/31 9,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