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이태리 여행가는데 선생님이..

나비 조회수 : 5,648
작성일 : 2015-08-31 01:52:37
초등아이와 이태리 8일 여행간다고 하니 언니가 선생님이 싨어 하실거라고 하네요..왜 방학때 안가고 지금 가냐고..
8월 이태리 너무 덥고 학기초라 진도도 괜찮을 것 같아서 가는건데 정말 선생님들 싫어하나요?
IP : 203.226.xxx.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8.31 1:59 AM (180.230.xxx.83)

    싫어하든 안하든 큰 상관없을거 같네요
    중등도 아니고 초등은 말이죠
    대개들 그렇게 갑니다
    중등도 시험 피해서 가는집도 있는데요..

  • 2. 좋아하진 않죠
    '15.8.31 2:02 AM (2.217.xxx.177)

    수업일수가 있고 하니.
    근데 뭐 초딩이면 학교에서 싫어할 일 좀 해도 상관없죠.

  • 3. 진심 궁금한데
    '15.8.31 2:04 AM (175.223.xxx.154)

    학기중에 여행가는거
    요즘에 정말 그래요?
    이야 나 어릴땐 상상도 못할 일이었는데
    진짜 방학 놔두고 굳이 지금 여행가는거..
    대단하네요

  • 4. ㅇㅇ
    '15.8.31 2:16 AM (220.116.xxx.54)

    티비에서 전문가가 교육상 안좋다는 얘긴 들었어요. 아이가 무의식 중에 학교는 빠져도 되는 곳이란 인식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부모가 솔선해서 여행 가려면 방학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교육상 좋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도 교육상 좋지 않고 또 한명이 장기적으로 빠지면 반 분위기 흐트러 질 수 있으니 싫어하실 듯

  • 5. ...
    '15.8.31 2:34 AM (182.218.xxx.158)

    물론 방학때 가면 좋겠지만.. 특히 유럽은 방학땐 어디가나 사람들로 미어져서 치이는거 싫어서 저도 학기중에 가려구요 어차피 현장체험학습 7일있으니까 8일이면 주말빼면 결석도 아니잖아요

    요즘 초등학교는 아이가 8일정도 빠졌다고 반 분위기가 흐트러질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주변에 엄마들봐도 아이들이 살짝만 아프거나 해도 학교 안보내고, 이삼일 정도는 가볍게 빼고 놀러가는거 자주 있는 일이예요
    분위기가 예전처럼 학교는 무조건 빠지지 말아야 한다 뭐 이런 분위기가 아니에요
    여행가라고 현장체험학습일이 있는거니까 전 아무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 6. 나비
    '15.8.31 2:46 AM (203.226.xxx.2)

    저도 교실에서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추억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결정했어요..
    그리고 아이도 이태리서적도 보고 화가 건축물에 대해서도 흥미를 가지네요..선생님께는 죄송하다고 하고 잘 말씀드려야 겠네요..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7. 다녀오세요
    '15.8.31 3:58 AM (76.114.xxx.104)

    담임선생님이 싫어할 이유가 없지요
    다녀와서 체험학습 보고서만 제때에 잘 내면 된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오세요~

  • 8. ,,
    '15.8.31 6:35 AM (116.126.xxx.4)

    여행가는건 좋은데 여행간답시고 선물 사와 돌리고 그런건 하지 마세요. 엄마들 싫어한답니다

  • 9. 맞아요
    '15.8.31 7:27 AM (1.241.xxx.222)

    담임이 싫어하실 이유는 없을것 같은데, 기념 선물은 제발 안돌렸으면 좋겠어요ㆍ

  • 10. ㅇㅇ
    '15.8.31 7:34 AM (39.7.xxx.210)

    없는 동안 가정통신문 숙제 등 챙기는건 다소 번거로워도 싫어할 이유는 없어요.

  • 11. ...
    '15.8.31 7:58 AM (116.38.xxx.67)

    저희아이담임도..어떤애한테 긴~ 방학두고 왜 학기에 가냐~ 그러더래여..
    아..우리애구나 참..

  • 12. 학교
    '15.8.31 8:00 AM (112.154.xxx.98)

    울아이 담임샘도 그런말씀 하셨어요
    방학전에 다녀왔는데 방학 나두고 왜? 라는 뉘앙스로

  • 13. 학교마다 다른 듯
    '15.8.31 8:25 AM (175.223.xxx.180)

    둘째 아이 다니는 공립초는 횟수에 상관없이 체험학습 일수만 넘지 않으면 그 언제든 여행 갈 수 있어요
    시험시간에 가도 되고, 굳이 시험을 따로 치지 않아도 된다는 담임 선생님도 있어요

    사립초 다니는 첫째 아이는 한한기에 1회만 체험학습 신청서를 낼 수 있어요, 학기초 학기말에는 여행은 자제하라고 공문이 옵니다
    아이들에게 학기의 시작과 마무리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하고 단체생활에 있어서 교육의 흐름을 주지시키는 거죠 .... 굳이 못가게 막지는 않지만 미리 공지를 하는거죠. 담임 선생님이 코멘트 하시기도 하고 ... 시험시간과 맞물리면 가기 전이나 다녀와서 시험치구요. 물론 석차가 나오는 학교는 아닙니다 ^^;;

    두 아이를 키워보니 저는 첫째 아이 학교 교육 방식이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 14. ..
    '15.8.31 8:29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언제부터 학교 눈치를 보았다고 그러세요들
    내가 가면 가는 것이지요
    싫어한들 어쩌겠에요

  • 15. ..
    '15.8.31 8:30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언제부터 학교 눈치를 보았다고 그러세요들
    내가 가면 가는 것이지요
    싫어한들 어쩌겠에요

  • 16. ...
    '15.8.31 8:59 AM (175.121.xxx.16)

    한달씩 가는 경우도 있던데요..
    수업일수 모자랄텐데...어떻게 처리되는지 궁금하던데요.

  • 17. 파리로가다
    '15.8.31 9:12 AM (223.62.xxx.242)

    혹시 저랑 같은 여행사로 가시는건 아닌지?^^
    우리도 담주 이태리간다고 체험학습신청서 저번주에 제출했어요. 저희가 여름휴가는 전혀 생각못하는 자영업이라 항상 개학하고 가게 되더라구요.

    큰애 초 3인데 이제껏 모든 담임샘들이 조심히 잘다녀오고 많은걸 경험하라고 하셨어요.

  • 18. ...
    '15.8.31 9:37 AM (121.169.xxx.82)

    싫어하시는 분 못봤어요. 저는 늘 아이아빠가 여름 겨울엔 바빠서 쉬지 못하는지라 학기중에만 다녔거든요. 이번엔 좀 길게 몇주를 나가는데도 정말 좋은기회라고 잘다녀오라고만 하시던데요. 초등학생때 가지 언제 가냐면서 오히려 더 많이 배우고 올거라고 하셨어요.
    학기말쯤되면 연수다 뭐다해서 한두달씩 빠지는 아이들도 종종 있는데 물어보니 다들 잘 다녀오라고만 하셨다고 하던데요. 아주 나이 많으신 선생님 일부를 제외하곤 초등학교때 가족여행가지고 싫어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는것같아요. 사실 또 싫어하신들 어쩌겠어요. 그냥 가족 스케줄따라 다녀오면 되죠

  • 19. ..
    '15.8.31 9:42 AM (125.180.xxx.35)

    최대 한 달까지 결석 가능한걸로 알아요.
    그이상이면 수업일수 부족이고요.
    개학 직후라서 좀 그렇긴한데 어쩌겠어요?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
    선샌임입장에선 수행평가며 시험이며 이런거 따로 챙겨야하니 좀 귀찮긴 하시겠지만 ...
    다들 학기중에 잘 다니더라구요.

  • 20. ..
    '15.8.31 9:49 AM (220.84.xxx.24)

    아빠가 방학때 바쁘고 지금밖에 시간이 안난다하세요
    결석도 아니고 당당하게 체험학습신청해서 가는건데 찔릴게 뭐있어요
    그럼 체험학습제도는 왜 있나요 방학때 가면 되지

  • 21. .....
    '15.8.31 12:49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상관없어요.

  • 22. 편의 주의
    '15.9.1 12:32 AM (210.178.xxx.225)

    선생님이 꽉막힌듯.

  • 23. ..
    '15.9.1 9:49 AM (121.164.xxx.44) - 삭제된댓글

    남은 아이들 분위기 흐려서 학기중 수업 빠지는거 별로죠 여행 앞뒤로 들떠서 면학분위기 못잡고..
    다들 내아이 하나쯤이야 하시는데 .
    요즘 학교에 이래저런 이유로 하루 서너명씩 빠지는 경우도 있어요 이러면 진도나 평가등 학급 일정에 영향을 미치죠 ..
    예전에 몰랐는데 요즘 학교 자원봉사하러 주기적으로 드나들다보니 그런 점이 보이더라구요
    여행 잘다녀오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880 3~4세 아기 키우시는분들께 여쭤봅니다 4 선물 2015/09/03 1,523
478879 쿠팡 가입 안하신분들 가입하시고 케익 받으세요. 6 쿠팡 2015/09/03 2,424
478878 며느리 도리? 7 미미 2015/09/03 3,221
478877 제이세라 .라는 가수가 있었네요??? 1 참잘부르는데.. 2015/09/03 504
478876 50대 아저씨들 퇴근 몇시에 하시나요 1 퇴근 2015/09/03 893
478875 출판사 일하는데... 28 에디터 2015/09/03 10,815
478874 아이에게 화내고 넘 후회되요.. 11 ㅎㅎ 2015/09/03 2,623
478873 임수정 황정민 나오는 영화 행복 보신분~ 4 허니문 2015/09/03 1,959
478872 에르메스 선셋 콘서트 이젠 안하나요 ? ........ 2015/09/03 933
478871 늙은호박 손질중인데 호박씨는 버리나요? 2 호박죽 2015/09/03 1,403
478870 줌바 해보신분.. 2 살 잘 빠지.. 2015/09/03 1,662
478869 출출해서 미숫가루 한대접 타왔어요. 11 갑자기 2015/09/03 2,428
478868 입시 사이트 정보.. 중하위권 하위권도 적중률 좋던가요? 4 작년 2015/09/03 1,430
478867 며느님들,,,, 시어머님이 주시는 음식 싫으신 분들,,, 39 음.... 2015/09/03 13,008
478866 세월호50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분들 만나시게 되기를.. 10 bluebe.. 2015/09/03 1,245
478865 차안에서 자연적인 좋은향 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11 질문이 2015/09/03 3,013
478864 교통사고로 갈비뼈금이갔는데 골절진단비를.. 3 보험전문가 2015/09/03 3,547
478863 제가 이기적인지 좀 봐주세요 남편과 함께 볼께요 161 질문 2015/09/03 21,428
478862 커피 3 ~~^^ 2015/09/03 1,112
478861 콩기름 중에, 오뚜기가 제일 싼거 아시죠? 2 헐~~ 2015/09/03 2,922
478860 소개팅 주선이용 어떨까요~? 4 ㅜㅜ 2015/09/03 1,313
478859 쿠팡이나 위매프에 상품 올려보신 분, 수수료 비싼 가요 ? 1 ........ 2015/09/03 1,117
478858 층고높은 집 2 층고 2015/09/03 1,788
478857 차시별이 무슨뜻이에요? 대체? 4 뭔뜻 2015/09/03 4,085
478856 이런 부티는 어떻게 코디해야할까요? 3 ... 2015/09/03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