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50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기를!

bluebell 조회수 : 615
작성일 : 2015-08-30 22:32:31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아홉분의 미수습자님들이 돌아올 때까지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잊지 않고 기다리겠다는 다짐.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IP : 223.62.xxx.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0일에
    '15.8.30 10:50 PM (211.194.xxx.39)

    또 500일이 지나도 기다립니다. 돌아와 가족의 품에서 안식을 얻으시길...

  • 2. ㅇㅇ
    '15.8.30 10:51 PM (121.130.xxx.134)

    블루벨님 오늘도 수고하시네요.
    늘 감사합니다.

    다윤이, 은화, 현철이, 영인이, 혁규.
    얘들아 얼른 돌아오렴,..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돌아오세요....

  • 3. ..
    '15.8.30 11:13 PM (110.174.xxx.26)

    반드시 가족분들의 염원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 4.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5.8.30 11:26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이젠 완연히 가을바람이 부는군요
    또 한번의 가을이 다가오고
    아직도 우리는 그자리에 있어요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5. .............
    '15.8.30 11:50 PM (39.121.xxx.97)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돌아오셔서 가족들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6. bluebell
    '15.8.31 12:42 AM (210.178.xxx.104)

    여섯번의 계절이 가고 오는 동안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분들..
    부디 꼭 기적으로라도 꼭 가족과 만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최저가가 아닌 기술력으로만 인양업체를 선정했음 우리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과 더 빨리 만날 수도 있을거 같은데..하늘에서 부디 여러 악조건을 이기고 사랑하는이들..뼈라도 안기고 안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7. 조이씨
    '15.8.31 1:12 AM (49.66.xxx.126)

    블루벨님 이렇게 매일 글 올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윤, 은화, 현철, 영인, 혁규.
    꽃같은 아이들..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모두 돌아오세요....

  • 8. ../..
    '15.8.31 4:22 AM (222.105.xxx.241) - 삭제된댓글

    [펌]

    신의 거처

    담장 아래 수북한 풀을 뽑다가
    키가 한 뼘쯤 되는 포도나무를 발견했다
    젤리와 잼도 만들고
    술 담글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다가
    이토록 경이로운 소행의 주범은
    대관절 어떤 이일까 SNS에 남겼더니 누군가
    신 운운하는 게 아닌가 순간 발끈해져
    신은 맹골수도에 계시다 받아치고 말았다
    바다에 계셔야 옳다고
    아이들만 두고 혼자 올라오면 안 된다고
    폭죽처럼 연일 빵빵 터지는
    지상의 사건 사고는 죽이 되건 밥이 되건
    우리가 알아서 지지고 볶을 테니 신경 끄고
    아이들 건사에만 전념하시라고
    골고루 거둬 먹이고
    추울 테니 자주 안아주라고
    참다 참다 정 올라오고 싶으면
    아홉 중 누구 하나 빼놓지 말고 같이 오라고
    그럴 자신 없으면 거기 가만 계시라고
    그날 이후 나의 주기도문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아니라
    바다에 계신 우리 아버지로 시작된다고
    - 손세실리아: 전북 정읍 출생. 2001년 《사람의 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 시작, 시집으로 『기차를 놓치다』와 『꿈결에 시를 베다』가 있으며, 산문집 『그대라는 문장』이 있다.
    - 발표지면: 《현대시학》 2015년 9월호

    [펌끝]

  • 9. 아직 세월호에 사람, 가족이 있어요.
    '15.8.31 4:45 A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진상규명 502

    꽃같은 아이들 중에 5명이 못 돌아오고 있어요.
    일하시다가도 불러 주시고, 가정에서도 식구들과 같이 불러 주시고,,,
    ♧권혁규 ♧남현철 ♧박영인 ♧허다윤 ♧조은화
    그리고, 공식적으로 알려진 미수습된 4분의 이름이
    ♧이영숙 ♧권재근 ♧양승진 ♧고창석
    추가로, 누락되거나 안 알려진 미수습된 분도 있다면 기억해드리고 싶네요.
    ♧익명

    다이빙벨: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 후쿠오카 아시아영화제, 그랑프리 수상作,
    아직 못 보시거나 알권리가 막혔던 분들에게 권장하는 개몽하는 영화한편입니다.
    세월호 유가족분들, 이상호 기자, 이종인 대표, 교활한씨, 무능해마집단, 아몰랑씨, 그외 다수 출연

    예고편 동영상 - 긴박한 그 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노력을 해보려해도 무기력하게 만드는 알 수 없는 공포만 엄습하고..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88598&video...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88598&video...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88598&video...

  • 10. 아직 세월호에 사람, 가족이 있어요.
    '15.8.31 4:58 A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다이빙벨 - 무료공개 결정
    다이빙벨 - 무료공개 결정
    다이빙벨 - 무료공개 결정

    "세월호 참사 500일 맞아 영화 무료공개 결정.. 개인적 이해관계 떠나 동의해주신 영화 관계자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준비되는대로 '유튜브'와 '고발뉴스'를 통해 널리 접하실 수 있도록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twitter.com/leesanghoc/status/637472544409325569
    https://twitter.com/halo1440/status/637798111147098112

    "이종인대표의 다이빙벨은 죽어도 안되더니 중국의 잠수부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구나 S발"
    "다이빙벨은 저, 다이빙박스의 최첨단업그레이드 버젼이죠."
    "음 저건 다이빙벨이 아닌것 같은데요. 다이빙벨은 호흡기 없이 숨쉬는것이 가능하고 저건 단지 보호철망? 같습니다."
    "고급 다이빙벨 차버리고 저급 다이빙케이스(이름도 밝히기 싫어)는 믿는 이유, 뭘까~??통제하기가 쉽겠지.
    나라 망신 원이라는 건 도중에 그만 두게 할 수도 있다~???"
    "왜 굳이 중국을 택했을까?...난 우리나라가 절대로 중국보다 기술과 실력이 못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https://twitter.com/chaju0445/status/63394386504558592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562 필요에 의한 합가 6 착각 2015/12/04 1,894
505561 백화점도 매장물건 함부로 다루네요 6 찝찝해라 2015/12/04 2,549
505560 딸아이 손이 텃어요. 8 000 2015/12/04 2,217
505559 운동 어제부터 시작했습니다!! 5 아쉐에라 2015/12/04 1,548
505558 교과서 국정화 저지 서울대 네트워크 성명 응원합니다... 2015/12/04 408
505557 예전에 파파이스에서요 3 생각이 2015/12/03 1,055
505556 허이재는 누구길래 하루종일 검색어에 올라오나요? 2 .. 2015/12/03 3,254
505555 투애니원 공연보니까요 3 마마 2015/12/03 2,542
505554 강순의 김장김치 양념에 고구마가루요... 6 궁금 2015/12/03 4,914
505553 엄마가 뭐길래에 조혜련집은 안나왔으면 좋겠어요..ㅠㅠ 37 .... 2015/12/03 19,982
505552 탔지만 코팅 벗겨지지 않은 후라이팬 써도 될까요? 3 후라이팬 2015/12/03 1,065
505551 요즘 여권갱신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까요? 49 날개 2015/12/03 8,034
505550 삼성의 맨얼굴 4 ... 2015/12/03 2,544
505549 최민수강주은 아파트 구조가 어떻길래??? 49 루비 2015/12/03 71,208
505548 발렌시아가 클러치백 2 40대 2015/12/03 2,632
505547 유방초음파요ㅠㅠ 7 .... 2015/12/03 2,905
505546 예비 고1학생인데요. 1 눈보라 2015/12/03 788
505545 시계를 볼 때마다 18분이에요. 너무 기분 나빠요. 13 기분 2015/12/03 2,532
505544 어제 부산시민들.. 1 ... 2015/12/03 651
505543 청소년 의무 봉사활동 학기 중에 학교 빠지고 할 수 도 있나요?.. 3 봉사활동 2015/12/03 876
505542 치사한 언론... ㄹㄹㄹ 2015/12/03 503
505541 미술정시준비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7 마미 2015/12/03 1,274
505540 세월호597일) 아직 차가운 바닷 속에 계시는 아홉사람을 찾아주.. 8 bluebe.. 2015/12/03 575
505539 다문화고부열전 2 2015/12/03 1,394
505538 아치아라 2 나올 듯합니다. 41 쌀국수n라임.. 2015/12/03 7,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