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친구 셋이예요
친구한명이 준비하는 일이 있어서 좀처럼 못만나다가
바쁜친구가 짬났다며 오래 못볼거같다고 모처럼 만나쟤요
그래서 만나자 이렇게 얘기가 됐죠
그런데 한 친구가 자기는 집에 조카가 와있어서 조카를 봐야한대요
그럼 그냥 집에서 쉬라고 했죠
그랬더니 그냥 나오겠다네요
알았다 했는데 십분뒤 조카를 데리고 나오겠다네요
한창 나부대는 남자애를요
그래서 그냥 쉬라했더니 카톡톤이 냉랭해져서는
조카한테 우리만나러 간다고 좋아했는데 실망하겠다고;
조카가 왜 안가냐고 그런대요
집에 어른이 없는것도 아닌데 데리고 오는거 거절했다고 삐질일인가요?
진심 이해안가고 짜증나요...
그래서 그냥 둘이 만나서 신나게 수다떨다왔어요
생각할수록 이해가 안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삐졌어요
뭐냐넌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15-08-30 20:20:11
IP : 175.223.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8.30 8:28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조카가 아니라 아들일지도...
2. ...
'15.8.30 8:30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내친구도 아들 오빠호적에 올려 키워요
맨날 조카 걱정 아니 아들걱정하고 데리고 다녀요3. ㅇㅇㅇ
'15.8.30 8:30 PM (203.251.xxx.119)한참 나대는 조카를 왜 대리고 나오려고 하는지....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4. 음.
'15.8.30 8:32 PM (220.73.xxx.248) - 삭제된댓글내친구도 날 만나러 나오면서
대학 다니는 딸 데리고 오는데 이해가 안됐어요
얘기가 겉돌아 재미가 없었어요
다음에 또 데리고 나온다해서 다음에보자했네요
원글님 말대로 진짜 이해불가....5. ...
'15.8.30 8:41 PM (1.248.xxx.187)친구들 만나는 자리에 조카 데리고 나오려는 친구가 더 짜증나네요.
삐지던지 말던지 신경쓰지 마세요.
삐질 일도 아니구만...6. ++
'15.8.30 9:07 PM (180.92.xxx.251)보통 미혼이면 저렇지 않을텐데.....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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