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 뚝뚝 떨어지는 무른 복숭아는 어떻게하면 가능한 우아하게 먹을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3,847
작성일 : 2015-08-30 20:19:20



과일을 좀 천천히 즐기고 싶은데,
딱딱한 복숭아처럼 접시에 예쁘게 잘라놓고 먹을 수도 없고...

물떨어지니 매번 서서 식탁위에서 허겁지겁 먹고 바로 손씻고 그러네요
비싼 복숭아 짧게 후다닥 먹어치우는 게 아까워요 

다들 이렇게 손에 질질 묻혀가며 드시나요?

쓰고보니 너무 뻘글이라서 죄송합니다 (__)
IP : 218.158.xxx.2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5.8.30 8:21 PM (218.235.xxx.111)

    음........저는 딱딱한걸 좋아하는데
    물많은건...잘사명 정말 맛있죠...

    오목한 접시에 받쳐서
    식탁에 앉아
    통째로 질질 흘리며 먹거나(질질 안흘릴수가 없죠...입이 작으니)

    썰어서 먹거나 둘중 하나

    씽크대에서 먹는거...너무너무 싫어하는거라........그렇게 살기 싫어서...

  • 2. ...
    '15.8.30 8:23 PM (115.140.xxx.189)

    씽크대에서 껍질 까서 접시에 대고 썬 다음
    식탁에서 포크로 먹어요,,,

  • 3. ..
    '15.8.30 8:28 PM (1.246.xxx.104)

    도마에 놓고 세로로 씨 부분 제외하고 자르고 껍질까고 가로로 한번더 자른후 접시에 담아포크로 찍어먹어요.마치 망고 썰어놓은거 같아요.
    이번에 물 많은 노란 복숭아 사서 이렇게 우아하게 먹었어요.

    남편은 씽크대에 씻어서 통째로 질질 흘리면서 먹더니 다음부터는 딱딱한거 사오랍니다.
    위의 방식으로 썰어 줬더니 한접시 깔끔하게 먹어요.

  • 4. ....
    '15.8.30 8:30 PM (115.140.xxx.189)

    복숭아 무른것보단 망고 양쪽 떼어내고 남은 부분이 젤 추접추접한듯요 버리긴 아까운 맛이 함정,,,,

  • 5. ..
    '15.8.30 8:4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싱크대에서 껍질까서 접시에 한 입에 들어갈만큼 작게 썰어 테이블에 가져와 포크로 찍어먹죠.
    설마 그걸 손에 들고 질질 흘리면서 먹나요?
    우리 식구들은 그렇게 먹으라면 아무도 안먹을거에요. ㅋㅋ

  • 6. ..,
    '15.8.30 8:54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껍질 살살 벗겨서 접시위에 놓고
    칼로 잘라서 포크로 찍어 먹어요. 우아하게~~ ㅎㅎ
    접시에 남은 국물은 마시면 되구요.

  • 7. ㅎㅎ
    '15.8.30 9:10 PM (115.143.xxx.202)

    ㄴ 윗님
    우아하다가
    국물 먹는거에 빵 터졌어요 ㅎㅎ

  • 8. ..
    '15.8.30 9:23 PM (61.81.xxx.22)

    저 항상 싱크대에서 먹어요
    비싸고 크고 물렁한 복숭아 좋아해요 ㅎㅎ
    항상 싱크대에서 추접하게 먹어요

  • 9. .....
    '15.8.30 10:42 PM (14.52.xxx.170)

    망고갈비^^는 저도 싱크대에서 돌아서서 뜯어먹습니다.^^ ㅠㅠ
    복숭아는 요령껏 잘 담아내기 어렵지 않던데요.
    잘드는 톱니칼로 도려내면 국물 많이 안생겨요.
    망고 오렌지 멜론 모두 톱니칼로~ 일반과도는 배 사과 깎늘써요.

  • 10. 네이버
    '15.8.30 10:51 PM (223.62.xxx.70)

    에 복숭아 깔끔하게 자르는 법 메인에 뜬 적 있는데 아주 좋아요.
    세로로 십자로 씨를 중심으로 2번 자르고 가로로 한번 자른 다음에 위아래를 잡고 반대 비틀면 깔끔하게 똑 떨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829 눈치없는아이 11 그냥 2015/12/17 5,773
509828 이런다고... 1 ... 2015/12/17 853
509827 지금 상황이 2002년 대선 때 연상시켜요 9 하늘 2015/12/17 3,259
509826 진중권트윗 49 bee 2015/12/17 7,278
509825 왜 개신교인들은 인터넷에서도 꼭 티를 낼까요? 11 성경공부반?.. 2015/12/17 2,580
509824 채썰다가 손톱이 심하게 잘렸어요. 2 zz 2015/12/17 2,881
509823 놀이학교가 뭐에요?? 6 몰라 2015/12/17 2,785
509822 남편이 저보고 벌레래요. 34 벌레 2015/12/17 47,590
509821 사람들이 저한테 이런남자 만나라고 그러는데요. 질문도 있어요~ 6 솔로 2015/12/17 2,529
509820 홈쇼핑 속옷 만족 2 ........ 2015/12/17 3,864
509819 저렴하고 대용럏 수분크림 6 수분크림 2015/12/17 6,299
509818 힐링하세요~! 2 힐링 2015/12/17 1,145
509817 옥수수로 만든 음식인데 이름 아시는 분 계시나요? 5 질문 2015/12/17 2,836
509816 양말을 선물하려는데 색깔이요, 6 양말 2015/12/17 1,206
509815 6세 남아 검도가 좋을까요 태권도가 좋을까요 11 어떤거 2015/12/17 5,959
509814 주방 인테리어 견적이 궁금해요 2 .. 2015/12/17 1,774
509813 알바들 변천사 6 이너공주님 2015/12/17 1,517
509812 코트랑 패딩좀 봐주세요. 26 두둥맘 2015/12/17 7,653
509811 오늘..마음이 아파요ㅜㅜ 6 ㅜㅜ 2015/12/17 3,315
509810 세월호 다큐 본 대구 ‘익명의 관객’, 전석 구매해 ‘기부’ 12 샬랄라 2015/12/17 5,039
509809 6인용 식기세척기 하부장에 넣어 쓰시는 분 계신가요? 16 식기세척기 2015/12/17 4,591
509808 일본 트로트 엔카- 염세적이네요.. 3 ㅇㅇㅇㅇ 2015/12/16 2,692
509807 오늘 하루만? 12.000명 가입. 49 무무 2015/12/16 6,883
509806 타로 입시점 보고 왔는데.. 11 겨울 2015/12/16 5,725
509805 아이가 대만여행을 가는데요 16 딸맘 2015/12/16 5,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