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랑 농담따먹기나 한다고, 야단 맞았다네요.

아니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5-08-30 20:05:24

오늘 제가 외출을 하고 오니

아들애가 분위기가 이상한거예요.

뭔가 아빠랑 싸운 분위기 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에 남편은 모임갔는데,

 제가 아들애에게  아빠께 야단맞았지?  그냥 툴툴 털어 버려라!!! 이랬더니

갑자기 그만하세요 이러는 거예요.

그러면서, 아빠가 엄마랑 매일같이 농담 따먹기나 한다고 야단을 맞았다고

앞으론 농담하지마세요

이럽니다.


띵~


집에오면 말도 없고, 매일 방에만 들어 박혀 있다고

그렇게 평생 제게 불만이었는 남편.


좀 더 활발하고 활동적으로 움직여 보려고

책도 읽고   상담도 하면서 제 자신을 개선 시킨다고 시켜서

애들이랑 예전과 다르게 대화도 많이 하고 농담도 하고 그렇게 살아요.

남편에게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농담따먹기?


정말 솔직히 뒤에서 아이에게 이런소리나 한다니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고,  남편에게 무지 화가 나네요.


뭔가 모르게 마음에서 부글부글 일어납니다....  ...............

IP : 115.13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0 8:06 PM (180.92.xxx.251)

    남편분 이상하시네요...@@

  • 2. ㅋㅋ
    '15.8.30 8:07 PM (218.235.xxx.111)

    요즘 글들보니
    자녀교육 문제로 부부간 불화가 많네요
    저도 요즘 남편 보면서....
    도대체 그 머리속을 알수가 없는게....하여간...다른집 남편들도 그러는군요..

  • 3. 가만
    '15.8.30 8:09 PM (115.139.xxx.56)

    그냥 못 넘어가겠네요 저.

  • 4. ,,,
    '15.8.30 8:22 PM (115.140.xxx.189)

    권태기 인가요? 트집 잡을 만한 일이 아닌데요, 헐,,,이상해요,,,남편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947 생리 3일째 밑이 시큰? 화끈? 거리는 증상은 뭘까요? 8 생리 2015/08/31 3,457
477946 아직 방학ㅠㅠ 2 ㅡㅡ 2015/08/31 1,082
477945 알바생 잘못뽑았다가..(담배피며 치킨만드는 알바생) 4 알바 2015/08/31 2,073
477944 경상도 사람들요 34 ㄱㄱ 2015/08/31 6,129
477943 2015년 8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8/31 539
477942 집 계약 앞두고 있는데...성기 자르는 꿈 나쁜꿈이죠? 20 ㅁㅁ 2015/08/31 16,597
477941 비행기 화물칸으로 보낼 짐에 주방용 칼 넣어가도 되나요? 2 궁금 2015/08/31 1,846
477940 남향의 5층, 동향의 수리된 11층. 선택이 어려워요 34 오결정 2015/08/31 5,562
477939 대구 월드컵 경기장 보조경기장 가려면 대구역 이랑 동대구역이랑 2 ...^^ 2015/08/31 732
477938 이태리여행 조언 해주세요 13 이태리 여행.. 2015/08/31 2,801
477937 허리가 너무 아파요.. 살려주세요...ㅠㅠ 17 도와주세요... 2015/08/31 5,955
477936 결혼 선물? 축의금? 2 뭐가 좋을까.. 2015/08/31 1,001
477935 6세 아이 유치원 꼭 다녀야할까요? 8 규리 2015/08/31 5,604
477934 아는집 아들이 부자집에 장가 갔는데~ 50 ::: 2015/08/31 34,292
477933 전세연장시 계약서 다시 쓰는게 좋은가요? 2 세입자는 2015/08/31 1,246
477932 헬요일 1 프레드 2015/08/31 828
477931 알바 관리 ... 2015/08/31 805
477930 초등아이 이태리 여행가는데 선생님이.. 19 나비 2015/08/31 5,706
477929 ktx 하행 열차 순방향 맨 앞자리요. 111 2015/08/31 1,711
477928 14 마우코 2015/08/31 2,668
477927 물건을 사고 2주후에 5 어이없음 2015/08/31 1,527
477926 결국 지 멋대로 할 거면서 연애사로 친구 진 빼는 애들 3 에헴 2015/08/31 1,175
477925 그리움이라는 감정... 5 그냥 그래 2015/08/31 2,156
477924 나이가 들수록 괜찮은 남자들이 없는 이유가 뭘까요 ... 19 ........ 2015/08/31 7,798
477923 향기나는 분들 향수쓰나요? 6 섬유유연제 2015/08/31 3,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