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때 지하철에서 어떤 남자가 맘에 든다며 연락처를 물어봤거든요.
한 5년전에 이런 일이 한번 있었고, 평범하디 평범한 저에게 흔한 일이 아니죠.
그래도 이 나이에 나 괜찮다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낮아졌던 자존감이 1센티쯤 자라났어요.
여튼 집에 와서 저녁 먹는 와중에 오늘 이런 일이 있었다 엄마테 말씀 드리니~
토끼 눈을 하시곤 " 번호 준건 아니지?? "
" 요즘 그렇게 사기꾼들이 판을 친다더라 "
네네 ㅠㅠㅠㅠ
결국 제 외모에 저에게 접근 하는 남자는 사기꾼 밖에 없다는 저희 엄마의 단호한 결론 .....ㅋ
웃프네요. 히힛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프네요
haha 조회수 : 810
작성일 : 2015-08-30 19:28:19
IP : 223.62.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서
'15.8.30 7:36 PM (223.62.xxx.195)중요한 건 그게 아니죠.
연락처를 줬나요,안줬나요.
그것이 알고 싶네요.ㅋㅋ2. ...
'15.8.30 7:43 PM (175.125.xxx.63) - 삭제된댓글우리딸한테도
길에서 대쉬하는 남자한테 절대 연락처 못주게 합니다.
세상이
험한데 뭘믿고....
어머니도 그런뜻으로 하신말씀 일거예요..3. ㅋㅋㅋ
'15.8.30 7:54 PM (1.248.xxx.187)윗님 찌찌뽕~!
저도 그게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4. 그래서님 ㅋ
'15.8.30 7:54 PM (223.62.xxx.108)안 줬어요. 남자가 제 스타일이 아니였어요.
제 스타일이였음 그깟 연락처가 뭐라고 열번이라도 줌 ㅋ5. ㅋㅋㅋ
'15.8.30 8:08 PM (180.92.xxx.251)그런 경험 아무나 하는거 아니잖아요..
한 미모 하시나 봐요....부러워요..6. 그래서
'15.8.31 8:12 AM (223.62.xxx.195)급 실망!!!결국 안주셨구나..
걍 명함 찍어서 아무 한테나 막 퍼돌리시지..
후기를 기대할 수 없는 글은 아무 의미가 없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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