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안전문제로 싸웠네요..
1. 알았으니까
'15.8.30 5:30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앞으론 불러내지 마삼
2. 어휴
'15.8.30 5:30 PM (180.224.xxx.207)그러게요. 아빠도 아빠나름이겠지만 남자들 애 볼때 왜 그리 허술한지 욕나올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어쩜 그리 지 좋아하는거 편한거에만 본능적인지.
마트에서도 보면 애들 어디있는지 신경도 안쓰고 지 좋아하는 거만 들여다보느라 정신없어요
화내다 지쳐 내가 애보면 마누라가 애보는게 재밌어서 그런줄 알고 폰만 들여다보고 있고...3. ...
'15.8.30 5:51 PM (121.150.xxx.227)그냥 집에서 기다리게 하세요 앞으로는 헐
4. ...
'15.8.30 6:15 PM (115.140.xxx.189)남자들 왜그럴까요 저희집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동네 아이들 손잡고 잘 챙기는 남자들이 간혹 보이면 신기해보일 정도네요
5. 점둘
'15.8.30 6:27 PM (116.33.xxx.148) - 삭제된댓글큰애 8살때
피크시즌 광안리 해수욕장
저는 임신상태라 파라솔에 앉아있고
남편이 딸애 데리고 바닷물속에 들어갔어요
한참 있다 남편이 혼자 와서
애 어디갔냐고 ㅠㅠ. 당황해 하는 찰나
아이보호 하고 있다고 전화와서 찾아가 데려왔어요
얘기를 들어보니
튜브가지고 서로 논다고 싸우다 애가 삐져서
간다니까 가라고 혼자 보낸거죠
애는 막상 나와보니 똑같은 파라솔에 엄마를 찾을 수
없어 헤매다 제일 착하게 생긴 치킨아저씨한테
전화 좀 해달라 부탁했답니다
39살 아빠랑 8살짜리 딸이
튜브갖고 싸우고 생긴 일입니다
그날이후 남편이 한달은 죽어 살았죠
지금 생각해도 분노가 일어요
어쩜 그리 생각이 없는지, 철이 없는지6. ...
'15.8.30 6:30 PM (203.238.xxx.151)늦은 시간 도로가에 애를 불러낸 것 자체가 제일 위험한 행동 같습니다.
안 불러 냈으면 애써 마음 졸이는 일도 없었겠죠.7. ...
'15.8.30 6:59 PM (175.223.xxx.92)늦은 시간 아니였어요. 오늘 오후였어요. 밥차리기에 늦었다는 얘기였어요.ㅋ 일끝나고 밥먹으러 가려고 나와있으라고 했어요. 애아빠는 하루종일 애보다가 저보니 반가웠을테구요.
8. ...
'15.8.30 7:04 PM (175.223.xxx.92)그래도 다음부턴 조심하겠죠. 오늘 좀 화가 많이 나더라구요. 차는 뒤에서 오는데 제가 손짓해도 모르고 둘이 막달려 오는데 어찌나 화가 나던지..
9. ...
'15.8.30 7:34 PM (175.125.xxx.63)혼자 애보는게 힘들어서 원글님 차를
보는순간 정신줄을놨나 보네요....10. ....
'15.8.30 8:06 PM (14.52.xxx.126)이런 글에 원글님보고 뭐라 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저희 남편도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은 사람이라 초공감입니다.. 남편이 아니라 아들이란 말이 딱이네요ㅠㅠ11. 루나레나10
'15.8.31 10:13 AM (165.132.xxx.19)ㅋㅋㅋ원글님 차 보고 반가워서 정신줄 놨단 말에 빵 터지네요. 맞는말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8280 | 50대 장례에 입고 갈 의류 추천부탁해요 2 | 필요해요 | 2015/08/31 | 1,040 |
478279 | 미스코리아 미소 | 메멘토모리 | 2015/08/31 | 1,435 |
478278 | 택연이 좋아요 23 | 삼시세끼 | 2015/08/31 | 3,358 |
478277 | 강남역 정비직원 사망 사고, 역시나 안전 불감증 4 | 세우실 | 2015/08/31 | 1,715 |
478276 | 두개의 진로 1 | 고1 | 2015/08/31 | 883 |
478275 | 엄마가 먹으면 무슨 대단한 별미인줄 알고서는 11 | 00 | 2015/08/31 | 2,663 |
478274 | 기억력이 나쁜 사람들이 치매걸릴 확률이 높겠죠? 4 | ... | 2015/08/31 | 2,094 |
478273 | 지인께 명절선물에 관해 솔직한 얘기 해도 될까요? 6 | 현명함 | 2015/08/31 | 1,349 |
478272 | 센스맘 에어 메트리스 2 | 호야 | 2015/08/31 | 2,579 |
478271 | 분당에서 교정 잘하는 치과요 3 | 교정 | 2015/08/31 | 1,614 |
478270 | 판교인근이나 분당 용인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매운거면 더좋아요.. | 도와주세요 | 2015/08/31 | 821 |
478269 | 가을 겨울옷이 나이 더 들어보이지 않나요?? 10 | ㅇㅇ | 2015/08/31 | 1,900 |
478268 | 잇몸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 11 | 잇몸 | 2015/08/31 | 9,425 |
478267 | 카스 업데이트를 더 후지게 만드는 이유가? | 바보들 | 2015/08/31 | 1,668 |
478266 | 반포우성아파트 1 | 기대가득 | 2015/08/31 | 1,527 |
478265 | 일반냉장고 쌀 보관 어디에 하시나요? 4 | 쌀통 | 2015/08/31 | 1,912 |
478264 | 수요미식회의 이현우 전 좀 불편하던데요.. 16 | 흠.. | 2015/08/31 | 5,092 |
478263 | 시어머니의 비교 5 | 상하이우맘 | 2015/08/31 | 1,921 |
478262 | 오지랍인가요? 3 | 감사 | 2015/08/31 | 950 |
478261 | 찬바람 부니 좋아하는 코트의 계절이 돌아와서 좋아요 5 | 폴링인럽 | 2015/08/31 | 1,900 |
478260 | 사이판과 괌 중에서 5살 여아랑 어디가 좋은가요? 6 | 동남아 | 2015/08/31 | 1,459 |
478259 | “축구를 왜 배구공으로 하냐” 11세 소녀에 손찌검 2 | 세우실 | 2015/08/31 | 1,117 |
478258 | 갑자기 백수되었어요 ㅠㅠ 24 | ㅠㅠ | 2015/08/31 | 7,219 |
478257 | 일주일 디톡스 프로그램 추천해 주세요. 1 | .. | 2015/08/31 | 1,323 |
478256 | 홈런 재택근무 교사 어떤가요? 4 | 고양이2 | 2015/08/31 | 7,2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