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건가요..

... 조회수 : 4,436
작성일 : 2015-08-30 17:06:02
객관적으로 좀 봐주세요..
나이 많은 커플인데요
원래는 주1회 만나서 데이트하는 편이에요.
어제 만났고, 다음주에 특별히 할 일이 있어 화요일에 다시 보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제가 개인적으로 기분이 안좋은 일이 생겨서 우울하니 남자 집 앞까지 찾아갈테니 볼 수 있냐고 물어봤어요그러니 남자가 답변으로 다음주화요일에 보는데 또보냐는 식으로 답변이 왔어요.
그 답변으로 인해 저는 굉장히 실망했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이번일로 인해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ㅠ..
IP : 112.172.xxx.15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0 5:0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인죠이면 모를까
    미래를 믿고 맡길 사람은 아닌거 같네요.

  • 2. ...
    '15.8.30 5:10 PM (220.75.xxx.29)

    만나서 하하호호 웃는 건 좋지만 우울한 기분 위로해주기는 집앞까지 온다해도 생각없다로 요약되나요?
    예민하신 거 아니고 남자가 차갑고 이기적인거 같아요.

  • 3. ...
    '15.8.30 5:10 PM (112.172.xxx.156)

    그래서 제가 알았으니 화요일에 보자고는 했는데
    화요일에도 주말에도 꼴보기가 싫으네요ㅠㅠ..

  • 4. ...
    '15.8.30 5:11 PM (121.171.xxx.81)

    어차피 서로 딱 그 정도의 관계일뿐인거죠. 남자는 님때문에 자신의 휴일이 방해받는게 싫고 님도 그냥 나이 차고 다른 마땅한 차선책이 없으니 만나는거지 남자가 좋아서 이 사람 아니면 안되서 만나는건 아닌 듯 한데요.

  • 5. ....
    '15.8.30 5:11 PM (216.40.xxx.149)

    별로 안좋아하거나 질린거

  • 6. 아웃
    '15.8.30 5:13 PM (39.118.xxx.16)

    에효 별로네요 느낌이 안좋음
    귀찮다 이거지요

  • 7. ㅇㅇㅇ
    '15.8.30 5:14 PM (119.197.xxx.69)

    저는 여잔데 저도 그렇게 말할 것 같은데요. 그 담주에 만나는데 또 만나야 하면.. 아무래도 밥값도 들고 시간도 아깝구요.

  • 8. 목적
    '15.8.30 5:15 PM (175.199.xxx.227)

    목적에 의한 만남도 아니고
    얼마나 된 사이 인지는 모르지만
    1주일에 한 번 정해 놓고 만나는 것 부터가 이상하네요
    장거리 연애면 모를 까..
    사람이 좋으면 시도 때도 없이 보고 싶고
    방금보고 돌아서도 또 보고 싶은 게 사랑인데
    아무리 나이 많은 커플이라도 그 사람이 님을 좋아 하는 건 아니라고 확신? 합니다

  • 9. 동작구민
    '15.8.30 5:32 PM (223.62.xxx.32)

    저도 37에 나이 많아서 연애할때 퇴근 후 한시간인 저희 동네까지 남친(현 남편)이 매일 왔었습니다. 제가 힘드니 띄엄띄엄 만나자면 자기는 체력왕이니 걱정 말라며...
    연애는 이렇게 해야 결혼해서도 편할까 말까에요.
    나이 때문에 너무 움추려들어서 사람 만나지 마시길....

  • 10. 봄날
    '15.8.30 5:41 PM (110.10.xxx.35)

    화요일과 주말 약속도 재고해보겠다 하세요

  • 11. 뭐 그래요
    '15.8.30 5:52 PM (219.248.xxx.153)

    연애 십년차 정도 되시나요. 나 기분 꿀꿀해서 무려 집앞까지 가겠대도 거절 당하시다니 그정도 취급 받으려면 차라리 갖다 버리겠어요.

  • 12. 안 예민
    '15.8.30 5:57 PM (118.143.xxx.10) - 삭제된댓글

    남자가 양다리 아닌지. 주말에 데이트 거절하는 남자는 의심할 만 해요.

  • 13. 안 예민
    '15.8.30 5:59 PM (118.143.xxx.10)

    근데 남자가 원글님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 거 같진 않네요. 뭔가 쌓이고 쌓일 때까지 기다렸다 만나려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결혼 상대로는 좀.

  • 14. 제제
    '15.8.30 6:12 PM (119.70.xxx.159) - 삭제된댓글

    슬슬 님이 귀찮아진거네ㅡㅡ

  • 15. ...
    '15.8.30 6:14 PM (117.53.xxx.208)

    진짜 슬프다.. 저도 그런적 있어요 그냥 마음 비우고 만나고 있어요 제가 더 좋아해서

  • 16. ...
    '15.8.30 6:56 PM (115.140.xxx.189)

    잠깐 보는데 돈이 들면 또 얼마나 든다고,,,우울하고 힘들때 어깨빌려주는것이 뭐그리 힘들까요
    그 남자 별루네요

  • 17. 주말이라
    '15.8.30 7:31 PM (223.62.xxx.195)

    딩굴딩굴 누워서 티비 좀 보고싶다..이거죠.
    저 같음 오늘로써 땡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537 노종면 페이스북 2 사드CF 2016/02/08 1,015
526536 그래 그런거야 3 (~_~;).. 2016/02/08 1,247
526535 경차를 몰더라도 세차 잘하고 매너운전하는 남자가 멋진거 같아요 6 ... 2016/02/08 2,265
526534 서초동)고속도로 옆 아파트 어떤가요? 6 .. 2016/02/08 3,610
526533 떡국떡과 떡복이떡의 차이점 2 쌀떡복이 2016/02/08 1,948
526532 독감걸리신분들 제발 집에만 계셔주세요 4 신플시러 2016/02/08 1,729
526531 북한이 쏘아올린거..위성 맞네요. 왜 미사일논쟁으로 갈까? 18 인공위성 2016/02/08 5,055
526530 마샤블,소녀상 지키는 학생들 인터뷰-힘들게 하는 것은 박근혜 정.. light7.. 2016/02/08 499
526529 깡통 안사고 다 깔려있는 리퍼브 사기로 했어요. ㅎ 5 노트북 떨어.. 2016/02/08 2,441
526528 15년동안 명절에 세 번 온 동서에게 29 에휴 2016/02/08 15,338
526527 문이과. 통합.. 정확히 설명해주실분 계세요? 7 무식초딩맘 2016/02/08 1,821
526526 늙으면 죽는게좋지않나요? 36 ㅇㅇ 2016/02/08 8,910
526525 노트북 운영체제 미설치가 훨씬 싸서 구매하려고 하는데 깡통.. 15 아침에 떨어.. 2016/02/08 2,970
526524 상위권 성적 유지하는 자녀의 어머님들께 질문 좀 드릴게요 8 자녀 2016/02/08 2,392
526523 당신며느리에대한 친정엄마의 시녀병ㅡ이거 끝없는거죠? 9 2016/02/08 2,659
526522 노화의 어느 단계 쯤 인가요? 2 슬픈노화 2016/02/08 1,845
526521 밤새껏 화투치자는 시아버지 ㅎㅎ 2 철없는 2016/02/08 1,581
526520 정용진의 한예종 고액기부의 이면은 와이프 교수만들기 프로젝트의 .. 17 ... 2016/02/08 13,766
526519 이범수 슈돌 왜 나오나 했더니 3 ㅇㅇ 2016/02/08 8,090
526518 영화 원데이 보신분 질문요~~~ 5 . 2016/02/08 1,041
526517 명절에 돈은 돈대로 쓰고... 7 ... 2016/02/08 3,456
526516 남녀관계지침서 읽어보세요!! 4 연예하시는분.. 2016/02/08 3,183
526515 물걸레 청소기..아너스와 휴스톰..어느 게 좋은가요?? 2 zzz 2016/02/08 30,719
526514 영화 어린왕자 보신분들 질문이요 1 2016/02/08 763
526513 금사월 얼굴이 좀 이상하네요? 5 2016/02/08 3,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