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출규제가 강화되면 집값은?

궁금 조회수 : 4,323
작성일 : 2015-08-30 16:24:38

내년부터 집 담보 대출이 지금보다는 조금 까다로와 질거라고 하던데

그럼 집값은 어떻게 될까요?

대출이 쉽지 않거나 처음부터 원금과 함께 갚아야 한다면 부담되서 서민들은

집장만을 선뜻 못할 것 같아 집값이 막 오르지도 않을 것 같기도 하고

대출이 예전만큼 많이 안되면 투기수요도 좀 줄까요?

집 사는 걸 더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글쎄.. 잘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예상들 하시나요?

IP : 112.173.xxx.1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0 4:31 PM (119.64.xxx.60)

    아무래도 수요가 많이 줄겠죠. 경제 상황이 최악에다가 실업률이 이렇게 높은데 집값만 올라간 지금도 정상이 아니에요.

  • 2. 미 금리
    '15.8.30 4:36 PM (125.143.xxx.206)

    다시 9월에 올릴 가능성도 많아졌네요.
    어제 오늘 분위기가..

  • 3. 자영업자들
    '15.8.30 4:38 PM (112.173.xxx.196)

    장사 안돼 죽겠다고 그러네요.
    진짜 수입이 잘될 때에 비해 반토막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래서 부동산이 조금 걱정돼요.
    요즘 상가주택 매물로 솓아지는 거 보면서 자영업자들이 무너지고 있구나..
    진짜 밥은 먹고 살아야 하니 식당들이나 손님 있을까.. 너무 걱정돼요.
    결국 돈은 돌고 도는데 집값만 오른다고 좋아할 일도 아닌것 같구요.

  • 4. ..
    '15.8.30 5:05 PM (118.36.xxx.221)

    집값은 2006년부터보니 그리오른건 아니에요.
    11~12년 갑자기 빠졌다 다시 회복했더라구요.
    전 그때 못샀어요.ㅠㅠ
    다들 오른거라하던데 지역 실거래가 보시면 많이오른게 아닌걸 알수있으실듯해요.
    대출조이면 거래는 뜸해지고 전세는없어지며 월세가 늘거같아요.요즘 반전세가 늘고있더라구요.
    그러다 주택거주비가 늘테고 그러다보면 소비도 줄겠죠.
    가계부채도 문제지만 대출금갚느라 소비위축될까 정부는걱정일테고..참 어려운 문제같아요.

  • 5. ...
    '15.8.30 5:08 PM (223.62.xxx.72)

    하남시 소형아파트는 2006년대비 70프로는 올랐어요.
    안오른게 아니죠.
    세받자 전세끼고 사논 아파트가 이리 효자가 됐네요.
    역시 소형불패인듯.

  • 6. ..
    '15.8.30 5:10 PM (118.36.xxx.221)

    제가 사는곳은 역세권인데 작은평수들을 월세놓는목적으로 많이 구입했데요.요즘 거래가 많아진게 다 실수요자는 아니라는거죠..저도 집이 있지만 오르는걸 원치는 않아요.
    그렇다고 내리진 않을거 같아 떠돌이 청산했어요.
    손해보고 집 팔사람이 어딨겠어요..

  • 7. ㅇㅇㅇ
    '15.8.30 5:12 PM (119.197.xxx.69)

    대출 80% 끼고 집 샀는데, 이자만 내는 기한 이제 다 끝나가는데 한 푼도 못 갚았거든요. 기한 지나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집 뺏기고 원금 날리는건지.

  • 8. ..
    '15.8.30 5:15 PM (118.36.xxx.221)

    제가 사는곳은 오히려 2006년보다 내렸어요.
    2009년 집값과 거의동일하던데..지역마다 차이가 있나보네요.

  • 9. ....
    '15.8.30 5:16 PM (125.143.xxx.206)

    손해보고 집판 사람 몇 알아요..
    주로2006년경에 무리한 대출로 대형 구입한 사람들요..
    울며 겨자먹기로 버티다 기회가 오니 당장 팔더군요..

  • 10. ...
    '15.8.30 5:19 PM (223.62.xxx.72)

    저도 부동산말에 혹해 중대형 살뻔했는데
    돈이 부족해 소형샀어요.
    대형은 거의 안올랐다고.
    소형만 올라서 차이를 줄여놨더라구요.
    인구구조나 현재상황보면 소형이 대세 맞는듯요.

  • 11. 아마
    '15.8.30 5:20 PM (221.151.xxx.158)

    집값이 심하게 떨어지거나 그러진 않을 것 같아요.
    대신 전월세가 많이 오를 듯 하네요.

  • 12.
    '15.8.30 5:27 PM (220.121.xxx.224) - 삭제된댓글

    저 지금 모 경제연구소에서 인턴하는데요
    2010년보다 2015년 6월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15% 빠졌어요
    여기서는 2020년까지 15% 더 빠질걸로 예상합니다
    물론 오르는곳도 있겠죠
    일본도 20년간 하락중인데 5%는 오히려 상승했어요

  • 13. 연말까지는...
    '15.8.30 6:30 PM (218.234.xxx.133)

    이게 지금 좀 희한하대요. 원래 팔려는 사람이 많고 사려는 사람이 적으면 아파트 가격이 내려가야 하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팔려는 사람이 더 많은데도 집값(호가)이 높다는 거..(기사에서 봤어요)

    일단 올해까지는 대출이 그나마 잘 될테니 올해 팔아야 하고 내년에는 대출규제 등으로 팔기 어렵다. (매도자 입장) - 그래서 올 연말까지는 집값이 오를 거라 하대요. 일단 매도자가 높은 가격엔 내놓고 있고, 집을 사려는 사람은 그 가격에라도 살 거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949 영화 의뢰인 재미있나요? 7 cgv 2016/01/24 1,376
521948 미국서 보낼만한 구정선물...뭐가 있을까요? 4 구정 2016/01/24 764
521947 세입자입장에서 어떨까요? 3 난감해요. 2016/01/24 936
521946 대학 입학 선물 추천부탁드려요-여자- 4 선물 2016/01/24 1,136
521945 방송마다 나오는 방울양배추 18 모모 2016/01/24 6,422
521944 시민 발 닦는 안철수·김한길 의원 (펌) 10 제발 2016/01/24 1,333
521943 지금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3 눈사람 2016/01/24 3,573
521942 정전기를 너무 심하게 탑니다 무서워요 ㅠ 13 2016/01/24 4,366
521941 하루종일저에게 매달리는 외동아이 너무힘드네요 5 ddd 2016/01/24 3,018
521940 부가세 '신고대상 사업자번호가 아닙니다' 라고 뜹니다 6 넘어려워요 2016/01/24 3,389
521939 게시판에서 수면잠옷 추천받고 샀더니 따뜻해요 푸른연 2016/01/24 1,304
521938 종편의 정치 평론가 퇴출 10 퇴출 2016/01/24 2,378
521937 지금 제주에 있습니다. 65 제주여행 2016/01/24 24,930
521936 일요일밤 9시가 넘은 지금 먹고 계신 거 공유해보아요 17 저마니런거 2016/01/24 2,442
521935 복도식 수도 동파방지 팁 3 ''' 2016/01/24 2,457
521934 시누이 출산 당일에 병원 안 갔다고 화내는 남편 19 호룬이 2016/01/24 5,056
521933 돈에 대한 느낌이 없어져요 3 통장에 돈 2016/01/24 2,200
521932 치매테스트 33 ㅇㅇ 2016/01/24 7,795
521931 한국인의밥상 보시나요? 1 궁금해서 2016/01/24 1,569
521930 유리 없이 매트 쓰려는데 코르크 재질의 식탁매트 ..쓰기 편한가.. 5 .. 2016/01/24 1,278
521929 광주가 뒤집어 졌네요!!! 이거 사실입니다. 14 ..... 2016/01/24 5,890
521928 초등 교과서 궁금합니다 3 초등 2016/01/24 881
521927 중학생 중국 여자아이에게 어떤 선물을 사주면 좋을까요? 3 고민중 2016/01/24 832
521926 이촌동?? 아현동?? 어디가 좋을까요?? 11 연이맘 2016/01/24 3,593
521925 요즘 하고 있는 사치 7 .... 2016/01/24 4,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