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년 전업주부하다 직장다니고 있는데 생활에 여유가 없네요
1. ...
'15.8.30 4:24 PM (218.144.xxx.253)저두 그래요. 소원이 드라마 보는거네요.. 근데 또 막상 주말되도 드라마 보는 시간이 잘 안나요. 그냥 이렇게 저는 텔레비전 한번 못보고 삽니다. 뭐 그래도... 멍하니 텔레비전 보는것보다 바쁘게 일하고 돈버는게 낫다고는 생각해요
2. 당영
'15.8.30 4:24 PM (66.249.xxx.243)시간 여유있을리가 없잖아요 돈이랑 내 여유시간을 맞바꾸고 직장생활하는건데...
3. 부럽
'15.8.30 4:29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옆으로 새는 질문이지만..
전업하다 취직하셨다는 것이 젤 부럽네요^^;;
어떤 직종인지 궁금해욧!!!
13년차 전업 올림~~^^4. 당연하죠
'15.8.30 4:35 PM (112.173.xxx.196)내 밥이나 안굶고 다니면 다행.
책은 무슨.. 남편하고 밤일도 점점 못합니다.. 피곤해서요.
그리고 가족간에 대화도 깊이있게 안되구요.
내가 피곤하니 서로 할말만 하고 성질 내고 짜증 내고..
애들이 어리면 상처 받기 쉬워요.
맞벌이 온 식구가 고단합니다.5. 저도
'15.8.30 4:37 PM (14.47.xxx.81)재취업 하신분들 부러워요
나이많으니 갈곳이 없어요6. 사람들
'15.8.30 4:50 PM (39.7.xxx.69)상대하는 업무신가봐요. 아마 적응되면 지금보다는 나으실거에요. 일년정도 견뎌 보세요~
7. 저는요
'15.8.30 4:58 PM (121.171.xxx.92)오늘도 출근한 1인입니다. 쉬는날없는 자영업자에 들어선지 몇달 안됬는데요... 일단 시간이 너무 길고... 토요일저녁에 목욕탕가서 뜨거운물에 지져야지 어깨랑 팔이 아파서 정말... 하루라면 쉴수있다면 좋곘어요.
좀 자리잡으면 일주일에 1일이라도 알바를 쓰고 싶다고 생각하며 꿈꾸고 있습니다.
전에 직장 다닐때도 박봉 이래도 일자리 있고, 주말에 애들과 식사할수 있고, 애들과 외출하고 맛있는거 사먹고 돈에 조금 자유로와지니 그것도 행복했어요. 백만원이 주는 행복이라고 생각했거든요.8. 원글
'15.8.30 5:06 PM (211.59.xxx.69) - 삭제된댓글첫째는 저보다 더 빨리 학교에 가기때문에 아침을 챙겨주면 먹는거까지 다 확인이
되는데 둘째는 안먹고 갈때가 가끔 있더라구요ㅠㅠ
몸이 피곤하고 애들을 완벽히 다 챙길순 없지만 그래도 일을 한다는게
아직은 좋네요
처음에 제가 일이 너무 하고싶어서 알아봤던 곳이 마트 반찬가게 편의점 제과점 심지어 건물청소하는것까지
다 알아봤었거든요
처음에는 개인시간을 활용해 보려고 파트타임으로 반찬가게나 편의점 제과점 심지어
건물청소하는것까지 다 알아봤었거든요
반찬가게는 아는엄마가 하다가 그만뒀는데 제가 해보면 어떨까 물어봤는데
안하는게 좋겠다고 해서 포기했었네요
무거운것을 많이 들기도 하고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해서요
나이 40 중반이 되니 나이제한이 많은 데가 정말 많고 식당이나 마트말고는 갈데가 없더라구요
마트일도 시간제로 해보려고 했는데 유통업체라서 휴일에도 일해야하는 단점이 있어서
포기했었구요
남편과 주말부부라 휴일에는 같이 보내야할거 같고 남편갈때 음식같은거 챙겨서 보내야 할것도 있어서요
지금은 병원에서 근무해요9. 원글
'15.8.30 5:08 PM (211.59.xxx.69)첫째는 저보다 더 빨리 학교에 가기때문에 아침을 챙겨주면 먹는거까지 다 확인이
되는데 둘째는 안먹고 갈때가 가끔 있더라구요ㅠㅠ
몸이 피곤하고 애들을 완벽히 다 챙길순 없지만 그래도 일을 한다는게
아직은 좋네요
처음에 제가 일이 너무 하고싶어서 알아봤던 곳이 마트 반찬가게 편의점 제과점 심지어 건물청소하는것까지
파트타임으로 할수있는거 다 알아봤었거든요
반찬가게는 아는엄마가 하다가 그만뒀는데 제가 해보면 어떨까 물어봤는데
안하는게 좋겠다고 해서 포기했었네요
무거운것을 많이 들기도 하고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해서요
나이 40 중반이 되니 나이제한이 많은 데가 정말 많고 식당이나 마트말고는 갈데가 없더라구요
마트일도 시간제로 해보려고 했는데 유통업체라서 휴일에도 일해야하는 단점이 있어서
포기했었구요
남편과 주말부부라 휴일에는 같이 보내야할거 같고 남편갈때 음식같은거 챙겨서 보내야 할것도 있어서요
지금은 병원에서 근무해요10. 음
'15.8.30 6:37 PM (118.176.xxx.89)그나마 애들이 다 커서 수월하신 편인거에요... 애들 어리면 집은 완전 난장판이죠.
11. 일하면
'15.8.30 9:28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개인시간 포기죠. ㅠㅠ
저도 전업8년하고 일 시작했는데 전 좋긴한데
애가 싫어해요. ㅎㅎㅎ
엄마 일 안하면 안되냐고..
전 그나마 개인능력으로 하는일이라 아침부터 안하고
오후 4시간정도하는데 그것도 싫어하네요. 초딩이라 그런지 ㅠㅠ
애가 빨리커서 시간에 제약이 없었음 일하기 편하겠다 싶기도하고, 또 애가 빨리 커버리면 아쉬울것 같기도하고...
둘다 만족할 순 없는듯 ㅠㅠ12. 30년차
'15.8.30 10:41 PM (121.191.xxx.109)저는 맞벌이 30년차인데
아직도 여유가 없어요.
이건 일을 하는 한 어쩔 수 없는 듯 해요.
그나마 애들이 다 컷으니 좀 나은데
애들 한창 클 땐 정말 사람이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었어요.
그러니깐 시간이 흘러서 애들이 크기 전까진
어쩔 수 없는거죠.
그래도 지금은 쪼금 보람이라도 느끼고 계절 가는 것도 알지
애들키우면서 살땐 뭐가 뭔지 도대체 암것도 느낄 새도 생각할 새도 없었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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