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격 속아서 산 화분.. 환불 가능할까요?

화분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5-08-30 15:36:51
이사를 해서 집꾸밀 용도로 화분을 좀 샀어요.
모든 화분에 가격표가 꽂혀져 있었는데
한 화분에는 없더라구요. 가격을 물으니 23만원이래요.
사겠다고 했더니 점원이 다시 컴퓨터 모니터를 확인하더니
25만원 이랍니다. 자기가 잘못 알고 있었다고..
암튼 사왔어요. 사와서 화분을 자세히 보니
잎사귀 사이로 가격표가 꽂혀 있었더군요.
잎에 가려서 안보였었는데... 23만원으로 적혀있네요.
그냥 기분 나빠서 환불하고 싶은데 가능할지요?
참고로 구입한 지는 2주 됐고 가격표는 오늘 발견했어요.
IP : 49.170.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불하세요
    '15.8.30 3:38 PM (39.118.xxx.16)

    적혀진거 확인시켜주고 환불받으세요
    전화로 먼저 얘기하시고
    그 주인 이상하네요

  • 2. 음 그게
    '15.8.30 3:43 PM (218.235.xxx.111)

    그정도면
    그거 에전엔 그렇게 팔았는데
    올랐다. 그러면 어쩌시려구요.

    장사꾼들...당하기 어려워요....대형가게 아니고
    소규모라면 더더욱 어렵죠.

    근데 말은 해보세요. 이럴때 한국에선
    남자가 먹히는데....남편은 안나서려고 할테고.

    일단 밑져야 본전이단 식으로(너무 흥분하면 상대가 경계함)
    가격표가 있는데,어쩌고 저쩌고 해서
    2만원 받아내든지...

    환불은 업자가 안해줄듯.(목숨걸고 안해줄걸요)


    제가 전에 시내 지하매장에서(옷가게 엄청 많음)
    옷을 삿다가 교환하려고 하니
    교환도 안해준다고 하고

    막싸웠는데 방법이 없더이다
    경찰도 안무서워하고
    소비자보호원이고 상가협회고 뭐고
    하나도 안무서워하니..

    완전 배째라..되니...헐.....저..그냥 그옷 버렸어요.

  • 3. 비슷한 경험있어요.
    '15.8.30 3:44 PM (119.69.xxx.216)

    환불은 안해줄거에요. 차액은 말하면 돌려줄거같은데
    2주나 지난지금 해달라고하면 아마 왕복 배송비 등 이런명목으로 몇만원 달라할거같아요.

  • 4. ㅇㅇ
    '15.8.30 3:48 PM (58.140.xxx.213) - 삭제된댓글

    꽃 화분 시세야 고정된게 아니고 변하는 물건이니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23만원짜리 들고 환불 하러 다니는 수고하며 차비하면..피곤하긴하죠
    화분이 맘에 들고 가치가 있으면 소장하고 말것같아요 그것도 아니면 환불전화 하는거죠

  • 5. 막대사탕
    '15.8.30 3:49 PM (39.118.xxx.16)

    전화해서 차액만 환불해달라하세요
    가격표 사진찍어 보내주고요

  • 6. 원글
    '15.8.30 3:54 PM (49.170.xxx.207)

    그 화분 말고 다른 화분 3개는 가격표 가격 그대로 받더라구요.
    수정을 못했다고 발뺌하면 그만이지만 좀 씁쓸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226 설 지내고 제주도 2주 여행갑니다~ 8 흠흠.. 2016/02/06 2,117
526225 군인사고 이야기좀 보세요~ 5 땡땡 2016/02/06 1,316
526224 대학 선택 부탁드립니다. 5 .. 2016/02/06 1,756
526223 캘리포니아 주 학제와 필요한 예방접종 내역 등 어디서 볼 수 있.. 8 알려주세요 2016/02/06 1,834
526222 오늘 광명 코스트코 많이 복잡할까요? 감사 2016/02/06 728
526221 권은희 불쌍해서 어찌하나 22 권은희 불쌍.. 2016/02/06 7,384
526220 급질문)인터넷면세점 결제할때 카드명의 달라도 되나요? 1 dd 2016/02/06 3,027
526219 욱하는 사람 너무 힘들어요. 상처받고 ㅠㅠ 8 여동생 2016/02/06 3,405
526218 상처가 낫지를 않아요 4 상처 2016/02/06 1,316
526217 생리주기때 배가 임산부처럼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2016/02/06 2,505
526216 몇년전부터는 명절때 영화 개봉을 안하네요 ㅇㅇ 2016/02/06 759
526215 외국에 계셨던 분들은 제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10 .. 2016/02/06 1,706
526214 시댁가시면 청소도 하시나요..? 12 ㅜ ㅜ 2016/02/06 4,146
526213 밤은 누가 치나요..? 35 그냥 2016/02/06 4,452
526212 호칭 2 모름 2016/02/06 600
526211 팟타이와 미고랭의 차이점을 아시는분??? 4 동남아음식 2016/02/06 13,974
526210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6 싱글이 2016/02/06 1,769
526209 설날 '새누리삼촌' '일베조카' 만났을 때 대응법 1 빅보이 2016/02/06 1,320
526208 삼양라면 신통방통 효능 7 ........ 2016/02/06 3,231
526207 이제 가출청소년 무작정 집에 데려다주면 안될거 같아요 1 .... 2016/02/06 1,261
526206 32평 베란다 있는 작은방요 다들 추운가요 14 . 2016/02/06 2,839
526205 시댁은 가깝고 친정은 멀고... 5 ㅠㅠ 2016/02/06 1,601
526204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남편의 바람 24 허망 2016/02/06 8,474
526203 지금하는 손미나의 여행의 기술을 보고 어이없음 10 허접여행프로.. 2016/02/06 6,725
526202 차례용 떡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알려주셔요^^ 3 날개 2016/02/06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