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춘장이 탄건지 안탄건지 몰라 점심 스톱 중이에요!!
센불에서 동량 기름에 5분정도 볶다가 불을 줄였는데 춘장이 원래까맣지만 더 까매지면서 몽울몽울 덩어리 지면서 꼭 타서 덩이리진거 마냥 찐덕하게 됐어요
맛은 그냥 짠 춘장 맛인데 쓴건 아닌거 같고 ㅠ ㅠ
인터넷 찾아보니 여러 설이 많아 긴급하게 여쭙니다
탔는지 안탔는지 어떻게 판단하는건가요 ㅠ ㅠ
1. 몰랑
'15.8.30 1:17 PM (119.64.xxx.27)지금보니 다진 소고기가 숯덩이가 되면 저리 될것 같은 형체와 질감 입니다 ㅠ ㅠ
2. ᆞ
'15.8.30 1:29 PM (114.203.xxx.200) - 삭제된댓글덩어리지는것은 맞는것같구요
소고기 탔을때질감이라니 짐작이 안가는데
쫀득거리는 찰진 질감인데 잘 볶아진것 같은데요.
저는 약불에 30분정도 볶아놓고 쓰는데
잘 볶아짐 고소한 향이나요.3. 탄 거 아님
'15.8.30 1:38 PM (222.238.xxx.160)볶다보면 멍글몽글해져요.
4. 경험자
'15.8.30 3:08 PM (14.63.xxx.203)춘장 태워본 경험자로써.. 타면 딴딴해지면서 제주도 화강함 같이 되더라구요.
덩어리가 잘 뭉쳐지지 않고 잘게잘게 작은 덩어리져요.
약불에서 기름을 튀김할 때마냥 넣어야지 않타요.
잘 볶은건 부드럽게 엉키고 탄건 잘 않엉키고 자갈 작은거정도로 알갱이처럼 분리되요5. 저도
'15.8.30 3:14 PM (180.67.xxx.35)지난주에 백종원 자장한다고 춘장 기름에 20분 튀겼는데 찐득찐득한 덩어리가 되었어요. 재료 넣고 춘장 넣었더니 다 풀어져서 자장이 되었는데 맛이 탄맛이 나서 애들 못주고 아까워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한 3일 후에 저 혼자 밥 비벼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약간 탄 맛이 나긴했지만~ 근데 특별히 오래 안볶고 만들어도 맛 차이 안나는 것 같아요. 탄지 안탄지 구별도 안가고 ㅠ
6. 원글
'15.8.31 2:07 PM (210.94.xxx.89)경험자님 말씀대로 화강암이었어요
아무래도 이런 질감의 짜장은 못 본거 같아다시 볶아 했는데 버리길 천만 다행이네요 ^^;;;
급소심해져서 10분정도만 볶았네요
마늘기름 만들고 설탕 2스푼 추가해서 볶았어요
좀 더 볶았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그래도 남편과 아이 맛있게 먹는걸 보니 뿌듯해요 ^^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혹여라도 나중에 춘장 탄거 검색하실 분을 위해 부드럽지 않고 탄력없이 까끌하고 뭉친 가루 같이 되었다면 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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