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위로해주세요

죽고싶음 조회수 : 922
작성일 : 2015-08-30 13:12:04

저 지금 진심 도로에 달리는 차에 뛰어들고싶네요

무언가..자기가 힘들면
가만히 있는 나한테
괜히 시비걸고 비아냥거리고..

지금도 아들과 단 둘이 재미있게보내고 싶다고
저 나두고 그냥 가버렸네요

아이는 5살 이에요

정말 이럴때마다 넘 힘들어요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진심 어디 부부상담 이라도 받고싶어요

싸울때마다 아이만 쏙..
이거 정말 어떻해야할까요??

남편도 저한테 오만정이 다 떨어진걸까요??

아이가 저희때문에 의도치않게
줄을 어디다서야하는지..이러한
건강치못햐 성격을 가지게 될지 걱정입니다

진심 이런날 죽고싶어요
제가 사라지면 모든게 정리가될까요
IP : 223.62.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0 1:14 PM (180.92.xxx.251)

    님이 사라지면 정리는 될 수 있지만 아이는 또다시 불행해지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남편...비겁하네요...

  • 2. 관계
    '15.8.30 1:17 PM (175.199.xxx.227)

    죽긴 뭘 죽어요
    그런 일로 ..
    너는 너 나는 나 지
    애 데리고 나갔으면 자유를 만끽 하세요
    무슨 일인 지는 모르지만 님은 아직 신랑을 사랑 하시나 봐요
    남편분은 성숙치 못한 거 같은 데 해결방법이 보이지 않다면 우선 일단 후퇴해 보세요
    힘드시겠지만 우선 한 발 뒤에서 보며
    님은 님대로 시간 보내세요..
    밀린 집안 일을 한다거나 친구만나 영화 보며 수다를 떨던 가..
    신랑에게 의지 하지 마세요
    어짜피 인생은 혼자 나고 혼자 가요

  • 3. ^^
    '15.8.30 1:23 PM (112.173.xxx.196)

    인생은 감정적으로 사는 사람이 항상 손해를 보는 것 같아요
    그냥 저 못난 인간이 항상 저런식으로 유치하게 나를 괴롭힐려고 하는구나..
    이 정도로만 생각하고 마세요.
    다들 그렇게 지지고볶고 살다 나이 들면 그래도 서로 늙어가는 모습에 짠해서 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396 남편이랑 딸래미랑 둘다 너무 집요하고 한 가지에 꽂히면 계속 말.. 6 어우 2015/12/29 2,085
513395 위안부 굴욕 협상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 15 전쟁을원하는.. 2015/12/29 2,318
513394 9살7살 두아들데리고 일주일 제주도 가요..겨울에 갈만한곳. 2 포에버앤에버.. 2015/12/29 1,544
513393 아무리 예쁘고 매력이 넘친다해도... 6 이해불가 2015/12/29 6,877
513392 국민 대변하라고 만들어놓은게 정부인데 참 웃기지도 않네요. 3 다 한심 2015/12/29 696
513391 매 순간 불안해요.. 이거 어떡하죠.. 9 ㅜㅜ 2015/12/29 2,737
513390 최-노 이혼 가능성에 대한 변호사 분석 7 2015/12/29 6,711
513389 주식 오늘이 배당락 아니예요? 2 2015/12/29 1,598
513388 日 요미우리 사설 "한국 소녀상 철거로 진정성 보여야&.. 9 샬랄라 2015/12/29 1,315
513387 결혼하고 싶네요 5 2015/12/29 2,152
513386 이뻐지는 해 1 Jhg 2015/12/29 1,115
513385 다시 여쭤봅니다. 남학생들 학군이요 1 아들들 2015/12/29 1,384
513384 꼬막을 아까 오후 3시쯤 해감 소금물에 넣어뒀는데요 7 asd 2015/12/29 2,448
513383 몇살부터 혼자 돌아다닐수 있어요? 아이들? 20 .... 2015/12/29 6,593
513382 "나라가 우리를 두번 죽이네" 위안부 할머니의.. 11 샬랄라 2015/12/29 1,534
513381 스칼렛 요한슨, 아만다 사이프리드, 앤 해서웨이 13 ppp 2015/12/29 4,252
513380 발에 한포진? 습진인지가 자꾸 재발하네요. 14 한습진? 2015/12/29 4,030
513379 SK재벌 회장도 참 눈이 낮은건지 9 새옹지마 2015/12/29 6,445
513378 중3 올라가는 아들 공부를 안 하네오ㅠ 12 .. 2015/12/29 3,188
513377 노소영 관장 "모두 내 책임, 이혼 안 한다".. 15 멋지네요~ 2015/12/29 12,771
513376 홈쇼핑 불고기부라더스 LA갈비 2015/12/29 964
513375 농민자녀 수업료면제 4 ㅇㅇ 2015/12/29 1,147
513374 1월1일 전보험사 보험료 인상 확정 된건가요? 11 ... 2015/12/29 1,391
513373 우체국 실비 보험 드신분 있으세요? 14 20대중반 2015/12/29 4,540
513372 영어학원 특강 꼭 해야하나요? 10 랭코온 2015/12/29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