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위로해주세요

죽고싶음 조회수 : 852
작성일 : 2015-08-30 13:12:04

저 지금 진심 도로에 달리는 차에 뛰어들고싶네요

무언가..자기가 힘들면
가만히 있는 나한테
괜히 시비걸고 비아냥거리고..

지금도 아들과 단 둘이 재미있게보내고 싶다고
저 나두고 그냥 가버렸네요

아이는 5살 이에요

정말 이럴때마다 넘 힘들어요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진심 어디 부부상담 이라도 받고싶어요

싸울때마다 아이만 쏙..
이거 정말 어떻해야할까요??

남편도 저한테 오만정이 다 떨어진걸까요??

아이가 저희때문에 의도치않게
줄을 어디다서야하는지..이러한
건강치못햐 성격을 가지게 될지 걱정입니다

진심 이런날 죽고싶어요
제가 사라지면 모든게 정리가될까요
IP : 223.62.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0 1:14 PM (180.92.xxx.251)

    님이 사라지면 정리는 될 수 있지만 아이는 또다시 불행해지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남편...비겁하네요...

  • 2. 관계
    '15.8.30 1:17 PM (175.199.xxx.227)

    죽긴 뭘 죽어요
    그런 일로 ..
    너는 너 나는 나 지
    애 데리고 나갔으면 자유를 만끽 하세요
    무슨 일인 지는 모르지만 님은 아직 신랑을 사랑 하시나 봐요
    남편분은 성숙치 못한 거 같은 데 해결방법이 보이지 않다면 우선 일단 후퇴해 보세요
    힘드시겠지만 우선 한 발 뒤에서 보며
    님은 님대로 시간 보내세요..
    밀린 집안 일을 한다거나 친구만나 영화 보며 수다를 떨던 가..
    신랑에게 의지 하지 마세요
    어짜피 인생은 혼자 나고 혼자 가요

  • 3. ^^
    '15.8.30 1:23 PM (112.173.xxx.196)

    인생은 감정적으로 사는 사람이 항상 손해를 보는 것 같아요
    그냥 저 못난 인간이 항상 저런식으로 유치하게 나를 괴롭힐려고 하는구나..
    이 정도로만 생각하고 마세요.
    다들 그렇게 지지고볶고 살다 나이 들면 그래도 서로 늙어가는 모습에 짠해서 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101 여러분들은 지금 가장 큰 고민이 뭔가요? 3 ㅇㅇ 2015/09/17 1,362
483100 회사에서 팽당하고 더 잘된 분 계신가요? 4 긍정의힘 2015/09/17 1,963
483099 시부모님 상...어떻게 하시나요? 5 Esta 2015/09/17 2,306
483098 지금 집을 팔고 월세 살면 어떨까요? 48 불면증 2015/09/17 5,856
483097 공부 못하는 초2 아들 땜에 너무 우울해요. 49 ... 2015/09/17 4,764
483096 나보다 나은 사람과 결혼하면 좋은점 2 ㅇㅇ 2015/09/17 1,658
483095 차이 많이 나는 결혼 하신 분 있으신가요..? 8 꽃송이 2015/09/17 3,066
483094 다리얇은 남편 어떤 메이커바지가 어울릴까요? 4 기지바지 2015/09/17 1,004
483093 아기 기저귀 갈아주시고 손 씻으시나요? 2 ... 2015/09/17 1,886
483092 미즈메디 가나봐라 ㅉ 15 마약사위 2015/09/17 6,795
483091 최현석 셰프가 대세인가보네요 7 2015/09/17 4,238
483090 바닥 왁스 코팅하면 많이 미끄러울까요? 창업 2015/09/17 587
483089 둘중 뭐가 더 효도일까요 3 enf 2015/09/17 1,187
483088 가난하고 늙은 부모 5 ... 2015/09/17 3,893
483087 인도네시아 아이들키우며살기 안좋겠죠? 49 섹시토끼 2015/09/16 3,528
483086 혹시요 밀가루나 마른 나물언 벌레 2015/09/16 835
483085 의대도 편입이 가능한가요? 49 2015/09/16 2,572
483084 눈밑 지방재배치 다크써클 시술 병원 추천받을 수 있나요? 눈밑 2015/09/16 873
483083 김밥용 계란지단이 따로 있나요? 13 참맛 2015/09/16 5,164
483082 40대중반 싱글에 직장도 없고........ 어찌 살까요? 49 정말 혼자 2015/09/16 8,074
483081 결혼 10주년이라고 시어머니께 100만원 받았어요 4 ... 2015/09/16 3,273
483080 역사관심많은 초저학년.역사의전체흐름을알수있는 10 역사에관심 2015/09/16 1,196
483079 어젠살았던 개가 오늘은안락사..눈물나요ㅠㅠ 5 맑은눈망울 2015/09/16 1,634
483078 중3 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4 노을죠아 2015/09/16 947
483077 외국호텔 킹베드에서 3명 자는 거 49 여행 2015/09/16 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