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위로해주세요
죽고싶음 조회수 : 813
작성일 : 2015-08-30 13:12:04
저 지금 진심 도로에 달리는 차에 뛰어들고싶네요
무언가..자기가 힘들면
가만히 있는 나한테
괜히 시비걸고 비아냥거리고..
지금도 아들과 단 둘이 재미있게보내고 싶다고
저 나두고 그냥 가버렸네요
아이는 5살 이에요
정말 이럴때마다 넘 힘들어요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진심 어디 부부상담 이라도 받고싶어요
싸울때마다 아이만 쏙..
이거 정말 어떻해야할까요??
남편도 저한테 오만정이 다 떨어진걸까요??
아이가 저희때문에 의도치않게
줄을 어디다서야하는지..이러한
건강치못햐 성격을 가지게 될지 걱정입니다
진심 이런날 죽고싶어요
제가 사라지면 모든게 정리가될까요
IP : 223.62.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8.30 1:14 PM (180.92.xxx.251)님이 사라지면 정리는 될 수 있지만 아이는 또다시 불행해지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남편...비겁하네요...2. 관계
'15.8.30 1:17 PM (175.199.xxx.227)죽긴 뭘 죽어요
그런 일로 ..
너는 너 나는 나 지
애 데리고 나갔으면 자유를 만끽 하세요
무슨 일인 지는 모르지만 님은 아직 신랑을 사랑 하시나 봐요
남편분은 성숙치 못한 거 같은 데 해결방법이 보이지 않다면 우선 일단 후퇴해 보세요
힘드시겠지만 우선 한 발 뒤에서 보며
님은 님대로 시간 보내세요..
밀린 집안 일을 한다거나 친구만나 영화 보며 수다를 떨던 가..
신랑에게 의지 하지 마세요
어짜피 인생은 혼자 나고 혼자 가요3. ^^
'15.8.30 1:23 PM (112.173.xxx.196)인생은 감정적으로 사는 사람이 항상 손해를 보는 것 같아요
그냥 저 못난 인간이 항상 저런식으로 유치하게 나를 괴롭힐려고 하는구나..
이 정도로만 생각하고 마세요.
다들 그렇게 지지고볶고 살다 나이 들면 그래도 서로 늙어가는 모습에 짠해서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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