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위로해주세요

죽고싶음 조회수 : 813
작성일 : 2015-08-30 13:12:04

저 지금 진심 도로에 달리는 차에 뛰어들고싶네요

무언가..자기가 힘들면
가만히 있는 나한테
괜히 시비걸고 비아냥거리고..

지금도 아들과 단 둘이 재미있게보내고 싶다고
저 나두고 그냥 가버렸네요

아이는 5살 이에요

정말 이럴때마다 넘 힘들어요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진심 어디 부부상담 이라도 받고싶어요

싸울때마다 아이만 쏙..
이거 정말 어떻해야할까요??

남편도 저한테 오만정이 다 떨어진걸까요??

아이가 저희때문에 의도치않게
줄을 어디다서야하는지..이러한
건강치못햐 성격을 가지게 될지 걱정입니다

진심 이런날 죽고싶어요
제가 사라지면 모든게 정리가될까요
IP : 223.62.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0 1:14 PM (180.92.xxx.251)

    님이 사라지면 정리는 될 수 있지만 아이는 또다시 불행해지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남편...비겁하네요...

  • 2. 관계
    '15.8.30 1:17 PM (175.199.xxx.227)

    죽긴 뭘 죽어요
    그런 일로 ..
    너는 너 나는 나 지
    애 데리고 나갔으면 자유를 만끽 하세요
    무슨 일인 지는 모르지만 님은 아직 신랑을 사랑 하시나 봐요
    남편분은 성숙치 못한 거 같은 데 해결방법이 보이지 않다면 우선 일단 후퇴해 보세요
    힘드시겠지만 우선 한 발 뒤에서 보며
    님은 님대로 시간 보내세요..
    밀린 집안 일을 한다거나 친구만나 영화 보며 수다를 떨던 가..
    신랑에게 의지 하지 마세요
    어짜피 인생은 혼자 나고 혼자 가요

  • 3. ^^
    '15.8.30 1:23 PM (112.173.xxx.196)

    인생은 감정적으로 사는 사람이 항상 손해를 보는 것 같아요
    그냥 저 못난 인간이 항상 저런식으로 유치하게 나를 괴롭힐려고 하는구나..
    이 정도로만 생각하고 마세요.
    다들 그렇게 지지고볶고 살다 나이 들면 그래도 서로 늙어가는 모습에 짠해서 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915 도둑질 오케이 맘충이 어때서 10 완전 충격 2015/08/31 2,761
477914 10층이상 로열층 호가가 6억2000천이면 7 2015/08/31 1,831
477913 잘했다고 해주세요ㅠㅠ 6 내가찼어 2015/08/31 1,460
477912 세월호50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시게 되기를.. 11 bluebe.. 2015/08/31 501
477911 정착하지 못하고 이사가고싶은것도 병이죠? 14 ㅂㅂ 2015/08/31 2,946
477910 목동도 교정치과 추천해주세요 6 강서 양천 2015/08/31 1,653
477909 식기세척기 질문있어요! 1 식세 2015/08/31 611
477908 부산역에서 해운대백병원까지 가려면 2 ... 2015/08/31 1,188
477907 50대 후반 남자선생님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2 선물 2015/08/31 2,361
477906 오미자를 물에 담가놨는데 곰팡이가ㅜㅜ 걱정 2015/08/31 730
477905 전세준 집의 수도 꼭지나 샤워기 고장시 책임 소재는 ? 10 집하자 2015/08/31 3,608
477904 맹부해 지디나와요~~~ 15 2015/08/31 3,564
477903 카톡 단체톡 동의안해도 자동들어가나요? 2 시러 2015/08/31 1,050
477902 카톡설치 두군데 가능한가요? 2 ... 2015/08/31 2,353
477901 예전 드라마 이거 기억나시는 분...윤해영/윤여정 나오는 거 2 티비 2015/08/31 1,435
477900 오랜만에 힘들게 만난 친구 9 한마디 2015/08/31 3,224
477899 13세아이 면역력 키워주려면 뭘 먹여야할까요? 4 초6엄마 2015/08/31 1,834
477898 셋째아이 성비에 대해 정리된 글을 봤어요. 6 빌x먹을남아.. 2015/08/31 2,604
477897 한 펀드 10년 보유.. 너무 길게 가지고있나요? 6 재태크 2015/08/31 2,866
477896 마트김치 어디께 맛있나요? 4 .... 2015/08/31 1,830
477895 부실대학정리 얼른해야죠 6 .. 2015/08/31 1,509
477894 주민세 내셨나요? 오늘이 마감일입니다! 22 납부일 2015/08/31 3,039
477893 보이스피싱 현명한 대처..ㅋㅋ 5 아침뉴스 2015/08/31 2,455
477892 핸드폰 사면 티비나 냉장고 4 홈쇼핑 2015/08/31 1,192
477891 치과치료가 잘못된걸까요? 9 세라믹떼우기.. 2015/08/31 1,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