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아이. 열경련을 해요
원래하는건가요?
초등가면. 거의. 안한다고 들어서요. ㅠ
1. 아니
'15.8.30 11:39 AM (211.36.xxx.67)합니다
아직까지2. 경험자
'15.8.30 11:41 AM (117.123.xxx.123)가족력이 있으신가요
여섯살이후는 열경기가 위험하다고 들었
많이 놀라셨겠네요 ㅠ
대학병원 소아신경과에 가서 꼭 정밀검사 받아 보세요
정확한 경련시간이나 경련형태를 잘 말씀 드리고요3. 어
'15.8.30 11:59 AM (125.187.xxx.101)만 5살 이후에 하는건 간질일 수 있어요. 대학병원 소아신경과에서 정밀검사 받으세요. 뇌파 검사하면 나와요.
다음에 경련하면 기도 안막히게 얼굴을 돌려놓고 평지에 눕히고 핸드폰으로 동영상 촬영하고
의사 보여 주세요.4. ㅁㅇ
'15.8.30 12:06 PM (175.113.xxx.67)열경련은 초등이후에 하는거는 비정상적인거에요. 대학병원 가보세요.
5. 열
'15.8.30 12:13 PM (124.49.xxx.27)열많고
과거 애기때 경련경험 있던 제딸..
이글보니 더 걱정되네요
초등이후는 없어야정상인걸로 알고있는데...
가족력이있으면 백퍼에요 ..
저흰 가족력이있거든요6. ...
'15.8.30 12:37 PM (61.39.xxx.102)처음 한 거면 검사 필요할 수 있고, 어려서도 한 거면 좀 늦게까지 할 수도 있대요.
몇 분 경련했는지, 양상은 어떤지, 경련 후 다른 증상 있는지 등등 살펴 보세요.7. ㅕㅕ
'15.8.30 12:51 PM (180.69.xxx.48)어려선 5살때. 한번햇었어요
그 이후엔 쭈욱괜찬았구요8. ㅕㅕ
'15.8.30 12:58 PM (180.69.xxx.48)수건에 물 적셔서 닦아주니까 정신차리더라구요
어제밤 밖에서 춥다고. 하더니 열이. 오르길래집에 데려와서 약먹이니 정상 온도로 돌아오더. 잠들었다가 아침에 그러더라구여. 재보니. 열이 40도 ㅠ
마음이 탈탈털린 기분이네요ㅜ9. ㅕㅕ
'15.8.30 1:02 PM (180.69.xxx.48)어릴적 열감기는 앓았어도 저와 신랑은 경련같은건 없었고. 시누이가 어릴때한번 그랬단 소리들었는데... 그것도. 가족약일까 요?
10. ㅠㅠ
'15.8.30 1:15 PM (121.178.xxx.96)저희 애도 어릴때 세번 ㅠㅠ
한약먹이고 한동안 안하다가
작년에 12살때 한번했어요
ㅠㅠ 별다른 방법이 없고 아이가 열감기 오면
최대한 신경쓰는 방법
커서 안하겠지 상상도 못했는데
그래서 깜짝 놀랐어요11. 스피릿이
'15.8.30 1:17 PM (58.126.xxx.132)저희 연년생 아이 둘이 이사한 다음날 번갈아가면서 경기를 했어요. 그리고 그 다음에도 경기한 적이 있었구요. 아들은 잠잠해졌고, 딸은 7살 때에도 경기를 했네요. 먼거리 이동한 경우, 그리고 열감기일 때 경기를 주로 했어요. 열 안 오르게 조심해야 합니다. 딸은 뇌파검사 해 보았는데 열성경기라고 진단받았어요. 초등들어가기 전까진 괜찮지만 계속 반복되면 습관성 경기가 된다고 해요. 뇌가 경기일으키는 그 상태를 기억하고 있다가 어김없이 경기를 하게 된다고 해요. 종합병원가셔서 검사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경기할 때 지켜보면서 암것도 못해 주는 엄마 정말 죄책감 들어요.
12. 그 나이면
'15.8.30 4:15 PM (39.7.xxx.159)간질 같은데 병원 안 가고 뭐하세요. 빨리 검사 받고 투약하는게 중요합니다.
13. 그 나이면
'15.8.30 4:18 PM (14.136.xxx.253) - 삭제된댓글시누이가 한 번 했다, 이런 말은 믿지 마세요. 제 친구도 시댁에서 그렇게 말해서 가족력 있는 거 모르고 속았어요.
14. 그 나이면
'15.8.30 4:19 PM (39.7.xxx.159)시누이가 한 번 했단 말은 안 믿으심이. 가족력 있는데 속이는 시댁 많아요.
15. 뇌전증
'15.8.30 5:03 PM (218.152.xxx.182) - 삭제된댓글전체인구의 1프로.
우리나라에도 약 40만명이 있다고합니다.
100명중 한명이라 꽤 흔한질병이라는데
사회적 편견때문에 말들을 안하죠.
100명중 한명이면
2천세대 아파트마다 적어도 20명은 있는건데 이목과 수근거림이 두려워서 말못하는병.
옛날엔 약이없어서 동네에서도 이웃의 증세를 발견하는일이 흔했다면
요즘은 약을 먹으면 증세를 안보이니까 모를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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