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날 각각 부모님께 얼마나 용돈 드리시나요?

명절날 조회수 : 3,142
작성일 : 2015-08-30 11:19:53
우리 부모님은 워낙 넉넉 하셔서 매달 드리지는 않고, 시댁 부모님께만 매달 용돈을 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명절날 용돈을 또 각각 50만원씩 드리고 있는데 시댁 조카들이 또 많아서 용돈이 몇십만원 또 나가니 명절날 지출이
참 많네요.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명절, 생신, 무슨 각종 날들...남편 외벌이에 알뜰하게 살림해 나가는 처지에 
때론 문득 명절 용돈을 조금 줄이면 안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님들은 어떠세요? 명절날 얼마큼 드리시는지요?
IP : 210.124.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30 11:24 AM (211.173.xxx.200)

    부담되시겠어요ㅠㅠ 매달 용돈을 드리는데 명절에 각각 50만원씩이라뇨~~ 많이 드리다 적게드리면 서운해하실텐데, 앞으로 결혼생활 내내 꾸준히 드릴수 있는만큼만 드리세요

  • 2. 명절에
    '15.8.30 11:28 AM (115.137.xxx.109)

    각각 50이라니 엄청 많이 드리네요.
    게다가 매달 생활비도 드린다면서요..
    저같음 안살꺼 같은데요.

  • 3. 저희는
    '15.8.30 11:28 AM (119.69.xxx.216) - 삭제된댓글

    남편외벌이고 그다지 여유가 없어서 많이 못드려요.
    다만 양가 똑같이보다는 좀더 형편 어려운 시댁에 조금 더 넣습니다.

  • 4. 저도
    '15.8.30 11:32 AM (222.112.xxx.188)

    신혼때는 친정은 여유로우셔서 매달 용돈 안드리고
    시댁에만 매달 생활비 드렸어요.
    명절 용돈은 각각 30만원씩 드리고 조카들 용돈 나가는데
    용돈으로 나간 돈은 대부분 제 아이를 통해 회수되고^^ 있어요.

    제게 언니가 있는데 언니는 친정이 여유로워도 시댁과 똑같이 매달 용돈 드렸어요.
    여유로운 친정은 자식에게 용돈 받는 즐거움도 못 느껴야 하냐고..
    그래서 저희도 몇년전부터는 친정도 똑같이 용돈 드려요.
    사실 친정에 매달 용돈 보내도 친정 부모님은 그걸 또 안쓰시고 모아두었다가
    냉장고나 소파, 자동차 같은 걸 바꿔주셨어요.

    결론을 뭐라 써야할지 모르겠는데
    용돈은 처음에 조금 드리다가 늘려드리는 건 괜찮은데
    많이 드리다가 줄이는 건 어려우실 것 같아요.
    양가 부모님들께서 많이 섭섭해 하실걸요.

  • 5. 제 기준에는
    '15.8.30 11:34 AM (119.69.xxx.216)

    50 이면 너무 많네요. 30 만원씩만 드려도 충분할거같은데
    남편외벌이에 그정도 드릴정도면 남편분이 전문직이거나
    엄청 잘버시나봐요. 그럼 시부모님은 또 받을만하다
    하실수도있고 어느정도 수입이냐에따라 다를거같습니다.
    저 아는집은 형제가 셋인데 둘째아들이 엄청 능력있고부자라 자진해서 부모님 한달에 수백만원씩 드리는집도 있어요.

  • 6. 안경
    '15.8.30 12:11 PM (110.11.xxx.157)

    저는 우리 애들 어리고 가르칠땐 용돈 거의 못드리고
    명절에만 조금씩 드리고 생신때도 3형제가 생신상 차려드리고 용돈은 10만원정도 드렸어요
    지금은 애들도 커서 지 밥벌이 하니 시부모님이 연로 하셔서
    병원비는 물론 생활비도 일부(각종 세금)내어 드리고 큰 마트에 가서 생필품도 사다 드리고
    반찬도 해다가 드립니다(가까운곳에 사심)
    그냥...저는 이렇게 삽니다.

  • 7. 여름밤
    '15.8.30 12:23 PM (116.126.xxx.7) - 삭제된댓글

    명절이라고 부모님께 용돈드리진 않습니다. 차례비용 시댁 친정 각각 20 드립니다. 아이들이 돈을 알고나서 조부모님 친척들 주시는 용돈도 안받습니다. 저도 안주고요.

  • 8. 추석엔
    '15.8.30 12:34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조카들 용돈 빼세요
    설에만 주고요

    저는 매달 생활비개념에 용돈드리고
    명절에도 드리고 했는데 너무 벅차서
    명절엔 생활비 드리는거로 퉁쳐요 얼마전부터요

  • 9. ...
    '15.8.30 12:46 PM (61.39.xxx.102)

    저도 매달 용돈 드리고 있고 명절에는 30만원 드려요.
    50만원이면 부담되시겠어요.
    저도 매달 용돈 드리는데 어버이날, 명절, 생신 등등 이름 붙은 날마다 따로 또 드리려니 솔직히 좀 힘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619 차가운? 인상 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혼자 울었어요 17 ,,, 2015/09/05 5,614
479618 라면냄비보다 큰 스텐레스 편수 냄비는 없나요? 10 혹시 2015/09/05 1,908
479617 문법 탄탄히 잡아야 될거같은데 인강으로 보충 1 효과 있나요.. 2015/09/05 1,070
479616 로트리 어디 가면 살 수 있나요? 4 2015/09/05 1,670
479615 신생아 머리가 이상해요ㅜ 18 츄추 2015/09/05 7,245
479614 이사갈 아파트 좀 골라주세요 2 새옹 2015/09/05 1,196
479613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6 원시인들 2015/09/05 1,585
479612 한의원 성장클리닉 궁금합니다. 5 ^^ 2015/09/05 1,233
479611 안방과 작은방사이 수납가구 2 가구 2015/09/05 1,638
479610 고등 모의고사 수학 4점짜리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8 백합 2015/09/05 5,296
479609 이빠지는 꿈이긴 한데 이가 유리조각으로 변한 이 꿈은 뭘까요? 이꿈은 2015/09/05 897
479608 아메리칸 항공은 왜 인기가 없나요? 4 여행녀 2015/09/05 2,122
479607 왜 답글자들은 갑질을 하나요? 18 이상하다 2015/09/05 2,689
479606 4대강사업 재앙...부산 수돗물 수질 '역대 최악' 19 이명박 2015/09/05 2,413
479605 제가 베이킹 배울적에도 강사가 하는말이. 5 동네제빵학원.. 2015/09/05 3,751
479604 과외비 환불문제 9 ㅠㅠ 2015/09/05 1,968
479603 4학년 남아 키우며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35 ㅠㅠ 2015/09/05 5,906
479602 알레르기 비염 효과 11 .... 2015/09/05 3,977
479601 역시힘들게사신분들이 7 화이트스카이.. 2015/09/05 2,226
479600 미국 출장 앞두고 의상 고민이요 8 미국 2015/09/05 1,214
479599 회사 다니기가 힘들어요ㅠㅠ 6 ,,,,,,.. 2015/09/05 2,005
479598 우리나라를 후진국으로 만들려는 중... 19 음모 2015/09/05 3,142
479597 아이를 한 학원에 오래 다니게 하세요 ? 4 ........ 2015/09/05 1,659
479596 나이들면 고기가 싫어지나요? 9 고기싫어 2015/09/05 3,046
479595 빨래 건조기 쓰시는 분들요.. 6 뭉크22 2015/09/05 6,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