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이 편해지려면요

이제 4천킬로 조회수 : 2,670
작성일 : 2015-08-30 00:34:36

출퇴근만 4개월

매일 같은길 가끔 퇴근하는길에 약간 다른 경로로도 오긴 하는데...

근데 출퇴근만 하고 마트랑 헬스장 등 동네는 주로 걸어다녀요

처음으로 퇴근하고 헬스장 바로 가기에 도전...

헬스장 단독 건물이 아니라 큰 상업단지 안에 있는 헬스장이라..

입주자용은 옥외2층주차장. 고객용은 야외1층주차장이었는데

퇴근후다 보니... 밤 9시쯤 헬스장 도착..

주차끊고... 주차완료(주차는 쉬웠어요. 밤이어서 차가 별로 없으니)

근데 11시쯤 나오니..

주차증을 주차장 문에서 내고...

우합류를 해서 가야하는데... 당연히 인도가 있고

도로가 있는데

밤이어서... 약간 인도쪽에서 우회전을 틀었나봐요..

행인은 없는거 확인했는데...

약간의 보도블럭(?) 이 느껴졌고.. 설명이 어려운데

약간 인도를 걸쳐서 우회전을 한거죠..ㅜㅜ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차가 긁히거나 이런건 없고 인도턱을 차가 밟고 내려온거죠..

이런 실수 안하고 자연스럽게 하려면 운전을 얼마나 더 해야할까요?

여기가 게이트가 세 개여서 밤 11시에 열린 게이트는 하나여서

이쪽으로 온건 처음이었는데요..

초보면 할 수 있는 실수인지... 아님 제가 운전감각이 없는건지..

낮이였으면 확실히 보였으니 이런 실수를 안했겠지만..

이제 출퇴근에 좀 자신감이 생겨서... 동네 마트며 헬스장도 차를 갖고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 또 자신감이 조금 떨어지네요...

생각나는대로 쓰다 보니 글이 좀 두서가 없네요...


IP : 122.34.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0 12:36 AM (218.236.xxx.46)

    자신감 생길쯤 한번 긁고, 또 다닐만하다 싶으면 한번 덜컹 거리고 그렇게 2년이면 이제 초보 딱지는 떼도 되요..

  • 2. 드라이버
    '15.8.30 12:50 AM (211.202.xxx.71)

    십년 넘은 무사고 운전자인데요
    오랜만에 운전하면 긴장하고 조심하게 되요
    그래서 사고도 없던거 같고
    2~3년은 조심해야 할듯 싶어요

    사고는 방심하는 순간 이잖아요
    자신감 막 붙기 시작할때 더 조심해야하는거 같아요

    운전 잘하다는 말 많이듣는데
    편하게 하면서도 음악들음 정신없어서 잘 안듣고
    이제는 차 상태도 느껴지긴 합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 3. ....
    '15.8.30 1:01 A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

    항상 안전을 생각하세요.

  • 4. ㅇㅇ
    '15.8.30 1:14 AM (223.62.xxx.252)

    그럴수있어요
    저도 운전하고1년은 나선형으로 돌면서
    내려가는 지하주차장 들어가기 힘들었어요
    감으로 익혀야하니 꾸준히 하셔요
    차좀 긁혀도 된다는 마음으로요~

  • 5. 지나가다
    '15.8.30 1:15 AM (211.46.xxx.42)

    저 무사고 20년인데 아직도 우측감각 익히는데 애먹어요. 특히 어두울때 코너 도는건 아직도 스트레스예요. 맘 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안전이 제일

  • 6.
    '15.8.30 2:13 AM (218.148.xxx.91)

    완전 새가슴 운전자인데요..
    되도록 운전 안하고 살고 싶지만 대중교통이 없는곳에서 아기를 키우다보니 어쩔 수 없이 매일 운전중입니다.
    너무너무 소심해서 뒤따라오는 차들 눈치 다보고 제가 젤 앞차가 되는 것도 스트레스고 그런데요..
    그런 와중에도 결국 주차장에서 뒷차(다행히 외제차 아니었어요ㅠㅠ) 박아서 보험처리하고.. 주행중인 도로에서 차선 끼어들기하려는데 깜박이 켜고 옆차선 확인하고 삼초정도 기다리고나서 들어가려는데 처음 확인했을땐 꽤 거리가 있던 뒷차가 차가 들어오고 있는데 악셀을 밟아서 그대로 아기랑 둘이 황천길 갈뻔하기도 하고..ㅠㅠ
    그런데도 아기랑 어디가려면 운전대 잡아야하고..휴..
    그렇게 일년반정도 하니 동네길은 좀 훤해지고 편해지네요.
    답은 매일매일 운전하는거밖엔 없는거 같아요..

  • 7. 주희맘
    '15.8.30 5:16 PM (123.254.xxx.156)

    감각에 의존하고있는 운전은 몆년의 숙련ㅁ기간이 필요로 하며

    운전을 할때마다 불안감 존재한답니다

    여기 ...

    몆년의 감각이 필요하며 불안감에 떨어야했던 운전을

    단 몆일만 무료로 청취하시고 그대로만 운전 하신다면

    자신감 넘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파일링크 : http://www.podbbang.com/ch/685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664 전기밥솥 헛똑똑이 2015/09/03 467
478663 면생리대와 팬티라이너 같이 사용하니 편하네요. 12 ㅁㅁㅁ 2015/09/03 2,897
478662 머리가 너무 꺼맣게 염색이 됬어요 2 dd 2015/09/03 1,085
478661 네살아기 훈육 어떻게 해야하나요 6 네살 2015/09/03 1,304
478660 소비자보호원은 뭐하는 곳일까요? 4 ... 2015/09/03 1,170
478659 프로폴리스 ᆢ어떤걸로 사야할까요ᆢ 1 심한비염 2015/09/03 890
478658 ‘네 탓’만 외친 여당 대표의 연설 2 세우실 2015/09/03 578
478657 이불밑에 까는 하얀 시트(같이덮는용도)이름이 뭔가요? 11 ... 2015/09/03 2,557
478656 너무 신 깍두기, 맛 없는 열무김치 대량으로 소비할 수 있는 방.. 11 식당 2015/09/03 1,759
478655 적금상담합니다 5 gds 2015/09/03 1,430
478654 기술가정 선생님 되는거 어렵나요???? 13 음냐 2015/09/03 6,858
478653 보약. 1 .... 2015/09/03 624
478652 다이어트 한약 하체비만에도 효과 있을까요? 10 다이어터 2015/09/03 1,722
478651 경험상 별로 좋지 않은 꿈들... 17 해봐서알어 2015/09/03 3,855
478650 한명숙 사건 증인 73번 불러 5번만 조서 작성 9 검찰 2015/09/03 923
478649 중부여성발전센타 가지마세요 5 후기 2015/09/03 5,053
478648 수학과외 선생님 좀 봐주세요 11 아줌마 2015/09/03 1,867
478647 77사이즈 크게 나오는 브랜드 6 ㅠ ㅠ 2015/09/03 2,673
478646 남원 살기 어떤가요? 16 남원시에서 .. 2015/09/03 4,878
478645 POP글씨 어떨까요? 3 문의 2015/09/03 1,457
478644 쌍꺼풀 수술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7 뒤트임 2015/09/03 2,715
478643 남자애 무릎이 까만데 왜 그럴까요? 7 ... 2015/09/03 2,472
478642 카톡을 차단하면 2 상대방 2015/09/03 1,661
478641 대학원 과 선택 고민 5 etet 2015/09/03 1,314
478640 정신이 왔다 갔다 하네요 1 뭥미? 2015/09/03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