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겨울방학때 영어학원 다니기 시작해서 현재 고 1 입니다.
첨 학원 다니기 시작했을때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보면
4등급이었구요.
올 여름방학때 맘먹고 단어집을 외우기 시작했는데 다 외우지는
못했어요.
근데 어제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봤는데 첨으로 이등급이 나왔고
점수도 괜찮았대요.
그리고 영어지문이 술술 읽히고 해석이 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답니다. 시간안에 다 푼 것도 첨이었구요. 그 동안은??ㅜㅜㅜㅜ
여름 방학동안에 에어콘도 없는 집에서 땀 흘리며 공부한 모습을 지켜봤기에
폭풍칭찬 해주었는데요.
딸아이가 일등급으로 가려면 아직 멀은것 같다면서 그동안은 단어와 뜻만 외웠는데
학원 선생님이 예문까지 외우면 좋다고 했다고 앞으로 단어공부할때 예문까지 외우면
좀더 실력이 늘지 않을까 저에게 묻더군요,,,,,
저야 영어공부에 문외한이라 ㅜ 그렇게 하면 당연히 좋겠지라고 답했는데
영어고수님들 생각은 어떻세요?
비슷한 경험 하신분들 얘기도 듣고 싶네요^^
또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었던 다른 경험도 부탁드려요.
아이가 미국에서 살다온 친구가 영어책을 쑥쑥 읽는 걸 부러워하는데
전 그건 현재 상태에서 무리라고 보고요.
수능 이나 모의고사에서 일등급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