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속상하네요.

==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5-08-29 22:11:40

  아까 층간 소음으로 고민중이라고 글 썼는데요. 올라가보니 그냥 생활소음이라네요. 
  자기들은 조심할만큼 하고 있다고 그래서 저 때문에 자기 애가 노이로제 걸렸답니다. 
  자기들은 자기 윗집 쿵쿵 거리는 걸로 이야기 안 한다고 이해하고 포용해야하는 거랍니다. 
  
  빌라가 너무 날림으로 지은 것도 맞아요. 저는 이 소음이 어떻게 해결이 될 수 있는 문제인지, 
  제가 포기해야 하는 문제인지 명확히 알고자 올라간 건데, 
  미안하다는 이야기 대신 저렇게 이야기하네요. 

  82에서 층간소음 가해자들은 하는 뻔한 이야기 저도 들을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1주일에 한 번 올라간 것도 아니고, 한 달에 한 번 올라간 것도 아니에요. 
  2년 가까이 살면서 딱 3번 올라갔습니다. 이사오자 마자 한 번, 그리고 최근에 두번이요. 
  소음은 작을 때도 있었고, 클 때도 있었지만 참고 참고 또 참다가 올라간 거였거든요. 

  우리는 계속 조심하고 있다. 어떡하냐. 미안하다. 이런 이야기를 기대했는데 
  저런 이야기를 듣고 나니 참 기분이 그러네요. 
 
  그리고 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뒷꿈치를 쿵쿵 거리면서 걷는 가족인 것 같아요. 
  여러 명이 움직이니 그 움직이는 소리가 계속 이어지는 것 같고요. 
  난 2년 가까이 피해를 받았는데 이게 뭔가 싶네요. 
IP : 211.197.xxx.17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8.29 10:17 PM (58.140.xxx.213)

    뒷발로 찍으면서 걷는타입은 아파트라고해도 별수 없어요 일명 공룡발자국이라는 말이 아파트에도 있을정도니 정말 저렇게 걷는 집들이 있는데 정작 본인들만 모르더군요 녹음해서 들려줄수도 없고.

  • 2. 그게요
    '15.8.29 10:18 PM (110.70.xxx.151)

    위에서는 소리가 안큰데 울림이 있어 아랫층에서는 크게 느껴져요
    저두 오능 위층 올라갔는데 막상 같은 소리라도 위에서는 소리가 잣았어요
    윗층이 노이로제 어쩌고 하는것도 틀린 말은 아닐거에요
    빌랕나 아파트는 답 없어요..그러니 요즘 주택이 비싸죠.

  • 3. 원글
    '15.8.29 10:22 PM (211.197.xxx.177)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날림 빌라만의 문제는 아닌듯 싶어요. 전 소리가 너무 심해서 혹시 운동이라도 하나 싶어서 물어보러 간 건데 그냥 쿵쿵거리는 가족이라는 게 맞는 결론이지 싶어요.

  • 4. 원글
    '15.8.29 10:24 PM (211.197.xxx.177)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날림 빌라만의 문제는 아닌듯 싶어요. 전 소리가 너무 심해서 혹시 운동이라도 하나 싶어서 물어보러 간 건데 그냥 쿵쿵거리는 가족이라는 게 맞는 결론이지 싶어요.

    노이로제 이야기는 제가 자세히 안 썼네요. 제가 여러 번 찾아가서 애가 노이로제 걸렸다는 이야기였어요. 저는 애 얼굴 한 번 못 봤고 애한테 이야기한 적도 없는데요.

  • 5. 원글
    '15.8.29 10:27 PM (211.197.xxx.177)

    그러게요. 날림 빌라만의 문제는 아닌듯 싶어요. 전 소리가 너무 심해서 혹시 운동이라도 하나 싶어서 물어보러 간 건데 그냥 쿵쿵거리는 가족이라는 게 맞는 결론이지 싶어요.

    노이로제 이야기는 제가 자세히 안 썼네요. 제가 여러 번 찾아가서 애가 노이로제 걸렸다는 이야기였어요. 저는 애 얼굴 한 번 못 봤고 애한테 이야기한 적도 없는데요.

    동네에서 만나서 좀 소리가 줄었냐고 윗집에서 물어본 적은 있어요. 그 때만 해도 쿵쿵 거리지만 친절한 윗집인 줄 알았죠. 그래서 좀 시끄럽지만 많이 줄었다라고 했는데 그걸 애가 들은 적은 있지만 제가 그 집이랑 싸운 것도 아니고 뭔 노이로제인지 모르겠네요. 참.

  • 6. ㅎㅎ
    '15.8.29 10:33 PM (112.173.xxx.196)

    제가 폰으로 보다보니 글을 대충 보고 노이로제 걸리겠다는 소리가 윗층인줄 착각했네요.
    저희 윗층도 굉장히 조용하고 조심하는 게 느껴져요.
    그래도 발소리 쿵쿵 하고 온갖 소음 다 들려오 화장실 들어갔나 나왔다 방으로 거실로 움직이
    다 알수 있을 정도로..
    20년 된 아파트인데 새아파트에 비해 조용하다고 하지만 쿵쿵거리는 소음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윗층도 운동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일상 걸음걸이인데 아랫층인 우리는 괴로운거죠.
    제가 돈 빡시게 모우는 이유가 아파트 벗어나고 싶어서에요.
    조용한 윗층도 이정도인데 신경 안쓰는 집은 오죽할까요.

  • 7. 원글
    '15.8.29 10:43 PM (211.197.xxx.177)

    저희는 그런 조심하는 게 전혀 느껴지지 않거든요. 그래서 오늘 이야기 한 번 해놓으면 내일 하루는 좀 조용하지 않을까? 내일 아침은 좀 편안하게 늦잠을 자볼까 하여 조심해달라고 이야기한 건데 공감을 못 하면 할 수 없는 거죠.

  • 8. 다 윗 층 핑계에요
    '15.8.29 10:54 PM (119.193.xxx.126)

    발라고 아파트고 날림 공사해도 조심하면 소리 안나거나 덜나요 ... 저희 윗층 발찍는 소리 여전히 나지만 -- 조심해 달라고 하니 -- 소리 아주 많이 줄어들었고 덜 나요 -- 저희는 발뒤꿈치 들고 걷는데 -- 같은 아파트인데도 저희 아래층에 물어보니 -- 저희집에서 층간 소음 거의 안 난대요 .. 저희도 어쩌다 물건 떨어뜨리고 ..해서 소리날떄도 있지만 -- 발걸음 소리처럼 지속적으로 나는 소리는 없는거죠 ...

  • 9. 원글
    '15.8.29 11:53 PM (211.197.xxx.177)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해서 올라간 거죠. 근데 조심하는 것도 스트레스 받아 죽겠다네요.

  • 10. ...
    '15.8.30 12:41 AM (121.141.xxx.219)

    정말 윗집에서 얘기하는 말은 똑같네요.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저도 참다참다 올라가면 자기네는 가만히 앉아있었다느니, 자기 윗집 더 시끄러워도 얘기한번 안한다느니..그러면서 온가족이 쿵쿵거리며 걷는데, 정말 몇년을 겪어보니 괴로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쿵쿵거리며 걷는데 게다가 부지런해서 가만 있지를 않아요. 윗집 아줌마 집에 있으면 무얼하는데 저럴까 궁금할 정도로 하루종일 걸어다녀요. 이사가나 싶을정도의 청소 두세시간은 보통이구요. 무뎌져야하는데 점점 더 괴롭네요

  • 11. ...
    '15.8.30 12:46 AM (121.141.xxx.219)

    그리고 날림 공사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이분들 이사오기전에 사시던 분들은 이렇게 발소리가 나지 않았거든요. 거의 습관인 것 같아요. 그런데 예쩐엔 듣지 못하던 서랍 쾅닫는 것 같은 소리가 너무 자주 나고 무언가를 바닥에 자주 쿵하고 떨어뜨려 깜짝 놀랄 때가 너무 많아요 쿵쿵거리며 걷는 사람은 자기가 그렇게 걷고 있는지 모르나봐요. 그래도 저같으면 아래층에서 상황을 얘기하면 많이 주의할 것 같은데, 새벽까지 쿵쿵거리며 돌아다니니 정말 괴로움의 연속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122 제왕절개 후 훗배앓이..이거 사람 미치게 하는거 맞죠? 28 미나리2 2015/11/17 20,758
501121 쇼핑호스트들은 옷안사입어도 되겠어요 6 모모 2015/11/17 3,688
501120 여자들끼리 먹는 맥주 안주 뭐가 좋을까요? 12 안주 2015/11/17 2,120
501119 사이않좋은 시부모님과 남편, 저는 시누이 결혼식날에 어떻게 하고.. 25 .. 2015/11/17 5,127
501118 마루 철거하지 않고 그 위에 장판을 깔아도 되나요? 5 참기름 2015/11/17 3,604
501117 .멋내는거 좋아하는 여자랑 ..그렇지 않은 여자랑 두종류가 있네.. 12 바리 2015/11/17 4,591
501116 주식 고수 계신가요? - 렌코 차트 ........ 2015/11/17 1,984
501115 60대중반 어머니 입술주름 문의좀.. 1 이상황에죄송.. 2015/11/17 2,531
501114 북유럽에서도 법학과 의학은 아무나 못하는건가요?? 1 스칸디나비아.. 2015/11/17 1,094
501113 아무리 맛집이라도 화장실 더러우면 다신 못가겠어요~~~ 48 아후 2015/11/17 1,943
501112 세탁기용 액체 세제의 지존은 무엇인가요? 2 궁금 2015/11/17 2,812
501111 혹시 가스차단 타이머 구매,설치 해보신분 계신가요? 7 궁금 2015/11/17 1,490
501110 오바마가 박근혜 병신 취급 44 한심 2015/11/17 23,740
501109 2군데 직장중 어떤곳이 더 나을까요?? 3 000 2015/11/17 963
501108 거실만 도배하더라도 방산시장이 저렴할까요 4 123 2015/11/17 2,132
501107 친구도 아니고 생판 남인 만삭임산부를 5 푸헐 2015/11/17 3,355
501106 이런음식먹으면 입냄새나는분들있나요ㅜ 3 음식 2015/11/17 2,410
501105 수학 4-2 지금 있으신 분 계신가요..^^; 3 초등 2015/11/17 987
501104 거위털 패딩 - 모자에 달린 털을 잘라 버리면 어떨까요. 6 패션 2015/11/17 1,428
501103 요즘 날씨 하루하루 당혹스럽네요 49 11월 2015/11/17 2,685
501102 이승철 ...젊을때 왤케 멋지나요?? 저 완전 반했어요 ㅠ 12 뒤늦게 2015/11/17 2,873
501101 차 사고가 잦습니다. 7 무서워요 2015/11/17 1,736
501100 저도 개때문에 겪은 일 올려봅니다 비애견인입니다. 22 비애견인 2015/11/17 3,371
501099 송유근군 박사논문 통과했네요 49 빠빠시2 2015/11/17 20,947
501098 이과 48 수능 2015/11/17 3,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