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속상하네요.
1. ㅇㅇ
'15.8.29 10:17 PM (58.140.xxx.213)뒷발로 찍으면서 걷는타입은 아파트라고해도 별수 없어요 일명 공룡발자국이라는 말이 아파트에도 있을정도니 정말 저렇게 걷는 집들이 있는데 정작 본인들만 모르더군요 녹음해서 들려줄수도 없고.
2. 그게요
'15.8.29 10:18 PM (110.70.xxx.151)위에서는 소리가 안큰데 울림이 있어 아랫층에서는 크게 느껴져요
저두 오능 위층 올라갔는데 막상 같은 소리라도 위에서는 소리가 잣았어요
윗층이 노이로제 어쩌고 하는것도 틀린 말은 아닐거에요
빌랕나 아파트는 답 없어요..그러니 요즘 주택이 비싸죠.3. 원글
'15.8.29 10:22 PM (211.197.xxx.177)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날림 빌라만의 문제는 아닌듯 싶어요. 전 소리가 너무 심해서 혹시 운동이라도 하나 싶어서 물어보러 간 건데 그냥 쿵쿵거리는 가족이라는 게 맞는 결론이지 싶어요.
4. 원글
'15.8.29 10:24 PM (211.197.xxx.177)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날림 빌라만의 문제는 아닌듯 싶어요. 전 소리가 너무 심해서 혹시 운동이라도 하나 싶어서 물어보러 간 건데 그냥 쿵쿵거리는 가족이라는 게 맞는 결론이지 싶어요.
노이로제 이야기는 제가 자세히 안 썼네요. 제가 여러 번 찾아가서 애가 노이로제 걸렸다는 이야기였어요. 저는 애 얼굴 한 번 못 봤고 애한테 이야기한 적도 없는데요.5. 원글
'15.8.29 10:27 PM (211.197.xxx.177)그러게요. 날림 빌라만의 문제는 아닌듯 싶어요. 전 소리가 너무 심해서 혹시 운동이라도 하나 싶어서 물어보러 간 건데 그냥 쿵쿵거리는 가족이라는 게 맞는 결론이지 싶어요.
노이로제 이야기는 제가 자세히 안 썼네요. 제가 여러 번 찾아가서 애가 노이로제 걸렸다는 이야기였어요. 저는 애 얼굴 한 번 못 봤고 애한테 이야기한 적도 없는데요.
동네에서 만나서 좀 소리가 줄었냐고 윗집에서 물어본 적은 있어요. 그 때만 해도 쿵쿵 거리지만 친절한 윗집인 줄 알았죠. 그래서 좀 시끄럽지만 많이 줄었다라고 했는데 그걸 애가 들은 적은 있지만 제가 그 집이랑 싸운 것도 아니고 뭔 노이로제인지 모르겠네요. 참.6. ㅎㅎ
'15.8.29 10:33 PM (112.173.xxx.196)제가 폰으로 보다보니 글을 대충 보고 노이로제 걸리겠다는 소리가 윗층인줄 착각했네요.
저희 윗층도 굉장히 조용하고 조심하는 게 느껴져요.
그래도 발소리 쿵쿵 하고 온갖 소음 다 들려오 화장실 들어갔나 나왔다 방으로 거실로 움직이
다 알수 있을 정도로..
20년 된 아파트인데 새아파트에 비해 조용하다고 하지만 쿵쿵거리는 소음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윗층도 운동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일상 걸음걸이인데 아랫층인 우리는 괴로운거죠.
제가 돈 빡시게 모우는 이유가 아파트 벗어나고 싶어서에요.
조용한 윗층도 이정도인데 신경 안쓰는 집은 오죽할까요.7. 원글
'15.8.29 10:43 PM (211.197.xxx.177)저희는 그런 조심하는 게 전혀 느껴지지 않거든요. 그래서 오늘 이야기 한 번 해놓으면 내일 하루는 좀 조용하지 않을까? 내일 아침은 좀 편안하게 늦잠을 자볼까 하여 조심해달라고 이야기한 건데 공감을 못 하면 할 수 없는 거죠.
8. 다 윗 층 핑계에요
'15.8.29 10:54 PM (119.193.xxx.126)발라고 아파트고 날림 공사해도 조심하면 소리 안나거나 덜나요 ... 저희 윗층 발찍는 소리 여전히 나지만 -- 조심해 달라고 하니 -- 소리 아주 많이 줄어들었고 덜 나요 -- 저희는 발뒤꿈치 들고 걷는데 -- 같은 아파트인데도 저희 아래층에 물어보니 -- 저희집에서 층간 소음 거의 안 난대요 .. 저희도 어쩌다 물건 떨어뜨리고 ..해서 소리날떄도 있지만 -- 발걸음 소리처럼 지속적으로 나는 소리는 없는거죠 ...
9. 원글
'15.8.29 11:53 PM (211.197.xxx.177)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해서 올라간 거죠. 근데 조심하는 것도 스트레스 받아 죽겠다네요.
10. ...
'15.8.30 12:41 AM (121.141.xxx.219)정말 윗집에서 얘기하는 말은 똑같네요.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저도 참다참다 올라가면 자기네는 가만히 앉아있었다느니, 자기 윗집 더 시끄러워도 얘기한번 안한다느니..그러면서 온가족이 쿵쿵거리며 걷는데, 정말 몇년을 겪어보니 괴로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쿵쿵거리며 걷는데 게다가 부지런해서 가만 있지를 않아요. 윗집 아줌마 집에 있으면 무얼하는데 저럴까 궁금할 정도로 하루종일 걸어다녀요. 이사가나 싶을정도의 청소 두세시간은 보통이구요. 무뎌져야하는데 점점 더 괴롭네요
11. ...
'15.8.30 12:46 AM (121.141.xxx.219)그리고 날림 공사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이분들 이사오기전에 사시던 분들은 이렇게 발소리가 나지 않았거든요. 거의 습관인 것 같아요. 그런데 예쩐엔 듣지 못하던 서랍 쾅닫는 것 같은 소리가 너무 자주 나고 무언가를 바닥에 자주 쿵하고 떨어뜨려 깜짝 놀랄 때가 너무 많아요 쿵쿵거리며 걷는 사람은 자기가 그렇게 걷고 있는지 모르나봐요. 그래도 저같으면 아래층에서 상황을 얘기하면 많이 주의할 것 같은데, 새벽까지 쿵쿵거리며 돌아다니니 정말 괴로움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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