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친구들의 부인 만나는거..
작성일 : 2015-08-29 14:20:28
1979999
남편 친구나 직장동료의 부인, 남편의 여자사람 친구(개인적으로 친한 건 아니고 남편의 있는 모임에 속한 사람)
를 부부동반 모임서 만나는 게 별로 유쾌하지 않네요.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없고 서로 비교할 것도 아니지만
분위기가 뭐랄까.. 왠지 저의 성격 같은거 평가받을 거 같고
말조심도 많이 해야할 것 같아요. 표정 하나하나도 너무 신경쓰이고
있어보이지도 없어보이지도 않게 꾸며야할 것 같고 그래요.
저만 이런건가요? 듣기론 여자들끼리 친한데 남편들이 끼는 건
분위기가 좋지만 남자들끼리 아는 상태에서 모르는 여자들이
어울리는 건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IP : 1.232.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8.29 2:20 PM
(114.200.xxx.216)
저도 싫더라고요...서로 비교하는 분위기 ...
2. 어쩔수 없죠
'15.8.29 2:24 PM
(223.62.xxx.249)
자리 자체가 그런 성격을 띌 수 밖에..
아내친구모임에 남편들끼리 만나지는경우는
뭐 비교적 드물긴 하지만 그경우에도 장난아니에요
누가 더 돈 잘버나 누구 직업이 더 사회적으로 끗발있나
그거 비교됨..ㅎㅎ
3. ....
'15.8.29 2:26 PM
(14.52.xxx.126)
전 오히려 편하고 동지의식 같은거 느껴지던데요 오히려 동네엄마들보다 편해요
서로 조언 구하고 속풀이하는 사이예요 물론 막 허물없이 편한 사이는 아니구요
적당히 예의 지키며 잘 지낼수 있는 사이요
4. ...
'15.8.29 2:35 PM
(223.62.xxx.165)
내친구들 편하지 남편친구 부인은 만나도 억지로죠
5. 남편 대학모임 친구들 부부동반..
'15.8.29 2:58 PM
(222.237.xxx.159)
86학번인데 지금껏 잘 만나요. 남편친구라서 그런지 오래가요.
또 서로 육아도움 받고.. 남편친구들이 얼만큼 친하냐에 따라 다를것같아요..
힘든일 있으면 서로 도와주고..저는 이 모임을 좋아해요..
6. 저도
'15.8.29 3:41 PM
(222.112.xxx.188)
전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좀 있어서
남편 친구들 부부동반 모임하면 제가 제일 어려요.
언니들이라 그런지 제가 하는 건
뭐든 귀엽게(?) 봐주시는 듯해서 마음이 편해요.
아이들도 저희 애가 제일 어리고 혼자 딸이라
오빠들이 얼마나 이뻐라 하는지..
어리다 한들 고딩입니다만.. ㅋ
7. ....
'15.8.29 5:14 PM
(220.76.xxx.234)
제가 만난 엄마들도 다 불편해 하는 분위기인데
할수없이 나가더라구요
남편들끼리야 아는 사이지만 부인들은 서로 모르잖아요
8. ...
'15.8.29 10:07 PM
(223.62.xxx.71)
대학때도 꼭 남친친구들 모임에 끼는 애들 있잖아요...
친구 모임은 생까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11278 |
국정원, 서울시, 강남구 직원의 댓글 |
길벗1 |
2015/12/22 |
579 |
511277 |
좋아하는 순간 2 |
... |
2015/12/22 |
930 |
511276 |
기자의눈-조계사 한상균 때와는 180도 달랐던 방송사들 1 |
세월호청문회.. |
2015/12/22 |
1,061 |
511275 |
아이 특성화고교 보내신 분들 5 |
^^ |
2015/12/22 |
1,958 |
511274 |
무거운팔찌가 필요해요 1 |
장식 |
2015/12/22 |
751 |
511273 |
두꺼운 기모 트레이닝 바지 어디서 팔까요? 8 |
고민 |
2015/12/22 |
2,346 |
511272 |
우리 국민이 노동개혁에 별관심없는 이유 2 |
.. |
2015/12/22 |
967 |
511271 |
기업체 출강 강사가 직접 기업과 계약을 맺을 경우 9 |
..... |
2015/12/22 |
778 |
511270 |
눈썹문신 언제쯤 자연스러워질까요? 4 |
문신 |
2015/12/22 |
10,261 |
511269 |
부동산경제감각 있으신분 계산좀해주세요 3 |
부동산 |
2015/12/22 |
825 |
511268 |
안감없는 핸드메이트 코트 ㅠㅠ 9 |
수선 |
2015/12/22 |
7,535 |
511267 |
녹색이야기 나와서 한마디만 할께요 6 |
녹색 |
2015/12/22 |
1,083 |
511266 |
말랐다고 막말 들어보신 분? 27 |
소소 |
2015/12/22 |
3,118 |
511265 |
담임쌤 교회 알아내서 다니는엄마 어떻게생각하세요? 17 |
집요하다 |
2015/12/22 |
3,314 |
511264 |
크리스마스 메뉴..뭐가 좋을까요? 2 |
^^ |
2015/12/22 |
757 |
511263 |
30~40대 과외선생님 크리스마스선물 뭐가 좋으셨나요? 4 |
선물 |
2015/12/22 |
1,628 |
511262 |
그린스무디 전날 밤에 만들어 놓고 아침에 먹어도 될까요? 3 |
.. |
2015/12/22 |
2,755 |
511261 |
동지 양력? 음력? 남편하고 내기.. 21 |
햇살 |
2015/12/22 |
4,098 |
511260 |
잡월드 2 |
하하 |
2015/12/22 |
776 |
511259 |
[팩트체크] '무디스 못믿겠다 전해라'…국가신용등급 제대로 읽기.. |
세우실 |
2015/12/22 |
873 |
511258 |
시골 창고업 어떤가요? 11 |
쉬울까..... |
2015/12/22 |
1,611 |
511257 |
집이 작은데 과외샘 오시면 가족, 특히 엄마는 어디서 뭐하시나요.. 5 |
작은 집에 |
2015/12/22 |
2,361 |
511256 |
지진을 예견해주는 구름모양 보셨나요? 4 |
마테차 |
2015/12/22 |
2,588 |
511255 |
물을먹으면 오히려변비와요 1 |
왜그럴까요 |
2015/12/22 |
702 |
511254 |
싱겁게 된 장조림 4 |
초보 |
2015/12/22 |
1,3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