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친구들의 부인 만나는거..

사회 조회수 : 4,675
작성일 : 2015-08-29 14:20:28
남편 친구나 직장동료의 부인, 남편의 여자사람 친구(개인적으로 친한 건 아니고 남편의 있는 모임에 속한 사람)
를 부부동반 모임서 만나는 게 별로 유쾌하지 않네요.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없고 서로 비교할 것도 아니지만
분위기가 뭐랄까.. 왠지 저의 성격 같은거 평가받을 거 같고
말조심도 많이 해야할 것 같아요. 표정 하나하나도 너무 신경쓰이고
있어보이지도 없어보이지도 않게 꾸며야할 것 같고 그래요.

저만 이런건가요? 듣기론 여자들끼리 친한데 남편들이 끼는 건
분위기가 좋지만 남자들끼리 아는 상태에서 모르는 여자들이
어울리는 건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IP : 1.232.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8.29 2:20 PM (114.200.xxx.216)

    저도 싫더라고요...서로 비교하는 분위기 ...

  • 2. 어쩔수 없죠
    '15.8.29 2:24 PM (223.62.xxx.249)

    자리 자체가 그런 성격을 띌 수 밖에..

    아내친구모임에 남편들끼리 만나지는경우는
    뭐 비교적 드물긴 하지만 그경우에도 장난아니에요
    누가 더 돈 잘버나 누구 직업이 더 사회적으로 끗발있나
    그거 비교됨..ㅎㅎ

  • 3. ....
    '15.8.29 2:26 PM (14.52.xxx.126)

    전 오히려 편하고 동지의식 같은거 느껴지던데요 오히려 동네엄마들보다 편해요
    서로 조언 구하고 속풀이하는 사이예요 물론 막 허물없이 편한 사이는 아니구요
    적당히 예의 지키며 잘 지낼수 있는 사이요

  • 4. ...
    '15.8.29 2:35 PM (223.62.xxx.165)

    내친구들 편하지 남편친구 부인은 만나도 억지로죠

  • 5. 남편 대학모임 친구들 부부동반..
    '15.8.29 2:58 PM (222.237.xxx.159)

    86학번인데 지금껏 잘 만나요. 남편친구라서 그런지 오래가요.
    또 서로 육아도움 받고.. 남편친구들이 얼만큼 친하냐에 따라 다를것같아요..

    힘든일 있으면 서로 도와주고..저는 이 모임을 좋아해요..

  • 6. 저도
    '15.8.29 3:41 PM (222.112.xxx.188)

    전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좀 있어서
    남편 친구들 부부동반 모임하면 제가 제일 어려요.
    언니들이라 그런지 제가 하는 건
    뭐든 귀엽게(?) 봐주시는 듯해서 마음이 편해요.
    아이들도 저희 애가 제일 어리고 혼자 딸이라
    오빠들이 얼마나 이뻐라 하는지..
    어리다 한들 고딩입니다만.. ㅋ

  • 7. ....
    '15.8.29 5:14 PM (220.76.xxx.234)

    제가 만난 엄마들도 다 불편해 하는 분위기인데
    할수없이 나가더라구요
    남편들끼리야 아는 사이지만 부인들은 서로 모르잖아요

  • 8. ...
    '15.8.29 10:07 PM (223.62.xxx.71)

    대학때도 꼭 남친친구들 모임에 끼는 애들 있잖아요...
    친구 모임은 생까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205 공항 2 제주도 2016/02/16 537
529204 화재로 인한 피해액이 보험금보다 많으면 어떻게 1 되나요 2016/02/16 499
529203 우리동네 손주 봐주는 젊은 할머니 장난아니네요;; 37 요즘은.. 2016/02/16 19,501
529202 울쎄라나 피부과 탄력 관리 효과 있나요? 5 피부고민 2016/02/16 6,977
529201 아이가 방금 헛것을 본것 같아요. (꿈일수도 있구요) 8 제가어찌해야.. 2016/02/16 4,270
529200 손맛좋은 식당들은 6 ㅇㅇ 2016/02/16 2,104
529199 뉴질랜드 퀸즈타운 맛집 알려주세요~ 플리즈~ 5 깔깔오리 2016/02/16 1,460
529198 다리에 피가 심하게 쏠리는데..저만 그런가요? 3 d 2016/02/16 2,711
529197 댓글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26 ㅇㅇㅇㅇ 2016/02/16 3,543
529196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트러블 나시는 분 계신가요? 4 있는여자 2016/02/16 2,272
529195 변액 유니버셜보험 가입 9년째인데요 아시는분 2 개미 2016/02/16 1,945
529194 고추간장장아찌 담글 때요.. 1 전체 2016/02/16 721
529193 목수공사후 페인트공사하신분 계세요? 이사 2016/02/16 409
529192 이번에 정시 추합 많이 안도는거 같은데... 맞나요? 10 정시 2016/02/16 3,538
529191 좋아하는 원두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원두 2016/02/16 2,310
529190 교육이란것도 편중이 심한거 같아요 3 인생 2016/02/16 1,011
529189 7세 여자아이 혼자 잘노나여? 8 7세맘 2016/02/16 1,309
529188 세월호67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과 만나게 되.. 11 bluebe.. 2016/02/16 437
529187 식기세척기 사면 건조대 버리나요? 8 mfip 2016/02/16 2,918
529186 우리나라 영화나 드라마나 코미디에는 왜.. 1 dd 2016/02/16 686
529185 그렇담 결정장애를 극복하는 방법은? 3 .. 2016/02/16 1,333
529184 집에서 공부하는 아이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7 중딩맘 2016/02/16 1,327
529183 과메기 먹고싶어요.사이트좀ㅜㅜ 6 .... 2016/02/16 1,458
529182 마녀를 부탁해 완전 ..ㅋㅋㅋ 완전 대박웃겨요 2 ㅋㅋㅋㅋㅋ 2016/02/16 1,979
529181 초등졸업식에 아빠들 많이 가나요? 7 ㅠㅠ 2016/02/16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