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친구들의 부인 만나는거..
를 부부동반 모임서 만나는 게 별로 유쾌하지 않네요.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없고 서로 비교할 것도 아니지만
분위기가 뭐랄까.. 왠지 저의 성격 같은거 평가받을 거 같고
말조심도 많이 해야할 것 같아요. 표정 하나하나도 너무 신경쓰이고
있어보이지도 없어보이지도 않게 꾸며야할 것 같고 그래요.
저만 이런건가요? 듣기론 여자들끼리 친한데 남편들이 끼는 건
분위기가 좋지만 남자들끼리 아는 상태에서 모르는 여자들이
어울리는 건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1. ㅇㅇ
'15.8.29 2:20 PM (114.200.xxx.216)저도 싫더라고요...서로 비교하는 분위기 ...
2. 어쩔수 없죠
'15.8.29 2:24 PM (223.62.xxx.249)자리 자체가 그런 성격을 띌 수 밖에..
아내친구모임에 남편들끼리 만나지는경우는
뭐 비교적 드물긴 하지만 그경우에도 장난아니에요
누가 더 돈 잘버나 누구 직업이 더 사회적으로 끗발있나
그거 비교됨..ㅎㅎ3. ....
'15.8.29 2:26 PM (14.52.xxx.126)전 오히려 편하고 동지의식 같은거 느껴지던데요 오히려 동네엄마들보다 편해요
서로 조언 구하고 속풀이하는 사이예요 물론 막 허물없이 편한 사이는 아니구요
적당히 예의 지키며 잘 지낼수 있는 사이요4. ...
'15.8.29 2:35 PM (223.62.xxx.165)내친구들 편하지 남편친구 부인은 만나도 억지로죠
5. 남편 대학모임 친구들 부부동반..
'15.8.29 2:58 PM (222.237.xxx.159)86학번인데 지금껏 잘 만나요. 남편친구라서 그런지 오래가요.
또 서로 육아도움 받고.. 남편친구들이 얼만큼 친하냐에 따라 다를것같아요..
힘든일 있으면 서로 도와주고..저는 이 모임을 좋아해요..6. 저도
'15.8.29 3:41 PM (222.112.xxx.188)전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좀 있어서
남편 친구들 부부동반 모임하면 제가 제일 어려요.
언니들이라 그런지 제가 하는 건
뭐든 귀엽게(?) 봐주시는 듯해서 마음이 편해요.
아이들도 저희 애가 제일 어리고 혼자 딸이라
오빠들이 얼마나 이뻐라 하는지..
어리다 한들 고딩입니다만.. ㅋ7. ....
'15.8.29 5:14 PM (220.76.xxx.234)제가 만난 엄마들도 다 불편해 하는 분위기인데
할수없이 나가더라구요
남편들끼리야 아는 사이지만 부인들은 서로 모르잖아요8. ...
'15.8.29 10:07 PM (223.62.xxx.71)대학때도 꼭 남친친구들 모임에 끼는 애들 있잖아요...
친구 모임은 생까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9254 | 누구한테도 말 안했는데 전 제가 자랑스러워요 7 | 창피하지만 | 2016/02/17 | 3,284 |
529253 | 맨발의 아기, 이럴 땐 어떻게 하시겠어요? 35 | 망설이다가 | 2016/02/17 | 5,079 |
529252 | 남편의외박(조언을구합니다) 14 | 안녕 | 2016/02/17 | 3,587 |
529251 | 5월말 미국대학 졸업에 가려고 했더니만 24 | 호텔 매진 | 2016/02/17 | 3,557 |
529250 | 자식이 뭔지 삶이 뭔지요? 5 | 어찌살아야 | 2016/02/17 | 2,729 |
529249 | 잠은 다 잤네요ㅜ 2 | 괜한 짓을 .. | 2016/02/17 | 1,552 |
529248 | 치매전 증세 뭐였나요? 14 | 어르신들 | 2016/02/17 | 5,356 |
529247 | 방에서 티비볼려고 32인치 샀는데 좀 크네요.. 6 | dd | 2016/02/17 | 1,313 |
529246 | 곤지암 리조트 갈건데요. 1 | 수뽀리맘 | 2016/02/17 | 1,041 |
529245 | 남편 핸드폰으로 방금 이런 문자가 왔어요. 40 | 아내 | 2016/02/17 | 22,639 |
529244 |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빠 친구께서 주례를 서주세요 3 | 호잇 | 2016/02/17 | 2,105 |
529243 | 귀찮으시겠지만 옷 한번만 봐주세요.. 28 | ^^ | 2016/02/17 | 3,820 |
529242 | 달지 않으면서 맛있는 간식 뭐 있을까요? 9 | 간식 | 2016/02/17 | 2,578 |
529241 |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완벽한 모습 보이고 싶어하나요? 2 | .. | 2016/02/17 | 934 |
529240 | 거위털이불을 사려면 어디서 사야하나요? 2 | 부탁 | 2016/02/17 | 1,115 |
529239 | 치매 시어머니와 살기 53 | 동거 | 2016/02/17 | 15,920 |
529238 | 살면서 가장훌륭한생각이라고생각되는것 과 가장 불쌍한생각 더러운생.. | 아이린뚱둥 | 2016/02/17 | 763 |
529237 | 추합 안되신분들 2차정시가 있는거 아시는지.. 5 | 정시 | 2016/02/17 | 2,682 |
529236 | 딱 5키로 찌고 싶어요 .. 18 | 종이인간 | 2016/02/17 | 2,357 |
529235 | 제사나물 먹고 싶네요 8 | 부 | 2016/02/17 | 1,639 |
529234 | 중학생아들이 가출했어요 46 | 어쩌나..... | 2016/02/17 | 11,141 |
529233 | 머리 두통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이게 체한 증상이 맞나요.? 2 | 체끼..? | 2016/02/17 | 1,470 |
529232 | 통합ci보험해지 3 | 보험 | 2016/02/17 | 676 |
529231 | 손발차고 혈액순환 안되는 분들요 2 | ㄱㄱ | 2016/02/17 | 2,813 |
529230 | 49세에서 50세로 넘어갈 때의 느낌 어떠셨어요? 8 | 나이 | 2016/02/17 | 3,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