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이사왔는데 와 집안이 너무너무 더럽네요.
화장실에 곰팡이 생긴건 봐도 베란다 샷시 실리콘에도 곰팡이, 거실창문(베란다 나가는)
실리콘에도 곰팡이 핀건 처음봤어요. 유리 더러워 뿌얀건 기본.
주방 전등을 키려고 스위치 누르니 안눌러져서 스위치 아닌가? 하고 힘줘서 눌러봤더니
뻑 소리가 나면서 불들어오네요.
각종 스위치들마다 끈적끈적 뭐가 묻어 굳어서 우둘투둘 하고
싱크대 손잡이는 잡을수도 없어요. 손대면 끈적거려서 손 닦아야해요.
복도실 아파트인데 복도쪽으로 난 창문 모기장(?) 먼지가 겨울패딩 두께에요.
화장실 실리콘 곰팡이는 뭐 기본이고 세면대 밑에 보다가 곰팡이가 너무 씨꺼멓게 껴서
너무 놀랐어요.
창틀은 말할것도 없고 하나하나 다 손데야 하는데 전에 각종 청소용품 추천한 글 있었는데
검색해도 못찾겠네요.
기억나는건 찌든때 제거는 pb1 좋고 욕실에 뿌려만 두고 잠시 후 물뿌리면 깨끗하게 씻겨
나간다는 거 있었는데 뭔가요?
화장실이 아닌 창문 실리콘 곰팡이는 어떻게 제거해야 할까요?
청소박사님들 지혜좀 나눠주세요.
지금 마트가기전 글쓰고 답변보면서 살거에요.
그리고 물걸레 밀대 어떤게 좋나요? 같이 추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