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죽이고 싶었던 적 있으세요?

오늘내일 조회수 : 8,032
작성일 : 2015-08-29 11:14:18
죽여버리고 싶네요.
세상에서 없어져버렸음 좋겠고
말도 행동도 지멋대로 하는
인간 저따위로 키운 시어머니도 참.
아님 다 떠나서 제가 그만 살고 싶네요.
IP : 219.250.xxx.3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9 11:16 AM (59.23.xxx.114)

    지금지금지금

  • 2. 이런 생각
    '15.8.29 11:16 A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본인만 피폐해져요.
    전 아주 미운 사람이 있더라도 죽이고 싶단 생각은 안 합니다.
    내가 왜 저까짓 인간을 죽이고 살인자가 되어 모진 댓가를 치뤄야 하나?생각 하죠.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힘드시면 이혼하세요.
    남편을 죽이거나 원글님이 죽거나 하는 것보다 훨씬 좋잖아요?

  • 3. ..
    '15.8.29 11:18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 죽여버리고 싶은 그 기분 이해하는데요,
    내가 세상 그만 살고싶단 생각은 하지마세요.
    내가 없어지면 제일 서러운 사람은 나에요.
    세상은 나 없어도 잘 돌아가고
    죽여버리고싶은 인간은 여전히 잘먹고 잘 살아가니까요.
    악착같이 살아내는게 복수에요.

  • 4.
    '15.8.29 11:19 AM (49.1.xxx.197)

    날괴롭힐때는 참을수있는데
    자식을 학대하면
    진짜 목조르고싶어요

  • 5.
    '15.8.29 11:20 AM (49.1.xxx.197)

    하지만 그렇게할수없으니
    내가죽는수밖에없어요
    그럐서 자살충동 너무 잦다는...

  • 6. ....
    '15.8.29 11:22 AM (121.157.xxx.75)

    말씀하신 죽이고 싶다.. 정도의 감정이라면
    헤어지시는게 두분을 위한듯 싶은데요

  • 7. ㅈㄴㄷ
    '15.8.29 11:26 AM (39.7.xxx.242) - 삭제된댓글

    빨리 이혼하면 될일이지
    뭐하러 지저분한 생각을 하십니까?

  • 8. 그럼에도
    '15.8.29 11:28 AM (49.1.xxx.197)

    남처럼살아요
    아빠땜에죽고싶다하여
    달래고안아주던 큰딸 중학생되더니
    이혼가정 자녀되기싫다고하네요
    딸만둘이니 델고나가
    재혼할수도없구요
    남자만날 시간도 건강도 이미없구요
    혼자 돈버느라 정신없으니
    기둥서방이지요
    직장이 여직원과 애들매있으니원...

  • 9. 이혼하면 되는거지
    '15.8.29 11:29 AM (112.186.xxx.156)

    왜 살인까지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10. ㅁㄴㅇㄹ
    '15.8.29 11:33 AM (1.229.xxx.49) - 삭제된댓글

    살기가 느껴질정도로 밉고 싫으면 이혼을해요..왜 이혼을하지..
    죽이고싶다는둥 그런 나쁜 생각을 하나요????

  • 11. ㅁㄴㅇㄹ
    '15.8.29 11:33 AM (1.229.xxx.49) - 삭제된댓글

    살기가 느껴질정도로 밉고 싫으면 이혼을해요..왜 이혼을 안하지??..
    죽이고싶다는둥 그런 나쁜 생각을 하나요????
    걍 이혼해요..

  • 12. 짜증나네
    '15.8.29 11:37 AM (110.70.xxx.24)

    이혼하세요. 이혼 못할 이유가 있나요? 경제적 이유라면 남편 죽이면 님만 손해.

  • 13. 아뇨
    '15.8.29 11:37 AM (39.7.xxx.63)

    죽이고싶을 정도로 싫으시면 이혼 추천드려요

  • 14.
    '15.8.29 11:42 AM (152.23.xxx.231)

    그랬는데 지금은 또 좋네요..... 기다려 보세요 ^^;

    소통만이 살길이다!!!

  • 15. 잎차
    '15.8.29 11:42 AM (118.34.xxx.68)

    살다보면 부부싸움 한번 안하고 사는 사람 없어요
    잉꼬부부도 있겠지만 정말 당장 나가 죽어라 하고
    싸울때도 있어요
    나자신도 열받으면 죽어버리고 싶구요
    또한 지나고 나면 평상시대로 살아지고요

  • 16. 살인자가 되느니
    '15.8.29 11:44 AM (211.59.xxx.149)

    이혼이 차라리 낫지 않을까요?
    결혼생활도 불행했는데 감옥까지 가고 싶지는 않아서 이혼했어요.

  • 17. ...
    '15.8.29 11:54 AM (124.111.xxx.24)

    죽였어요... 이미... 맘속에서...
    담주 판결납니다... 넌 이미 죽었어 개자식아

  • 18. ..
    '15.8.29 12:17 PM (58.122.xxx.68) - 삭제된댓글

    남편은 아니었지만 정말 미우면 암 생각도 없어지던데요.
    어디가서 죽었단 소리 들어도 무감각해질 정도로요.

    아마도 원글님은 여러가지 감정이 섞여서 그러실 거예요.
    밉기도 하고 너만 잘했음 이지경까지 안됐어 하는 원망스럼과
    아주 저 밑바닥에는 너랑 잘 살고 싶었는데 하는 희망의 감정이 복잡하게 믹스 된..


    저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죽이고 싶게 미웠는데 관계 회복하신 분도 있으니
    힘들겠지만 달리 맘 먹고 잘 이끌어보세요.

    그리고 이혼하라고 하시는 분들은 결혼을 안했거니 위기를 안 느껴 보고 사신 분들일텐데
    부부간엔 좀 미묘하고 복잡한 그런게 있는 거 같아요.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남들 이목 신경도 쓰이고 자식도 걱정되고
    다시 잘 살아보고픈 맘도 마음속에 있을테고요....희망의 끈 놓지 말고 기운내세요.

    죽이고 싶은 감정은 그렇다 쳐도 죽고싶단 생각은 버리세요.

  • 19. ..
    '15.8.29 12:19 PM (58.122.xxx.68)

    남편은 아니었지만 정말 미우면 암 생각도 없어지던데요.
    어디가서 죽었단 소리 들어도 무감각해질 정도로요.

    아마도 원글님은 여러가지 감정이 섞여서 그러실 거예요.
    밉기도 하고 너만 잘했음 이지경까지 안됐어 하는 원망스럼과
    아주 저 밑바닥에는 너랑 잘 살고 싶었는데 하는 희망의 감정이 복잡하게 믹스 된..


    저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죽이고 싶게 미웠는데 관계 회복하신 분도 있으니
    힘들겠지만 달리 맘 먹고 잘 이끌어보세요.

    그리고 이혼하라고 하시는 분들은 결혼을 안했거니 위기를 안 느껴 보고 사신 분들일텐데
    부부간엔 좀 미묘하고 복잡한 그런게 있는 거 같아요.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남들 이목 신경도 쓰이고 자식도 걱정되고
    다시 잘 살아보고픈 맘도 마음속에 있을테고요....희망의 끈 놓지 말고 기운내세요.

    죽이고 싶은 감정은 그렇다 쳐도 죽고싶단 생각은 당장 버리시구요.

  • 20. 원수덩어리
    '15.8.29 12:19 PM (220.76.xxx.227)

    멍청한짓인줄 나는아는데 그멍청한짓을 할때 죽이고 싶어요 즈네엄마닮아서 꼭그렇게 하더라고요
    부부란 원수끼리 만나는지 말려도소용없고 다른데 돈쓰는것은 잘쓰고 내가쓰면 지랄할때 죽이고싶어요
    내가저런 인간하고 왜사나 이런생각 드네요 내가컴에 있으면 소설쓸거냐고 딴지걸고 음악들으면 청승떤다고

  • 21. ..
    '15.8.29 12:21 PM (61.102.xxx.58) - 삭제된댓글

    그게,,,죽이고 싶다까진 않지만,,,
    이러다 살의를 느끼겠다...그정도로 미울때가 있어서 힘들었어요
    근데,,,그 시절 지나가니 다시 좋아지고
    측은지심이 들고
    그래도 나한테는 가족뿐,남편뿐이 없단 생각이 들고
    좋아졌습니다
    다들 그래요,,,그땐 나만 그렇고 나만 힘든거 같은데
    다 그렇게 살아가더라고요
    살아가는 과정이에요

  • 22. 그냥
    '15.8.29 12:42 PM (121.147.xxx.43)

    죽어서 내눈앞에서 없어져 버렸음 좋겠다 맨날 생각해요.

  • 23. ..
    '15.8.29 12:44 PM (112.149.xxx.183)

    왜 없겠음. 죽이고 싶다가 내 손에 피 묻히기 싫으니 어디가서 콱 죽어저렸음 싶기도 하고 그러느니 내가 이꼴저꼴 안 보게 콱 죽어버리고 싶을 때가 제일 많고..
    근데 죽이건 죽고 싶건 간에 결론은 애 생각하면 그냥 상상 판타지일 뿐.. 꾸역꾸역 살아야죠..

  • 24.
    '15.8.29 12:46 PM (124.49.xxx.27)

    저런걸 낳은

    시모도 죽이고 싶어요

  • 25. ...
    '15.8.29 2:04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죽이고 싶은 사람 있는데 남편은 아님..

  • 26. ㅈㄴㄷ
    '15.8.29 3:47 P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죽이고 싶은 사람 있는데 남편은 아님..22222

  • 27. %%
    '15.8.30 8:55 AM (211.110.xxx.188)

    이혼하세요 죽이고 싶은 남편은 시모의 귀한 아들이기도 하고요 아이들을 제대로 기르고 싶으면 이혼이 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180 5일에 고교 발표났어요, 아이가 직접등록해야하는지요?? 9 2016/02/10 1,755
527179 센치해지는 밤.... 1 왠지 2016/02/10 963
527178 쉐이킹푸딩 염색약 좋네요.. 염색약 2016/02/10 1,236
527177 혹시 자녀분 세화여고 보내는 분 계신가요? 1 데미안 2016/02/10 1,855
527176 사소한 에피소드지만, 나이 많은 남자분과 이런 일이 있었네요;;.. 10 회사일 2016/02/10 3,463
527175 히키코모리인데..다시 시작 가능할까요?ㅠㅠ 16 희망을 2016/02/10 9,457
527174 공중파 아나운서 합격은 내정된 사람이 되는건가요? 14 gg 2016/02/10 5,731
527173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될 경우 상속비율이 궁금합니다. 28 82쿡스 2016/02/10 6,725
527172 (컴앞대기)a형 독감인데 타미플루 먹였는데도 열이 높으면 해열제.. 23 아이맘 2016/02/10 6,992
527171 이태리 밀라노 살기 좋은가요?(뮌헨보다??) 6 ㅇㅇ 2016/02/10 3,147
527170 그대 코 끝으로 웃는 것 같애 2 ㅇㅇ 2016/02/10 1,162
527169 핑크톤 화운데이션 찾아요 4 오후의햇살 2016/02/10 2,052
527168 착한 남편... 2 바보 2016/02/10 1,515
527167 해피콜 초고속 블랜더 써 보신분 있나요? 2 지름신 2016/02/10 3,655
527166 욕보다 더 싫은게 똥얘기에요.. 11 ... 2016/02/10 2,489
527165 쉬어버린 총각김치구제방법 없을까요? 9 ^^ 2016/02/10 1,886
527164 영화추천) 가족 영화 좋아하시면... 9 신우 2016/02/10 2,652
527163 허벅지 안쪽 살 찌우는 방법 있나요? 6 에공 2016/02/10 4,317
527162 고등학생 가방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7 고딩맘 2016/02/10 2,407
527161 세월호666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2/10 532
527160 요며칠 82를 보며 드는 생각 25 도토리맘 2016/02/10 5,981
527159 엄마에게 빌린돈 3 송이 2016/02/10 1,846
527158 카페에서 막말하는 운영자 2 2016/02/10 938
527157 아들 친구의 설선물 5 구들장 2016/02/10 1,569
527156 해외 이사할 때...아이들 쓰던 카시트 어떻게 할까요? 12 카시트 2016/02/10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