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하면 빵을 싫어할 수 있을까요?

빵순이탈출 조회수 : 2,693
작성일 : 2015-08-29 10:40:38

희한한게 별로 빵, 떡 좋아도 않다가...


요샌 완전 빠져버렸어요.......빵 왜이렇게 맛있는건가요?


마트에서 파는 봉지에 들어있는 빵마저도 맛나요..


근데 빵 먹기 시작하니 살이 찌는게 느껴지고...몸이 붓고 속이 더부룩하고....근데...빵을 멈출수가 없어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빵........너무 잔인한 음식같아요...



IP : 125.128.xxx.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대때는
    '15.8.29 10:44 AM (218.235.xxx.111)

    크라운베이커리 좋아해서(이거 요새 안보이더군요)
    화이트초콜렛케잌 퇴근하면서 사들고
    집에와서 혼자 그걸 다 먹곤 했는데(지금은 어림없죠 ㅋㅋ)

    요새는...빵이 정말..
    맛 자체가 좀 없어요.
    저는 마흔 넘어서 빵에 대한 미각? 맛?을 다 잃어버렸어요.

  • 2. ㅎㅎ
    '15.8.29 10:45 A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저도 빵순이였는데...
    어느순간 그냥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 3. .....
    '15.8.29 10:49 AM (211.178.xxx.127)

    갓구운 식빵
    안잘라진거사서 쭉쭉 찢어먹는 그맛ㅠㅠ
    이래서 빵굽는맛난빵집 에서 떨어서 살아야 돼요ㅠㅠ

  • 4. 저도
    '15.8.29 10:56 AM (114.204.xxx.72) - 삭제된댓글

    밥순이였는데,,,,요즘 케잌이랑 빵이 밥보다 더 좋아요,
    집가까운데 빵집이 많이 들어와서,,,브리오슈도레.김영모,나폴레옹,레이디엠등등등

  • 5. 저는
    '15.8.29 11:15 AM (121.145.xxx.223)

    술을 가까이하니 빵, 과자등은 눈에 잘 안들어오네요
    술좋아하는것보다 빵좋아하는게 그나마 낫네요 ㅜ

  • 6. 맞아요
    '15.8.29 11:51 AM (39.7.xxx.63)

    오븐에서 막 나온 뜨거운 빵 쭉쭉 찢어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어요 ㅎ

  • 7. 음..
    '15.8.29 11:51 AM (14.34.xxx.180)

    저는 밥은 안좋아해요.
    밥은 많이 먹으면 짜증나고 삼일동안 밥만 먹으면 화가나더라구요.

    하지만 빵은 365일 먹어도 또 먹고 싶더라구요.

    빵만 먹고 살 수 있지만
    밥만 먹고는 못살아요.
    (탄수화물을 밥대신 빵으로 섭취)

    요즘은 하도~빵이 안좋다고해서
    통밀빵, 호밀빵 이런 건강빵만 먹어요. 크림빵~이나 이런 달달한 빵은 멀리하구요.

    집에서 만든 과일쨈에 통밀,호밀빵에 발라먹으면서
    빵맛을 즐기고 있어요.

  • 8. 중독
    '15.8.29 12:07 PM (182.209.xxx.9)

    빵값만 한달에 20만원 나가요.ㅠㅠㅠㅠ
    얼굴도 빵빵해지구요.ㅠㅠ

  • 9. 저는
    '15.8.29 12:16 PM (39.7.xxx.69)

    다른 살찌는 음식들은 먹으면서도 빵은 겁나서 못먹어요 너무 살찔거 같아서... 빵이 맛있기도 하지만 두려움이.더 크네요 ㅎ
    근데 전 과일 증독이라 과일땜에 살찌는데도 그건 못끊어요.

  • 10. 어떤
    '15.8.29 12:18 PM (39.7.xxx.69)

    외국인은 매일 먹어야 하는 빵을 한국에선 어찌 이리 건강에 나쁘게 만들수 있냐고 하더라고요.

  • 11. 베이킹 끊음..
    '15.8.29 12:52 PM (218.234.xxx.133)

    야매 베이킹이 성공해서 집에서 빵 만들어 먹으니 한달에 3킬로 딱 찌대요. (과자는 안먹어요)
    그 뒤로 베이킹 손 놓았어요. 이제 좀 될라 하니...

  • 12. 쓸개코
    '15.8.29 12:59 PM (222.101.xxx.15)

    첫댓글님.. 크라운베이커리 없어졌답니다.
    크라운베이커리 치즈식빵 좋아했는데 아쉬워요.

  • 13. ..
    '15.8.29 1:06 PM (218.39.xxx.63)

    집에서 한번 직접 만들어보세요
    그 많은 버터 설탕 양을 눈으로 확인하시면
    더이상 빵 못드실듯이요
    물론 발효건강빵만 드신다면 할수 없구요
    제가 크림스파게티를 너무 사랑해서
    집에서 만들어봤는데
    그 많은 생크림양을 접하고는
    끊었어요 ㅠㅠ

  • 14.
    '15.8.29 2:01 PM (116.125.xxx.180)

    전 맛있는 빵 아니면 잘안먹는데
    마트빵 안사먹어요

  • 15.
    '15.8.29 3:06 PM (1.254.xxx.119)

    직접만들어보세요222
    들어가는 버터 설탕량 아시면 손이 잘 안가실거에요ㅋㅋㅋ

  • 16. 자꾸 생각하는거죠
    '15.8.29 4:08 PM (112.151.xxx.45)

    빵이란 게, 진짜 몸에 안 좋은거다!

  • 17. ..,
    '15.8.29 4:37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직접만들어보세요222
    들어가는 버터 설탕량 아시면 손이 잘 안가실거에요ㅋㅋㅋ

    저는 쿠키를 그렇게 좋아해서
    종류별로 사다가 커피랑 먹는게 낙이였는데
    집에서 쿠키를 몇번 구워보고 난 후로는 끊었어요
    설탕이랑 버터가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그 많은 기름덩이가 내 뱃속으로 다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못 먹겠더라구요. ㅎㅎㅎ

  • 18. 소통불가
    '15.8.29 5:28 PM (221.149.xxx.107)

    임신기간,수유중일땐 정말 빵이 미친듯이 좋더라구요.
    오죽하면 "빵생빵사"라는 카페까지 가입해서 맨날 침흘리며 게시물 보곤했죠.
    지금은 빵 한조각도 안먹고싶어요. 희한한 일이죠.
    빵,음료수 이런건 정말 포만감없이 살만 찌게하는 주범같아요

  • 19. ......
    '15.8.29 6:04 PM (39.121.xxx.97)

    위 안좋아서 밀가루 소화 못시키는게 직 빵! 인데...
    제가 그렇거든요.
    늙으니 밀가루 먹으면 소화가 안돼 힘드네요.
    고생하는게 무서워서 저절로 안먹게 되더라구요..
    그 좋아하던 치킨도 안땡기고...슬퍼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310 닝겔 놔달라하면 놔주나요? 2 골골 2015/09/02 1,114
478309 내가 겪은 '알바'..˝시급은 왜 묻냐?˝는 나쁜 사장님들 2 세우실 2015/09/02 844
478308 글 지울게요 4 오해일까? 2015/09/02 2,046
478307 정신과 비보험치료 문의드려요 1 정신과 2015/09/02 1,943
478306 어제 송파구 신협 적금 금리 6%.. 7 .. 2015/09/02 6,092
478305 영국호텔 한달간 15개월아기랑 호텔에서 있을수 있을까요?? 33 갈수있을까요.. 2015/09/02 4,584
478304 2015년 9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9/02 482
478303 남편사주가 거지사주라는데..이게 무슨 뜻인가요? 26 ㅇㅇ 2015/09/02 10,994
478302 동네 엄마들과 그룹으로 어울리는건 진짜 시간낭비 17 손님 2015/09/02 14,672
478301 시금치3500원ㅠ 15 깜놀 2015/09/02 2,828
478300 '알몸 찍힌 소개팅女도 10% 잘못' 홍혜걸 페북 시끌 3 참맛 2015/09/02 2,195
478299 시어머니 생신날 전화는 꼭 오전에? 23 ktx예매중.. 2015/09/02 5,105
478298 육개장에 숙주대신 콩나물 넣으면 맛이 이상할까요? 8 육개장 2015/09/02 2,493
478297 일본어 능력자좀..남편이 바람피는 것 같아요. 18 절박함.. 2015/09/02 7,879
478296 한남뉴타운 기사 보셨나요;; 21 소리 2015/09/02 6,754
478295 육아,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다들 이시절을 어떻게 보내신건가요 4 ,, 2015/09/02 1,486
478294 2012년 대선에 대한 새로운 제보발견. 4 동동 2015/09/02 1,266
478293 30살에 부모 중 한쪽 돌아가시면 빨리 돌아가신건가요? 6 ㅇㄴ 2015/09/02 2,822
478292 밤마다 뒷동네 개가 짖는데 왜그런걸까요 5 개짖음 2015/09/02 1,277
478291 반찬중에 찐고추 말린것(?) 아시는 분 계세요? 6 고추야 2015/09/02 2,147
478290 어떻게 하면 "품위있게" 밥먹을수 있을까요? 12 dd 2015/09/02 5,466
478289 개인회생 신청한 친구 돈을 빌려줬는데요. 17 --- 2015/09/02 5,249
478288 주변 지인들이 자기 아기들 사진 보여주면 12 니모니마 2015/09/02 2,808
478287 69년생인데요, 올해 들어서 볼쳐짐이 심하고, 폭삭 한꺼번에 늙.. 5 볼쳐짐 2015/09/02 3,716
478286 20세 넘는 딸에게 맥주 권했다가 12 hee 2015/09/02 4,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