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0년 가까이 되지만 가계부를 적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한달동안 사용한 내용을 적었더니 소득보다 지출이
더 많더라구요.
부족분은 남편이 메꿔주고 연말정산이나 성과급 나올때
메꾸고... 암튼 사치하며 살지도 않았는데 가진 돈은 요즘 이곳에서
재테크나 절약으로 모은 재산을 얘기하는 40대에 비하면
탄식이 나올만큼 조금이예요ㅜㅜ
그래서 이제라도 우리집 지출에 대해 항목별로 금액을
정해서 사용하려고 해요.
그런데 4인가족(남편,저,고등 아들, 중등 딸) 의 한달
식재료(500,000), 공산품(100,000), 과일(80,000), 군것질(30,000)을
더해보니 71만원이 나오더라구요.
보통 4인 가족 식재료와 공산품의 지츨이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하고 이 금액이 일반적인 금액인지 더 아낄 수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중딩아들있는 3인가족
식재료비 50 에서 80 정도 나오는듯...
거의 집밥이고 뭐 간혹 배달....
이건 지역 바껴도 거의 비슷하네요....결국 전국 동일 물가인가?....
공산품이란...뭘말하는지..몰라스 패쓰..
공산품이란..수건이나 세제, 그릇, 양말, 옷 등등 이겠죠.
식재료 50만원이면 엄청 알뜰하네요..
3인 가족도 거의 비슷한 금액이네요..
우리가 많이 쓰는게 아닌거죠?
다늘 항목에서 줄여 봐야 겠네요.
공산품은 음..님 말씀처럼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인데
(휴지, 치약, 삼푸 등등)
옷은 의류비로 따로 만들어 놓았어요.
아..저는 그런것도 다 식비로...ㅋㅋ
그냥 카드로 거의 다 긁는데
카드용도가 장보는 용도 밖에..다른건 거의 안사네요.
고딩중딩 애 둘 있는 4인 가족이면 정말 알뜰하네요
규모있게 생활하는 것보다 더 알뜰한데 뭘 더 줄이겠다는건지..
공기만 먹고 살면 줄일수 있을듯..
많이 쓰는 거 절대 아니예용 저희도 늘 지출이 오바 ㅠ 사교육 안하고 밖에 나가 안돌아다녀용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