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쥐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궁금 조회수 : 2,419
작성일 : 2015-08-29 09:45:32
저 아랫글 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서요.
쥐를 없애주는 고마운 길고양이라고..
만화에서 보면 고양이가 쥐를 쫒아다니긴 하는데
잡아먹는건지 가지고 놀다가 죽이기만 하는건지 궁금해요.
여기 글들에서 보면 먹이로 사료를 주거나 통조림 주시는것
같아서요.
고양이가 쥐를 물고다니는 것도 못봤구..
만화에서 ㅋㅋ 보면 물고기나 새도 쫒는것같은데
그런것들이 앞에 무방비로 있으면 먹이로 삼기도 하나요?
궁금합니다.
IP : 218.237.xxx.1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8.29 9:50 AM (121.145.xxx.223)

    움직이는것에 반응하잖아요
    먹지는않아도 커다란바퀴벌레 잡거나 먹기도하고
    쥐도 잡아서 갖고놀다가 버리는경우도있고 먹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 2. 밤에
    '15.8.29 9:56 AM (182.172.xxx.18)

    동네 길고양이가 큰 쥐를 입에 물고 당당하게 마주 걸어오는게 기억이 나네요
    어릴 때 마당에 자주 오던 고양이가 쥐 잡아 놓고 가지고 놀기도 했고

  • 3. ㅎㅎ
    '15.8.29 9:59 AM (112.184.xxx.109)

    배고프면 먹겠지만
    잡아서 가지고 놀아요.(쥐는 정말 고양이 앞에서는 꼼짝을 못해요.완전 얼음)
    죽은 쥐를 주인이나 감사의 의미로 사람 보는데 놓아 두기도 하구요.
    우리 고양이는 쥐 잡아도 놓고 그 옆에서 벌러덩 누워 있었어요.
    좀 봐달라고..

  • 4. 그럼
    '15.8.29 9:59 AM (218.237.xxx.135)

    가지고 놀다가 안먹는 경우도 있는건가요?
    보통 동물은 먹이와 놀잇감이 같지는 않잖아요.

  • 5. 진주귀고리
    '15.8.29 10:09 AM (122.37.xxx.25)

    움직이는 것에 반응하고 본능적으로 쫓아가지요. 쥐는 배고프면 잡아먹겠지만 아닌 경우는 가지고 놀기만해요. 바퀴벌려든 새든 마찬가지에요.

  • 6. 목격자
    '15.8.29 10:10 AM (14.200.xxx.248)

    고양이는 움직이는 작은 것에 반응을 해요. 도마뱀, 새, 바퀴벌레 등 다 쫒아다닙니다.
    뾰족한 발톱이 선 앞발로 여기 저기 툭툭 쳐요. 쫒아가기도 하고 입에 물기도 하고요. 그러다가 쥐는 죽는 거죠. 배가 고프면 먹기도 해요. 먹다말고 집에 가져오기도 하고요 ㅠㅠ

  • 7. 음..
    '15.8.29 10:23 AM (218.237.xxx.135)

    안먹기도 하는군요.고양이는 특성이 참 남다르네요.ㅋ
    길거리에 비둘기 보면...고양이가 쟤네들은
    그냥 놔두는구나...그랬거든요.
    아무래도 비둘기 덩치가 커서 안건드린가봐요.

  • 8. ..
    '15.8.29 10:27 AM (223.63.xxx.111)

    위풍당당하게 쥐를 물고 가는 수컷 고양이 목격한 1인.. 디게 섹시했음 카리스마 짜응!

  • 9. ..
    '15.8.29 10:28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쥐잡아서 입에 물고 개선장군처럼 걸어가는 냥이 마주친적 있어요..정말 표정이며 걸음걸이 위풍당당 하더군요^^

  • 10. ..
    '15.8.29 10:31 AM (171.248.xxx.21) - 삭제된댓글

    잡아먹어요.
    음청 징그러워요.
    고양이는 쥐의 뇌? 에 있는 성분이 필요하다고 하던가..
    아뭏튼 먹어요. 쥐잡는건 본능이더라구요.
    집에서 사료먹이던 애들도 안 가르쳐도 쥐잡아 먹어요.

  • 11. ..
    '15.8.29 10:32 AM (171.248.xxx.21)

    잡아먹어요.
    고양이는 쥐의 뇌? 에 있는 성분이 필요하다고 하던가.. 
    아뭏튼 먹어요. 쥐잡는건 본능이더라구요.
    집에서 사료먹이던 애들도 안 가르쳐도 쥐잡아 먹어요.

  • 12. ,,,
    '15.8.29 10:33 AM (125.186.xxx.76)

    쥐에 타우린이 많데요. 타우린이없으면 고양이는 눈이 안보인다고...

    주로 고기에 많이들어있는성분이라네요. 그냥 가지고 놀다가 버리기도하고...

  • 13. 타우린
    '15.8.29 10:37 AM (67.40.xxx.109)

    고양이는 타우린을 합성 못하는 몇 안 되는 포유류라네요. 그런데 쥐에 타우린이 많아 고양이가 쥐를 잡아먹는대요.

  • 14. 먹어여
    '15.8.29 1:32 PM (1.127.xxx.217)

    시골이라 우리 냐옹이들은 잘 잡아먹어요, 밤톨만한 생쥐 가지고 놀다 마지막엔 거의 통채로 삼켜요
    밤낮으로 주는 사료랑 통조림도 잘먹고요.
    여름엔 생쥐가 많고 겨울엔 뜸해요. 개구리나 작은 도룡용? 새도 잡고.. 얼마전에 보송한
    오리새끼 죽여서 난감했어요..

  • 15. 우리집 길냥이
    '15.8.29 1:47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

    태어나서 사람이 주는 사료만 먹고 살았는데도 작은 독뱀을 사냥했어요
    울아들이 뱀을 워낙에 좋아해서 별별 뱀을 다 아는데 저에게 독뱀이라고 이야기 해줘서 알았네요
    한동안 바지에 워커화 신고 다녔어요
    뱀 나올까봐 ㅠㅠ
    그 쪼그만 길냥이가 사냥하는 걸 보면 호랑이가 고양이과에게는 이해가 되요

  • 16. 우리집 길냥이
    '15.8.29 1:48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

    태어나서 사람이 주는 사료만 먹고 살았는데도 작은 독뱀을 사냥했어요
    울아들이 뱀을 워낙에 좋아해서 별별 뱀을 다 아는데 저에게 독뱀이라고 이야기 해줘서 알았네요
    한동안 바지에 워커화 신고 다녔어요
    뱀 나올까봐 ㅠㅠ
    그 쪼그만 길냥이가 사냥하는 걸 보면 호랑이가 고양이과란게 이해가 되요

  • 17. 먹어요
    '15.8.29 4:07 PM (211.224.xxx.178)

    울 고양이가 생쥐 잡아 암것도 하나 안남기고 먹는것 봤어요. 정말 하나도 안남겨요. 그러거나 혹은 그냥 갖고 놉니다. 그러다보면 결국은 죽죠. 잡아먹기 전에도 충분히 갖고 놀다 죽입니다.

  • 18. ..
    '15.8.30 12:12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고양이가 워낙 작고 귀여워서 그렇지 나름 특등사냥꾼이죠^^

  • 19. ᆞᆞ
    '15.8.30 1:25 AM (118.221.xxx.213)

    날라다니는 날파리라든지 나방정도에
    크기부터 더큰건 물론
    엄청 잘잡아요
    상상초월
    용돈줘야겠다고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378 (속보)조희연 교육감,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27 교육감유지 2015/09/04 3,820
479377 홈쇼핑에서 요떡스 하는데 괜찮나요? 요떡스 2015/09/04 790
479376 헌옷수거시 전기밥통,전기보온포트,쇠아령.. 돈받고 2 팔수있는 물.. 2015/09/04 1,314
479375 지금 jtbc에 맥심화보이야기 6 클라이밋 2015/09/04 1,956
479374 Hidden face 같은 스릴러물 추천 해주세요 4 .... 2015/09/04 928
479373 먼지알레르기 있는분들 이불 어떻게 터시나요? 6 알러지 2015/09/04 1,142
479372 캐나다에서 한국 잠깐 가는데 선물 뭘 챙기면 좋을까요? 10 .. 2015/09/04 1,463
479371 미용사들 머리자르는거보고 대충 내가 잘랐더니 13 /// 2015/09/04 6,242
479370 문과는 취업이 쉽지가 않은것이 9 ss 2015/09/04 3,090
479369 주식 정말 힘드네요 17 .... 2015/09/04 6,481
479368 잠원동 한신2차 2 진이맘 2015/09/04 2,079
479367 산부인과에서 만난 아주머니 이런질문 왜했을까요? 10 노산 2015/09/04 3,994
479366 질적연구에 대해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2 .. 2015/09/04 639
479365 순수하다는게 어떤의미에요? 5 ㅇㅇ 2015/09/04 2,499
479364 아파트 게시판에 광고해보려고 하는데 4 ㅇㅇ 2015/09/04 1,316
479363 온화한 엄마 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 10 좋은엄마 2015/09/04 2,524
479362 미국이나 영어권 아이의 여행 언제가 적합할까요? 4 2015/09/04 812
479361 블랙커피 맛나게 마시는 법 5 스피릿이 2015/09/04 2,478
479360 ‘빚내서 창업’ 자영업 대출 1년새 24조원 급증…50대 이상 .. 참맛 2015/09/04 888
479359 거래처 추석 선물. 6 음... 2015/09/04 1,177
479358 긴머리 뽀글파마 이상할까요? (오나귀 슬기같은...) 9 ... 2015/09/04 3,234
479357 여긴 부자들만 들어오는 게시판인가... 42 ㅇㅇ 2015/09/04 14,739
479356 45세면 보통 자녀나이가 몇살인가요 37 ag 2015/09/04 6,524
479355 중국어 공부하신분들..언제쯤 일상대화수준이 들리기 시작하셨나요?.. 2 중국어 2015/09/04 1,743
479354 신세기통신부터 쭉... 5 ... 2015/09/04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