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세줬는데 세입자가 잠적했네요.

.... 조회수 : 3,940
작성일 : 2015-08-29 09:07:05

직장 때문에 서울의 한쪽끝에서 다른 한쪽 끝으로 이사를 왔어요.
매매가 안되서 집 월세를 주고 지금 사는 집 월세를 내고 있는데
저쪽집 사람이 월세를 안냈네요. 보름이나. 평소에 하루 이틀 밀리긴 했었는데..

각설하고 부동산 통해 연락했는데 하루 종일 답이 없데요. 문자 전화연락요..

보증금에서 제한다 해도 이게 반전세 개념인지라 전세금은 전세금대로 묶여있어요.
이게 달에 오십하는 고시방도 아니고 몇백하는 아파트 월세를 안내니 
상황이 참 난처해지네요.

해결은 기다리는 것밖에 없다고 하는데
이렇게 세입자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건가요?

제가 직접 연락하면 감정이 상해 옹심을 부릴 수 있기에
나서지 않는게 맞는거 같기는 한데..
월세가 밀리게 되면 미리 말이라도 해줘야지..

현명한 82분들.. 해결책 있을까요?
부동산 통해 집에 한번 가봐달라고 할까요? ..
IP : 124.49.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
    '15.8.29 9:22 AM (116.32.xxx.51)

    한 두달 기다려보고 안들어오면 내용증명서보내야해요
    저희같은 경우는 살림살이 놔두고 잠적해서 아주 골치아팠어요 보증금을 다 제하고도 손해가 얼마나 컷던지...
    명도소송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금전적으로도 손해가 크답니다 보증금이라도 남아있을때 빨리 처리하세요

  • 2. 좀 기다려 보세요
    '15.8.29 11:12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문자 연락 안되는게 몇달이면 모를까
    며칠이면 잠적이라고 할순 없지요

    여행을갔거나 집안에 무슨일이 있어 갔거나
    할수도 있으니 좀 기다려 보시고

    혹시 1인 세입자 들이시는 분은
    부모 형제 연락처 하나정도는 받아 두세요
    만약을 위해서요

  • 3. ㅡㅡㅡㅡ
    '15.8.29 11:25 AM (182.221.xxx.57)

    2개월이상 연체시 계약해지할수있다는 내용증명과
    내용증명을 몇회보냈다는 문자도 보내시고 보관하세요
    몇월 몇일까지 연락 안하시면 명도소송을 00날 접수하겠다고 내용증명과 문자에 꼭 명시하시고요
    그리고 명도소송에 소요된 비용도 보증금서 제한다고 쓰ㅡ세요....몇개월 연체되었는데 보증금 남았으니 기다리지 하다보면 보증금 다 까이고 나중에 돈줘서 제발 나가달라 애원해야하는경우도 있는거 봤어요

  • 4. ....
    '15.8.29 11:37 AM (124.49.xxx.100)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ㅠㅠ

  • 5. 세입자가 모르네요//
    '15.8.29 12:58 PM (218.234.xxx.133)

    명도소송 진행하시면 그 비용까지 전부 다 보증금에서 까고 줘요. 그리고 집달관이 와서 물건 내놓죠.
    이 명도소송비, 집달관 비용(이사비용만큼 나온대요)도 모두 보증금에서 까게 되죠.
    세입자가 월세 안내면 월세만 보증금에서 제하는 줄 아는 듯해요.
    이런 내용을 써서 세입자에게 내용 증명 보내시면 세입자가 생각 다시 하겠죠.

  • 6. 고구마
    '15.8.29 5:13 PM (119.64.xxx.217)

    보름밖에 안됐구만, 기다려보세요

  • 7. 저도
    '15.8.29 5:30 PM (221.144.xxx.64)

    좋은 답변이 많네요. 참고합니다.

  • 8. ...
    '15.8.29 6:39 PM (124.49.xxx.100)

    보름밖에 안됐다는 분은 무슨뜻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704 택배기사가 물건을 자꾸 경비실에두고 가서 연락했더니 욕을.. 6 라라라 2016/02/04 2,599
525703 명절전 미리만들어 얼렸다 써도 되나요? 4 소피아 2016/02/04 1,883
525702 욱하지 않는법좀 알려주세요~ 1 ........ 2016/02/04 934
525701 초등졸업식에 저혼자가네요 20 졸업식 2016/02/04 3,978
525700 갑자기 손가락 네개의 감각이 언 것 처럼 느껴지는 증세가 뇌졸증.. 2 ... 2016/02/04 1,189
525699 인천 인테리어 사기 도움좀 주세요.. 5 워킹맘 2016/02/04 2,692
525698 이강윤의 오늘-팟방-오창석 인터뷰 1 청년 2016/02/04 653
525697 직딩엄마 고3딸 아침 고민입니다. 29 ,, 2016/02/04 4,791
525696 pms로 피임약 처방 받았는데요 1 질문 2016/02/04 1,641
525695 깐도라지 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7 백도라지 2016/02/04 4,236
525694 진중권 “盧, 이 정도로 한심한 수준일 줄이야" 12 희라 2016/02/04 4,612
525693 보험가입 전화로 해도 되나요? 9 혼란 2016/02/04 831
525692 선보고 괜찮은 남자라는 생각은드는데 6 ... 2016/02/04 2,612
525691 더민주당 지지를 철회 합니다. 11 .... 2016/02/04 3,356
525690 사람이 나한테 대하는 거에 따라 기분이 좌지우지되요. 2 ... 2016/02/04 1,080
525689 박지원, DJ를 세 번 부인하다 / 김의겸 4 박지원 2016/02/04 986
525688 (급질문))소아과의사선생님이나 약사님계시면 알려주세요 궁금 2016/02/04 715
525687 재테크의 여왕이란 책 있으신분.. ㅇㅇ 2016/02/04 871
525686 열받아요 속상하고ㅠ 갑질갑질갑질 19 화딱지 2016/02/04 4,601
525685 자신이 변하지 않으니 상황이 나아지지 않네요. 1 낭만고양이0.. 2016/02/04 790
525684 나이 40에 머리띠 하면 이상할까요? 14 2016/02/04 4,889
525683 카센터 과실로 엔진이 망가졌을경우는 어떻해야하죠.. 익명中 2016/02/04 648
525682 세상이 너무 냉혹해서 5 ㅇㅇ 2016/02/04 1,328
525681 친정엄마의 노후 26 워킹맘 2016/02/04 10,899
525680 코르크마루 써보신분 계신가요? 3 @@;; 2016/02/04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