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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끼리끼리 만나는게 뭐가 나쁘죠? 특히 결혼할 때요

끼리끼리 조회수 : 8,332
작성일 : 2015-08-29 07:48:51
끼리끼리 만나는 게 뭐가 나빠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결혼상대자 찾은데 그런거 안 따지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반대로 그런 조건 안 따지고 뭘 봐야하는거죠? 오로지 상대방이 착한지 소위 품성 뭐 이런 것만 봐야하나요? 그건 날로 먹으려는 거 아닌가요? 왜 자기 조건은 나쁘면서 상대방 조건은 좋길 바라고 난 조건이 나쁘지만 품성을 보라고 하는지 ㅋ

내가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업 가지고 있고 여유있는 집에서 자랐는데 왜 어울리는 사람이나 특히 결혼할 사람 학벌이랑 직업 그리고 가정환경 따지면 속물인지 이해가 안 돼요. 진짜 속물은 지는 쥐뿔도 없으면서 난 품성이 좋으니(?) 학벌 직업 집안 등 조건 좋은 사람 만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아닌가요? 난 돈없고 학벌 나쁘고 직업도 나쁘지만 품성으로(?) 상대방 모자란 부분(?) 채워주겠단 사람요. 아주 웃긴 속물이죠. 남자나 여자나요. 날로 먹겠단 심보가 소름끼쳐요.
IP : 211.117.xxx.129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가 웬수
    '15.8.29 7:54 AM (88.153.xxx.50)

    드라마가 다 망쳐놨어요. 재벌과 가난하지만 마음 착한 여자. 신데렐라 스토리. 실제론 가난하면서 마음도 안착한 사람들이 신데렐라를 꿈꾼다는게 문제.

  • 2.
    '15.8.29 7:54 AM (110.35.xxx.101) - 삭제된댓글

    이 밑에 제가 글 썼는데 댓글 다신분 같아요.
    저는 미국 UC 계열 나와서 평범한 공기업에 안정된 연봉과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에 다니고 있구요. 아버지는 대기업 임원이셨다 퇴직하셨고 어머니는 교사셨어요.
    형제자매들은 전문직이구요. 이정도면 님 생각처럼 매우 나쁜 조건은 아니죠?
    다만~ 나이가 20대후반인데.... 맞선 봤는데 남자 조건만 괜찮으면 결혼하라고 등떠미는 사회분위기나 20대 지나면 여자 값 떨어진다~ 는 등의 사회인식이 불편할뿐이예요. 제 주위에도 못난 남자거나 학벌이 안 되는 남자 찾기ㄱ거의 힘들어요. 직장이 좋으니까요~ 다만 서로 믿음과 사랑이 없는데 나이 맞춰서 딱딱~ 결혼해야 하는 결혼문화가 싫었을 뿐이예요!
    저는 신데렐라를 꿈꾸지 않습니다.

  • 3. ..
    '15.8.29 7:59 AM (119.18.xxx.30) - 삭제된댓글

    드라마가 웬수 ㅋㅋ

    진짜네요 골빈 것들의 역습의 유래 ㅎㅎ

  • 4. ..
    '15.8.29 7:59 AM (119.18.xxx.30) - 삭제된댓글

    드라마가 웬수 ㅋㅋ

    진짜네요
    골빈 것들의 역습의 유래 ㅎㅎ

  • 5. 결혼을
    '15.8.29 8:03 AM (220.73.xxx.248)

    사랑때문에 하는 경우가 있고
    적령기가 되어 조건따지며 하는 사람이 있어요
    사랑은 상대의 조건이 우선 순위에 놓여있지 않기에
    부자와 가난이 맺어질 수도 있지요
    그러나 조건으로 맺어지는 관계는 당연히 서로 맞춰야
    되는 건 당연하죠
    이럴 수도 있고 저럴수도....

  • 6. ..
    '15.8.29 8:07 AM (119.18.xxx.30) - 삭제된댓글

    두번째 댓글님 글 이제 찾아 읽었는데
    님글과 이 글이 유사한 걸까요
    상관없는 거 같은데 ㄷㄷ

  • 7. .....
    '15.8.29 8:08 AM (121.88.xxx.220)

    윗님 저도 그런 사회적인식은 싫은데
    다르게 생각하면 그 나이대가 좀 지나면 이제 맞선자리 나가도 '끼리끼리'집단 중에서 조건 한두개가 쳐지는 사람이 나와요..물론 자로 재듯 나랑 똑!같은 사람을 만나는것 자체가 쉽진 않지만 나이가 지난다는게시간이 지난다는 의미도 있잖아요 그동안 내가 만날 수 있는 남자 집단 중 괜찮은 남자는 결혼해버려요...
    연애결혼하다보면 서로에 대한 탐색비용이 의외로 많이 들지만 선보면 조금이나마 조건에 대한 리스크는 줄어들기 땜에 하는 하는거기도 하죠..여자가 팔려간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다르게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ㅎㅎ

  • 8. 끼리끼리
    '15.8.29 8:13 AM (211.117.xxx.129)

    그러니까 왜 부자와 가난이 만나는 건 사랑이고 부자끼리 만나는 건 조건 맞춰 만나는 거냐구요 ㅋ
    (이리 쓰는 저도 부자 아니구요)

    집안환경이야 선천적인거라 내가 바꿀수 없는거지만 학벌이랑 직업은 노력하면 얼마든지 바꿀수 있잖아요(이러면 또 유전자 얘기들 하실랑가 ㅋㅋ)

    조건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99프로가 본인은 개뿔 노력 하나도 안 하고 결혼으로 인생 날로 먹으려는 인간들.


    진짜 드라마가 왠수죠 ㅋ

  • 9.
    '15.8.29 8:15 AM (112.170.xxx.123)

    저는 미국 UC 계열 나와서 평범한 공기업에 안정된 연봉과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에 다니고 있구요. 아버지는 대기업 임원이셨다 퇴직하셨고 어머니는 교사셨어요

    님이 전문직이랑만 선봐서 그런듯요 전문직 성사조건보다는 못하니까요

  • 10. ...
    '15.8.29 8:18 AM (71.123.xxx.156)

    저도 윗분들과 공감하는게..
    드라마가 망쳐놓은 젊은 세대 ㅋㅋㅋㅋ
    정말 다 신데렐라 꿈구더군요..
    비싼 유학 보내주신 부모님 생각에 공부는 안하고, 어떻게서든 부잣집 도련님 만나고 싶어하는...
    너무 안타까워요..

    저는 끼리끼리 만나는게 맞다고 봐요.
    옳은 말씀이세요 ㅎㅎ
    집안, 학벌, 직업 등등 다 동급일순 없겠지만, 그래도 저 조건 중에 몇가지 가 엇비슷하다면 괜찮다고 봐요..
    한국 여자들 큰 착각 하더군요..
    얼굴만 예쁘면 다 되는줄 아는..그런 멘탈.. 그건 졸부한테 먹힐것 같은?

    하지만 요즘은 졸부 시부모가 더 따진다고 하더군요..

    한국에선 모르겠지만, 유학 사회에선 솔직히 거의 끼리끼리 만나게 되어있어요.
    그런건 많더라고요.....어리버리 교포 남자애가 여우 같은 유학생에게 발목 잡히는 ...

    암튼 전 끼리끼리 만나는게 옳다고 봐요..
    어찌보면 끼리끼리가 트러블도 덜하고, 더 공통점도 많고..해요..

  • 11.
    '15.8.29 8:19 AM (110.35.xxx.101) - 삭제된댓글

    조건 보고 끼리끼리 만나는게 나쁘다는 건 아니예요.
    그리고 드라마 같은 일은 일어나지도 않아요. 그런 가난한 여자가 재벌이나 잘 사는 남자 만날 확률이 아예 적고..... 본인과 너무 다른 사람 만나면 어떻게 공감이 되고 사랑이 형성되겠어요?
    다만 별다른 사랑 없이 계산해서 결혼하는 한국문화는 좀 별로이지 않나요?
    남자들도 여자가 너무 박색인데 결혼해놓고 자기 장모 돈 보고 결혼했다고 대놓고 말하고......
    여자들도 남자 스펙이 좀 좋거나 한다면 어떻게 해서든 붙잡으려고 하는 것도 충격적이였고...
    저는 그런게 좀 거부스럽더라구요.
    또 그리고 결혼적령기 되면 문어발처럼 여기저기 다닥다닥하다가 결혼하는 것도 좀 의아하고......

    끼리끼리 만나는 게 나쁘지 않아요~ 아니 그럴 수 밖에 없죠.
    편하게 만나서 사랑하고 결혼하고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
    진실로 서로를 동반자로서 존중하고 서로의 삶에 좋은 가치를 끼치고 영향을 끼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요~

    자연스러운게 가장 아름다운 거죠~ 모두들 좋은 배우자 만나셔서 행복하셨음 좋겠네요 ^^

  • 12. ./..
    '15.8.29 8:22 AM (121.88.xxx.220)

    별다른 사랑없이 계산해서 결혼하는 사람이 정말 있나요?ㅎㅎ 맞선결혼=사랑없이 계산하서하는 결혼 이라는 편견아닌지...주변 맞선결혼남녀 다 사랑해서 결혼했구요 오히려 연애결혼보다 만족감높아요..

  • 13.
    '15.8.29 8:23 AM (175.209.xxx.160)

    누가 뭐라 해도 결국 끼리끼리 해요. 그렇지 않으면 문제 생길 확률이 높구요. 드라마 보면서 꿈 꾸면 또 어때요. 실제로도 가능할 수 있죠.

  • 14. ..
    '15.8.29 8:25 AM (119.18.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미국 UC 계열 나와서 평범한 공기업에 안정된 연봉과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에 다니고 있구요. 아버지는 대기업 임원이셨다 퇴직하셨고 어머니는 교사셨어요 ..

    결혼 성사가 되었으면 음음 ..
    이제 수긍이 ㅎ

  • 15. ..
    '15.8.29 8:25 AM (119.18.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미국 UC 계열 나와서 평범한 공기업에 안정된 연봉과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에 다니고 있구요. 아버지는 대기업 임원이셨다 퇴직하셨고 어머니는 교사셨어요 ..

    결혼 성사가 되었으면 음음 ..
    이제 수긍이 ㅎ
    조건을 먼저 본 거네
    왜 전문직들이랑만 선을 봐요?? 에이 이 원글이님이 화날만 하다 ㅎ

  • 16. ..
    '15.8.29 8:26 AM (119.18.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미국 UC 계열 나와서 평범한 공기업에 안정된 연봉과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에 다니고 있구요. 아버지는 대기업 임원이셨다 퇴직하셨고 어머니는 교사셨어요 ..

    결혼 성사가 되었으면 음음 ..
    이제 수긍이 ㅎ
    조건을 본인도 본 거네
    왜 전문직들이랑만 선을 봐요?? 에이 이 원글이님이 화날만 하다 ㅎ

  • 17. ..
    '15.8.29 8:28 AM (119.18.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미국 UC 계열 나와서 평범한 공기업에 안정된 연봉과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에 다니고 있구요. 아버지는 대기업 임원이셨다 퇴직하셨고 어머니는 교사셨어요 ..

    결혼 성사가 되었으면 음음 ..
    이제 수긍이 ㅎ

    저는 전문직 남자들과 선 보다 지쳤습니다 ..

    조건을 본인도 본 거네
    왜 전문직들이랑만 선을 봐요?? 에이 이 원글이님이 화날만 하다 ㅎ

  • 18. ..
    '15.8.29 8:28 AM (119.18.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전문직 남자들과 선 보다 지쳤습니다 ..

    조건을 본인도 본 거네
    왜 전문직들이랑만 선을 봐요?? 에이 이 원글이님이 화날만 하다 ㅎ

  • 19.
    '15.8.29 8:31 AM (110.35.xxx.101) - 삭제된댓글

    내가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업 가지고 있고 여유있는 집에서 자랐는데 왜 어울리는 사람이나 특히 결혼할 사람 학벌이랑 직업 그리고 가정환경 따지면 속물인지 이해가 안 돼요. 진짜 속물은 지는 쥐뿔도 없으면서 난 품성이 좋으니(?) 학벌 직업 집안 등 조건 좋은 사람 만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아닌가요? 난 돈없고 학벌 나쁘고 직업도 나쁘지만 품성으로(?) 상대방 모자란 부분(?) 채워주겠단 사람요. 아주 웃긴 속물이죠. 남자나 여자나요. 날로 먹겠단 심보가 소름끼쳐요

    ---- 원글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수준이 잘난건 아니지만 날로 먹겠다는 심보는 아니란 말씀!
    전문직만 보는 건 제가 보려고 하는게 아니라 집안을 통해서 많이 들어와요.

  • 20.
    '15.8.29 8:36 AM (175.223.xxx.8)

    원글님이 전문직이랑 선보다가 그들의 재는 모습에 회의가 느껴져서 그런다고 하셨는데...
    그게 전문직이라도 본인과 비슷한 조건의 사람에게는 안 그러거든요
    그네들도 그때부터는 활발하게 연애하고 조건이 아닌 사랑의 관점으로 돌입한다는것..
    글쓴님이 회의 안느끼고 한국에서 결혼하시려면 글쓴님과 비슷한 사람들과 연애하시면 된다는겁니다
    전문직 선이 들어오면 보지마시고요 공기업이나 대기업회사원을 만나면 되실듯
    저도 선 많이 봐서 알아요

  • 21. ...
    '15.8.29 8:40 AM (118.143.xxx.10)

    한순간의 욕정을 사랑으로 착각해서 하는 결혼보다 조건 비슷한 사람끼리 사는게 결과가 훨씬 좋아요. 신데렐라는 귀족 딸이라 (남작 딸이잖아요) 왕비되고 잘 산 거지, 안 그랬으면 결국 남편 애정 식은 후 은근히 무시당하게 돼요. 신데렐라조차도 원작 보면 나중에 쫓겨나고 살해당한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뭘.
    조건이 썩 좋지 않은데 위만 올려다 보면 남자 못 만나거나 만나서도 트러블 연속이고요.

  • 22.
    '15.8.29 8:42 AM (110.35.xxx.101) - 삭제된댓글

    네. 대기업 사원과 공기업 사원하고도 봤는데요~ 별다른 감정이 없었어요.
    저는 교회 다닐때 9급 공무원 짝사랑 해본 적도 있구요.

    전문직 분들은..... 저에게 조건을 안 달으셨던 건 아니예요.
    일단 저희 친척 일가분들이 다 의학에 명예 있으신 교수님들이시구요.
    오빠 언니들도 다 의사이고... 사촌 오빠도 할아버지도 생전에 의사셨구요.

    그들이 원하는 건
    "많이 배운 같은 전문직 여자들은 똑똑해서 싫다. 적당히 어리고 (저 28살, 선 봤을때 27살) 예쁜 여자( 예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지만 그들 취향이겠죠.) 너무 잘사는 여자보단 적당히 집안 되는 여자"

    이런 조건 찾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제 성격이 워낙에 얌전하고 그냥 순종적인 편이거든요
    잘 참는 편이구요~

    그런데 전문직이 뭐 대단한가요?
    저희 집안엔 전문직이 많아서 그런데~ 평범한 여자분들하고 결혼하시기도 하고 그래요.
    전문직이여도 그냥 약사이신 분이나 변호사셨던 분은 그렇게 고소득이지도 않으셨구요.

  • 23. ...
    '15.8.29 8:44 AM (118.143.xxx.10)

    윗분 조건 솔직히 그렇게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부모나 본인이 전문직인 것도 아니고 직장이 아주 탐날 정도로 좋은 것도 아니고 형제 전문직인게 크게 상관 있나요? 우리 시동생이랑 동서가 항상 하는 말이 형과 형수가 홍콩의 잘 나가는 뱅커면 뭐하냐, 우리한테 도움도 안 주는데, 인데요. ㅎㅎ

  • 24. ..
    '15.8.29 8:47 AM (119.18.xxx.30) - 삭제된댓글

    그냥 연애하세요 구구절절 친척 스펙도 스펙인가요 ㄷㄷ

  • 25. 솔직담백
    '15.8.29 8:48 AM (24.114.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조건이 좋으면 굳이 따지지 않아도 조건이 좋은 사람들을 소개받게 되있어요. 그리고 맞선결혼을 누가 사랑이 없는데 그냥 하나요? 호감이 생겨서 결혼까지 가는거죠.

  • 26. ㅇㅇ
    '15.8.29 8:55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근데 진짜 드라마 보고 산데렐라 꿈꾸나요?
    말이안되는데ㅎㅎㅎㅎ
    드라마에선 가난하고 착한데 밝고 구김살 없는데다 가장중요한게 이쁜거 아닌가요ㅎㅎ

  • 27. ㅎㅎ
    '15.8.29 8:58 AM (220.126.xxx.223)

    어쩌니저쩌니해도 대부분 끼리끼리해요.
    드라마가 왜 드라만가요. 평범하지 않은 얘기니 드라마로 쓰는거지.

    대부분은 그러고 살고 있으니, 그게 왜 나쁘냐고 막 흥분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 28. 끼리끼리
    '15.8.29 9:08 AM (211.117.xxx.129)

    솔직히 27살 밖에 안 됐는데(요즘 누가 그 나이에 선 보나요) uc계열이면 학벌 평범하고 공기업 정도로(공기업도 급이 많죠 - 학벌로 봐서 한국은행 같은덴 아니실거고)전문직만 선 봤다는 건 누가 봐도 본인 역시 조건 따져서 본인보다 조건 좋은 남자 만나려고 한걸로 보여요. 그러니 상대방이 조건 따진다고 하소연 하면 안 돼죠

  • 29.
    '15.8.29 9:19 AM (110.35.xxx.101) - 삭제된댓글

    저는 공기업 탑 5안에 들어요! 학교는 ber**** 구요. 저 지금 28살인데 나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저도 31살까진 연애하고 싶어요.!!! 곧 서른인데~ 심란하네요. 그래도 미국에서 더 공부하고 싶긴 해요~ 결혼을 떠나서 미국 중산층 삶이 전 잘 맞았거든요~ 그냥 중부에서 살고 싶구요. 아이들 평범한 주립대 보내고~ 걍~ 평범하게! ㅎㅎㅎ

  • 30.
    '15.8.29 9:22 AM (110.35.xxx.10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신변 때매 댓글은 곧 삭제할께요! ^^
    전 그냥 미국에서 같은 유학생들끼리 잘 맞았어요~ 다만 저희 학교 학비가 비싸서 부자들이 너무 많아서 이것도 그땐 신경 안 썼는데 지금은 신경 써야하나 싶네요~

  • 31. 참네
    '15.8.29 9:32 AM (118.143.xxx.10)

    의사가 공기업 출신 선호하질 않아요. 같은 전문직에 잘난 여자 좋아하고 와이프 자랑하고 싶어하는 의사가 대부분. 그냥 님 조건이 그닥이니 예의상 하는 말일뿐. 그리고 생뚱맞게 학교 학비 비싼 거 신경 써야겠다는 말은 왜 하세요. 뜬금포인듯. 연애도 쉽지 않겠네요.

  • 32. ㅎㅎ
    '15.8.29 9:35 AM (175.223.xxx.46)

    님아..이래나저래나 선시장에서 회의느껴질정도로 내침당하시는건 그네들 눈으로 님이 안좋은조건이라서입니다 님은 조건 안따지는 고매한사람인데 그네들은 계산적이어서 그런게 아니라요 전 선보면서도 그안에서 연애 잘만 했어요 남편도 그리 만났고

  • 33. ..
    '15.8.29 9:46 AM (119.18.xxx.30) - 삭제된댓글

    기준 진짜 고매하시네요 미국 중산층 삶 ..
    그건 가능할 거 같으세요?? 그럼 분발하세요
    근데 한국 전문직 뚫기보다 더 어렵지 않나
    내 중산층 기준이 너무 높아서인가 모르겠지만서도

    미국 중산층 삶 ㅎㅎ
    호락호락할 거 같으신가 보다 ㅎㅎㅎ (비웃음은 아니고요 본인은 원만한 기준이라고 생각하시나본데
    우리나라 중산층이 미국가면 아시죠?? 어떻게 사는지?? 정말 미국에서 공부하신 분 맞나 싶네요 현실 감각이)

  • 34. ..
    '15.8.29 9:54 AM (119.18.xxx.30) - 삭제된댓글

    기준 진짜 고매하시네요 미국 중산층 삶 ..
    그건 가능할 거 같으세요?? 그럼 분발하세요
    근데 한국 전문직 뚫기보다 더 어렵지 않나
    내 중산층 기준이 너무 높아서인가 모르겠지만서도
    미국 중산층 삶 ㅎㅎ 에서 웃고 갑니다 잘살면 좋죠

  • 35. 끼리끼리
    '15.8.29 10:08 AM (211.117.xxx.129) - 삭제된댓글

    개인적 경험에서 보면 중위권 내지 중상위권 대학(E여대 정도) 나와 평범한 직장(그저그런 외국계, 그저그런 대기업의 사무직 등) 다니는 집안 평범한 여자들이 이런 착각이 제일 심해요.

    중고등학교 동창들 중 이런 스펙 여자들 있는데 정말 본인들에 대해 과대평가 하고 오로지 집안 왠만큼 사는 전문직 아니면 집 돈많은 명문대 출신 대기업만 찾아요. (개천용 전문직운 또 절대 안 봄) 그러면서 남자가 지네 조건 때문에 교제를 거절하거나 소개받는 과정에서 조건 따지는게 보이면 남자가 순수하지 않다거 욕을 하더라고요 ㅋ

    남자가 순수해야 자기들 신분상승이 가능하니까요. 진짜 웃기는 여자들이죠. 그 반대로 그런 남자들도 진짜 웃기죠.
    본인들만 고매하시다니까요 ㅋ

  • 36. 끼리끼리
    '15.8.29 10:10 AM (211.117.xxx.129) - 삭제된댓글

    개인적 경험에서 보면 중위권 내지 중상위권 대학(E여대 정도) 나와 평범한 직장(그저그런 외국계, 그저그런 대기업의 사무직 등) 다니는 집안 지극히 평범한 여자들이 이런 착각이 제일 심해요.

    중고등학교 동창들 중 이런 스펙 여자들 있는데 정말 본인들에 대해 과대평가 하고 오로지 집안 왠만큼 사는 전문직 아니면 집 돈많은 명문대 출신 대기업만 찾아요. (개천용 전문직은 또 절대 안 봄) 그러면서 남자가 지네 조건 때문에 교제를 거절하거나 소개받는 과정에서 조건 따지는게 보이면 남자가 순수하지 않다고 욕을 하더라고요 ㅋ

    남자가 순수해야 자기들 신분상승이 가능하니까요. 진짜 웃기는 여자들이죠. 그 반대로 그런 남자들도 진짜 웃기죠.
    본인들만 고매하시다니까요 ㅋ

  • 37. 끼리끼리
    '15.8.29 10:11 AM (211.117.xxx.129)

    개인적 경험에서 보면 중위권 내지 중상위권 대학(E여대 정도) 나와 평범한 직장(그저그런 외국계, 그저그런 대기업의 사무직 등) 다니는 집안 지극히 평범한 여자들이 이런 착각이 제일 심해요.

    중고등학교 동창들 중 이런 스펙 여자들 있는데 정말 본인들에 대해 과대평가 하고 오로지 집안 왠만큼 사는 전문직 아니면 집 돈많은 명문대 출신 대기업만 찾아요. (개천용 전문직은 또 절대 안 봄) 그러면서 남자가 지네 조건 때문에 교제를 거절하거나 소개받는 과정에서 조건 따지는게 보이면 남자가 순수하지 않다고 욕을 하더라고요 ㅋ

    남자가 순수해야(?) 자기들 신분상승이 가능하니까요. 진짜 웃기는 여자들이죠. 그 반대로 그런 남자들도 진짜 웃기죠.
    본인들만 고매하시다니까요 ㅋ

  • 38. 그러게요
    '15.8.29 10:32 AM (118.143.xxx.10)

    미국 중산층이 미쳤다고 그 정도 되는 동양 여자와 결혼하나요. 매력 넘치거나 커리어가 좋던가. 미국 유학 10년 다녀와도 미국의 현실을 너무 모르네. 미국에서 중산층 소리 들으려면 중간 소득 정도가 아니라 최소한 상위 20, 30% 안에는 들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전문직 잡는게 빠르겠어요. 글만 봐도 무매력 철철인데.

  • 39. 마틸다
    '15.8.29 11:15 AM (14.39.xxx.106)

    끼리끼리 만나는 게 당연하죠

    저한테 '학벌이나 직업 보는 사람은 속물이다. 너는 꼭 인성을 봐라. 그게 제일 중요하다' 라는 말을 했던 몇 몇 사람들이 있는데 다들 고졸에서 학력이 끝나거나 실업계고 나와서 전문대도 몇 수 해서 간신히 들어간 사람들이었어요.
    순수한 척 하지만 실상은 정말 이기적인 거죠.

  • 40. 알겠다는
    '15.8.29 11:23 AM (110.70.xxx.24)

    댓글로 유추해 보건대 누군지 알 것 같아요. 글 자주 올리던 유학생 출신. 그분 아직도 남자 못만났나요. 공기업도 계약직이라 했던 걸로 기억해요. 8대 전문직녀 정도는 아니라도 현실감각 없고 값갑한 글 자주 올림.

  • 41.
    '15.8.29 11:45 AM (223.33.xxx.120)

    그 여자 유학생 출신도 아니라는ㅋ
    미국 유학은 개뿔~ 필리핀에서 어학연수하다온급이던데~ 남자 잡으려고 애쓰고~ 글마다 자기조건도 다르게 써요~ 도대체 왜 낚입니까! 여기 그런 애들 몇 보여요. 1년 어학연수 다녀오고 유학 갔다하고.... 계약직이면서 대기업 사원이라고 거짓말하고~ ㅉㅉ

  • 42.
    '15.8.29 11:47 AM (223.33.xxx.120)

    정말 부모가 미국 유학 보내줄정도면 지들끼리 만나도 벌써 만났는데 ㅉㅉㅉ 단기 어학연수 지방대에서 단기 교환학생 다녀와놓고 유학생이라 하죠~ 페북엔 온갖 허세 다 부려놓고

  • 43. 아하
    '15.8.29 11:52 AM (118.143.xxx.10)

    그랬군요. 어쩐지 너무 오락가락 횡설수설해서 좀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어요. 글 지웠지만 친척과 형제가 의사래요. 그래서 어쩌라는 건지. 탑5 공기업을 빼어난 조건으로 올려놓은 건 뭐며. 근데 그것도 계약직 ㅋ

  • 44.
    '15.8.29 12:02 PM (223.62.xxx.54)

    계약직이 아니라 파견직이나 알바일지도ㅋ 댓글이 사실이라면 누가 버클리나와서 계약직으로 일하나요ㅋㅋㅋ대대로 의사집안이면 자연스럽게 의사랑 결혼해요~ 아버지가 대기업 임원이라고 소설을 써도 아가씨 상태가 심각한듯ㅋ 82 에 이런 글 많아요. 심각한척 낚시하는 글~ 다만 여자가 아니라 남자일 가능성 70퍼센틏? 아마도 일베충? 지들끼리 여기 여자 일베라 부르며 노처녀들 발끈 한다고 올리더군요. 조건 좋은 20대여자라 칭하면서요~

  • 45.
    '15.8.29 12:03 PM (223.62.xxx.54)

    자꾸 낚이니 얼마나 재밌겠어요~ 이런글도 캡쳐해서 지들끼리 여자들 무섭다 하고 있을듯 ㅉㅉㅉ

  • 46.
    '15.8.29 12:10 PM (223.62.xxx.54)

    고도의 승무원 까는글~ 기억나요ㅋ 외항사 승무원 됬는데 외국 가서 결혼할수 있을까요? 이런글에 82님들 다 말렸죠~ 노처녀 될꺼라면서~ 그 글도 한동안 캡쳐되서 남자들 게시판에 있었던거 기억나네요. 여자는왜승뭔디스하냐.jpg 로ㅋㅋㅋㅋㅋㅋ 그 글에 여자도 이 여자랑 비슷했어요. 아버지 대기업이라하고~ 자기 인서울 대학 나오고 외모도 되고 100억 부자한테 선들어왔는데 결혼할까 승뭔할까~ 하는 비현실적 글에 82님들 다 떡밥ㅎㅎㅎㅎ 덥썩!

  • 47. ㅎㅎ
    '15.8.29 12:37 PM (121.173.xxx.224) - 삭제된댓글

    딴소리인데 개룡남들 진짜 거의다 성격 가치관 이상한 것 같아요 암튼 저도 중산층에서 자랑 교사인만큼 남자도 최소 중산층에서 자란 공무원이나 교사였음 좋겠어요

  • 48. ...
    '15.8.29 8:07 PM (222.109.xxx.145)

    스펙이나 배경 별볼일 없는 사람 입장에선 당연히 끼리끼리 만나는 걸 욕해야죠. 그게 전략적으로 옳은 거니까요.
    가진 거 많은 사람 입장에선 "왜 그게 나쁘냐" 고 하는 거구요.
    결국 각자가 자기의 입장에 맞게 전략적으로 옳은 선택을 하고 있는 겁니다. 모두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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