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친있는 남자인친구랑 어느정도까지 친해질 수 있나요?

아후 조회수 : 8,481
작성일 : 2015-08-29 04:18:11
예전에는 남자하고는 말을 섞지않았어요.
남녀공학인 대학부터 달라졌는데
그때 알게된 좋은친구가 있어요.

저 힘들때 위로와 의지가 되는친구인데 서로 성별만 다르지 동성친구나 마찬가지, 하지만 그친구는 여친이 있어요.
전 남친 없구요.

저는 아무사이도 아닌 친구이지만 그래도 조심해줘야하잖아요.
그런데 고민있거나 그친구랑 이야기 하고싶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보고싶다, 만나서 얘기나누자 하는 말도 안되는건지..궁금해요! 아예 멀리해야하나요?

여자친구가 있는 친한 남자인친구랑 어느정도 선에서 말해야하고, 어느정도로 친하게 지낼 수 있나요?

그럴생각도 의도도없지만 저때문에 분란일어날까 걱정도 되고 그래서요.
IP : 211.36.xxx.2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9 4:19 AM (211.187.xxx.179)

    그 여자친구까지 다 같이 친할수는 없나요??

  • 2. 원글이
    '15.8.29 4:22 AM (211.36.xxx.25) - 삭제된댓글

    제마음같아서는 다같이 친했으면 좋으련만..전에 우연히 데이트하는 그친구커플 만났는데..저를 좀 경계하는 눈치더라구요..

  • 3. 원글이
    '15.8.29 4:23 AM (211.36.xxx.25)

    제마음같아서는 다같이 친했으면 좋으련만..전에 우연히 데이트하는 그 친구커플 만났는데..그 친구의 여친이 저를 경계하는 눈치더라구요..

  • 4. ㅇㅇㅇ
    '15.8.29 4:36 AM (211.237.xxx.35)

    이상하게 인간 대 인간으로 성별 상관없이 친구였던 사람도
    이성 친구면 나중에 변질되더라고요.
    나에겐 좋은 친구였으나 이성친구가 사귀는 사람이 생기면
    그때부턴 그 관계는 1:1이 안되는것 같아요.

  • 5. 원글이
    '15.8.29 4:47 AM (211.36.xxx.25)

    어렵네요. 어느정도 선에서 지내야 하나 고민도 되고 말도 조심스럽고..친구와의 관계 예전같지 않아서 그것도 아쉽기도 하고요..정말 좋은친구거든요!

  • 6. ㅇㅇㅇ
    '15.8.29 5:01 AM (211.237.xxx.35) - 삭제된댓글

    그게 이성친구의 한계에요. ㅠㅠ
    원글님도 나중에 남자친구(애인) 생겼는데 그 친구에게 여자인 친구가있으면 부담스러울껄요.

  • 7. ㅇㅇㅇ
    '15.8.29 5:01 AM (211.237.xxx.35)

    그게 이성친구의 한계에요. ㅠㅠ
    원글님도 나중에 남자친구(애인) 생겼는데 그 애인에게 여자인 친구가있으면 부담스러울껄요.

  • 8. 원글이
    '15.8.29 5:08 AM (211.36.xxx.25) - 삭제된댓글

    그렇죠~ 조심스럽고..다들 조심해야죠. 분란거리는 만들지말아야하고요. 그래서 조언 받고싶어서 여쭤봤어용!

  • 9. ..
    '15.8.29 5:09 AM (222.165.xxx.100) - 삭제된댓글

    여친이 경계까지 한다면 당분간 남자인 친구분은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고 보고 싶어도 못봐요.
    두분 만나면 여친 취조 들어갈꺼고요.
    아마 그 둘이 헤어지면 그때는 볼수 있겠지요.

  • 10. 원글이
    '15.8.29 5:10 AM (211.36.xxx.25)

    그렇죵.. 조심스럽고..다들 조심해야죠. 분란거리는 만들지말아야하고요. 그래서 조언 받고싶어서 여쭤봤어용^^;;

  • 11. 원글이
    '15.8.29 5:13 AM (211.36.xxx.25)

    이성친구관계는 정말 어렵네요. 동성친구관계도 쉬운건 아니지만요ㅜㅜ 유일한 좋은 남자인 친구였는데..아쉬움이..에잇..저도 얼릉 남친만들어야겠어요..^^

  • 12. ..
    '15.8.29 5:46 AM (211.208.xxx.6)

    영화나 드라마 같은데 보면 님같은 관계에서 남녀관계로 발전하는 상황이 수두룩 하던데 일적인게 아니라면 전화로 얘기하거나 일부러 약속잡는건 자제해야하겠죠?님이 동성에게 관심있는 분이 아닌 이상 그 둘의 관계에 영향력이 갈수밖에 없는 위치신거같아요

  • 13. 결혼 전
    '15.8.29 5:47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까진 친구 됨.

  • 14. 그 남자의 여자친구가
    '15.8.29 5:54 AM (90.205.xxx.175)

    허락해줘야가능한데
    대부분 인정 안하던데요

  • 15. ...
    '15.8.29 6:51 AM (175.127.xxx.87)

    님에게는 남자사람친구이지만
    상대 애인은 님에게 경계 당연하죠
    얼른 좋은 남친 만드세요

  • 16. ~~
    '15.8.29 7:37 AM (180.67.xxx.35)

    결혼전까진 친구됨 222

    결혼 이후에는 친구 관계 정리해야 예의~

  • 17. 이상하네
    '15.8.29 8:03 AM (118.143.xxx.10)

    이성 친구 이외엔 속 털어놓을 친구도 없나요???
    여친이 님 경계하는 거 당연하죠. 그거 알고도 연락하고 싶은가요. 정말 친하고 좋은 마음뿐이라면 친구 입장 생각해줘야지 왜 자꾸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들까요. 솔직하게 본인 마음을 들여다 보세요.

  • 18. ;;;;
    '15.8.29 8:14 AM (180.229.xxx.105)

    여친이 쿨하게 용인해줘도 알아서 조심해야 할 판에...
    경계하는 눈치라면 저같으면 그냥 연락 끊겠어요

  • 19. 상큼
    '15.8.29 8:27 AM (24.114.xxx.89) - 삭제된댓글

    같은 회사나 헬스장이나 여러 사람이 있는 곳에서 마주치면 모를까... 친하게 지낼 수 없어요. 저도 이성친구들이 많았는데 다 여자친구가 생겼거나 결혼을 해서 그 많은 이성친구들이 사라졌어요. 님도 아쉽겠지만 따로 연락하거나 만나지 마세요. 오해 받아요.

  • 20. ..
    '15.8.29 8:32 AM (175.116.xxx.216)

    단둘이서 만나진 마세요..

  • 21. .....
    '15.8.29 9:14 AM (220.76.xxx.116)

    '보고 싶다'는 말은 오해의 여지가 있으니, 절대 쓰지 마세요.
    여자친구가 오케이하면 모를까, 여자친구가 경계한다니, 거리 두시는 게 좋겠네요.
    원글님이나 그 남자나 둘 중 하나라도 결혼하면, 그 후로는 1:1 연락, 1:1 만남 다 자제하셔야 되요.
    저도 있던 이성 사람 친구들, 둘 중 하나라도 결혼하면, 그 때부터는 철저히 업무적인 관계로만 연락합니다..
    카톡도 업무 얘기거나, 상대방 배우자, 아기들 안부를 단답형으로만 질문... 그걸로 끝..

    즉, 이성 사람 친구는 실속이라고는 없는 관계더라구요.
    결국 4-5년 내로 정리될 관계...
    그냥 동성 사람 친구를 만드세요.
    그게 오래 갑니다.

  • 22. ...
    '15.8.29 9:38 AM (175.113.xxx.238)

    만나지 마세요. ... 애인있는 이성친구가 쉽지는 않을것 같아요... 그애인입장에서도 님은 친구가 아닌 경계대상이구요.. 솔직히 님만나는날은 그분 애인한테 엄청 바가지 긁히는날일테구요..그냥 님도 자제 하세요... 솔직히 그관계만큼 실속없는관계가 또 있을까 싶네요....

  • 23. 간단
    '15.8.29 9:42 AM (39.119.xxx.17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그 여친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 24. ㅂㄴ
    '15.8.29 9:48 AM (123.109.xxx.100)

    그냥 만나지 마세요.

  • 25. 만나지 마세요
    '15.8.29 10:01 AM (61.82.xxx.136) - 삭제된댓글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보고싶다?-
    이건 완전히 남자한테 그여자랑 헤어져라 라고 하는거와 똑같습니다

    저는 애인있는 남자를 단둘이 만나려는 원글님이 심히 이상해 보입니다
    (본인에게 솔직해보세요 혹시 그여자분에게 질투를 느끼는건 아닌지
    남자 친구가 말이 친구지 혹시 일말의 딴맘이 조금이라도 있는건 아닌지를요)

    만날거면 셋이 만나세요

  • 26. 만나지 마세요
    '15.8.29 10:04 AM (61.82.xxx.136)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보고싶다?-
    이건 완전히 남자한테 그여자랑 헤어져라 라고 하는거와 똑같습니다

    저는 애인있는 남자를 단둘이 만나려는 원글님이 심히 이상해 보입니다
    (본인에게 솔직해보세요 혹시 그여자분에게 질투를 느끼는건 아닌지
    남자 친구가 말이 친구지 혹시 일말의 딴맘이 조금이라도 있는건 아닌지를요)

    만날거면 셋이 만나세요


    여기 자게에
    남친이 딴 여자랑 단둘이 만나서 그여자 고민 상담해주고
    그여자가 제 남친에게 보고싶다 문자를 보내오는 사이예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는 글 올려보세요

    어떤 댓글 달릴지는 굳이 말안해도 아시겠죠?
    모르시려나??ㅠㅠ

  • 27. ㅡㅡ
    '15.8.29 10:11 AM (219.250.xxx.92)

    이성친구는 결국 인연끊겨요
    그냥 지금부터 정떼고 마나지마세요
    어차피 오래못갑니다
    저도 대학때 이성친구많았는데
    지금 남은친구 하나도없어요

  • 28. 노노노
    '15.8.29 11:32 AM (110.70.xxx.24)

    남자가 먼저 보자고 연락 안하죠? 그럼 님이 먼저 보자고 하지 않는게 정답이에요. 연락하면 친구가 난감해 할 것 같은데. 남들 눈에 님은 그 친구와 여친 사이를 방해하고 싶어하는 걸로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952 패딩 목 부분에 묻은 화장품 자국...어찌 지워야 할까요? 11 ,,, 2016/01/30 3,604
523951 알레**에서 이불 100만원치 사고 손떨려요 21 후덜덜 2016/01/30 7,568
523950 파파이스보는데 동글이라는분..대단하네요. 11 ㅇㅇㅇ 2016/01/30 2,256
523949 저희 고양이 왜이럴까요? 9 궁금 2016/01/30 2,893
523948 애가 독감인데 고열이 안없어져요.. 9 2016/01/30 2,191
523947 왜 유독 정리에 관한 책은 일본에서 많이 나올까요? 14 읽다보니 2016/01/30 5,634
523946 세월호655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6 bluebe.. 2016/01/30 458
523945 쿵푸팬더3 어떠셨어요? 저는 잤어요.. 8 쿵푸팬더3 2016/01/30 2,023
523944 오늘자 새누리와 정의당의 현수막 대첩.jpg (대박 웃겨요 ㅋㅋ.. 13 .... 2016/01/30 2,855
523943 식중독 겪어보신 분 계세요? 3 꽃게 2016/01/30 1,405
523942 오늘 3대천왕 어땠어요?. 1 ㅇㅇ 2016/01/30 935
523941 책임회피가 심한 사람들 어찌 대처하세요? 흐음 2016/01/30 665
523940 시부모에 대한 도리 중 질문 70 ... 2016/01/30 5,993
523939 안 좋은 일에 어떻게 됐냐고 묻는 거요 4 ㅇㅇ 2016/01/30 1,563
523938 시그널 어제 못봤는데 2 시그널 2016/01/30 1,165
523937 인터넷하면 이상한 팝업이 떠요.. Ads by DNSUnlock.. 4 팝업 2016/01/30 1,562
523936 예비 초5 남아 일산지역 변성기 확인 병원 병원 2016/01/30 1,114
523935 코감기에 약국 약 잘 듣는거 있을까요ㅠ 6 2016/01/30 2,458
523934 방통대 잘아시는분 10 *** 2016/01/30 3,301
523933 구정에 포르투갈 가는데 날씨 어떤가요 4 2016/01/30 1,069
523932 현재 여대생들 여고생들 여중생들 며느리 도리 할까요? 25 바뀔까? 2016/01/30 5,272
523931 미디롱헤어 웨이브 어떻게 하세요 고데기 2016/01/30 749
523930 그 가을날의 다람쥐는. . . 5 기억 2016/01/30 1,002
523929 뒤늦게 응팔보고 택이한테 빠졌어요 20 ㅇㅇ 2016/01/30 3,434
523928 넷이 이인분. 시키면 8 넷이이인분 2016/01/30 2,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