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먼서 인테리어 하신분 계시나요?

오래된 아파트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15-08-28 22:26:10
13년 산 아파트인데 인테리어를 하고
계속 살고 싶은데 어찌해아 하나요?
공사하는 동안 살곳도 그렇고 머릿 속이
복잡해지네요..해본신분들 계심 조언
부탁드립니당.
IP : 180.70.xxx.1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 찾으믄 있는데요..
    '15.8.28 10:31 PM (1.254.xxx.88)

    예전에도 이런 글 묻는 분 있었어요.
    가구 움직이면서 도배다시하고 바닥도 해준다고 했는데...우리엄마아빠 병 나셨어요. 차라리 이사를 하면 했지 울건 움직이면서하는건 절대로 안하신다구요. 그만큼 힘들고 어려워요...

    같은 동 살면서 인테리어 하신분은 이삿짐센타에 보관이사로 이삿짐처럼 몽땅 다 포장이사하고 보관하면서 잠은 그 기간만큼 가족 모두가 가까운곳의 여관방 생활 했다고 하네요...

  • 2. ..
    '15.8.28 10:34 PM (218.158.xxx.235)

    저도 욕실 공사하고 싶은데, 못하고 있어요. ㅠㅠ
    저희집은 욕실 1개라...ㅠㅠ

  • 3. 해보긴했는데
    '15.8.28 10:37 PM (125.131.xxx.220)

    마루짐을 안방으로 옮기고
    안방할때는 마루로 옮기고
    그런 식으로 장판 깔고
    주방 싱크대는 거실쪽으로 미세먼지 안날라가게 중간 막하고 비닐막하고 가구 다 덮고 했어도
    미세먼지 장난아니었어요
    화장실 공사할때는 아이는 친정에 2일 맡겼어요
    저도 짐을 완전히 빼내서 이삿짐센터에 맡기고 호텔가서 며칠자고 올 동안 싹 다할까 고민 엄청하다가
    보통일이 아니어서 그렇게 부분,부분 했어요
    그 정도는 할만해요... 대신 한번에 하나씩했어요.
    한번 할때마다 내가 다시는 이런 짓 안한다 하곤
    시간 지나면 또 잊어버리고 다시 일벌이고
    하고나선 후회하고 (힘들어서요)
    그런데 확실히 하고 나서는 좋죠. 아무튼 이런 일은 엄마가 제일 고생이에요

  • 4. ..
    '15.8.28 10:56 PM (211.213.xxx.10) - 삭제된댓글

    집에서 가까운 곳 숙소 명칭은 호텔이나 모텔급에 잡고 했어요. 방학 때 하려다 그냥 애들 학교 다닐 때 했습니다.보관이사 하구요. 전체 고쳤습니다. 돈은 들었지만 밥과 빨래에서 벗어났어요.

  • 5. 아..
    '15.8.28 11:01 PM (180.70.xxx.126)

    세세한 댓글 넘 감사하네요.
    이게보통일이 아니군요. 모텔같은곳에서 생활할시
    냉장고 안에 음식들이며..이런것도 보관이사에 맞길수 있나요?..

  • 6. 해리니와
    '15.8.28 11:24 PM (1.231.xxx.248)

    김치냉장고는 이사짐업체에서 보관해 주는데 그곳에 들어갈 음식을 제외 하고는 포기 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이웃집.친구집등등에 맞겨 놓는 방법도 있구요

  • 7. ..
    '15.8.28 11:54 PM (211.213.xxx.10) - 삭제된댓글

    저희는 김냉은 집에 두고 했어요.인테리어 사장님께서 편의를 봐 주셨어요.김치가 저희집엔 큰 자산이라서 그리고 일반냉장고는 비웠어요.

  • 8. whffhr
    '15.8.28 11:56 PM (223.131.xxx.252)

    저 재작년 겨울에 했어요.
    그냥 간단히 도배랑 몰딩 방 문들 하고 화장실 타일 변기 세면대 (욕조는 떼어서 원래없구요)
    이렇게만 하니 크게 고생할것 없더라구요.
    장판을 안해서 수월한듯 해요.

  • 9. 괜찮
    '15.8.29 9:13 AM (121.170.xxx.163) - 삭제된댓글

    안방 붙박이
    작은방 확장
    씽크대 새로 짜서 넣기.
    도배, 장판, 전등...식탁 등 가구교체.

    가구를 버릴것은 버리고, 거실에 씽크대물건들 꺼내놓고요.
    안방 옷장 내용물 꺼내놓으니 발 디딜틈이 없었어요.
    이리 저리 옮기고, 쓸고 닦고. ...
    1주일간 공사하는데, 눈에 뭐가 씌었는지 힘든줄 모르고 했어요.
    새롭게 변신되는 옷장과 씽크대 때문억 행복했고, 남편 퇴근하기전에 청소기 돌려서 앉을 공간 마련하고요. .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듯..

    근데 완성된후 너무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235 강아지 중성화 수술후에 5 해태 2015/09/17 1,272
483234 여자사람들 ? 허세도 남자 허세 못지 않네요.. 빈수레가 요란한.. 5 2015/09/17 2,914
483233 립스틱을 찾습니다. 요거랑 비슷한거 뭐가 있을까요? 3 찾습니다. 2015/09/17 1,778
483232 평생 없던 변비가 생겼다면 이유가 뭘까요? 15 2015/09/17 2,177
483231 '청년희망펀드', 또 '보여주기 이벤트'? 3 세우실 2015/09/17 582
483230 많이 다운된건 다 하자가 있네요.. 2 .. 2015/09/17 1,440
483229 단체 추석선물을 사야 하는뎁 도와주세요 2 도와주세용 2015/09/17 544
483228 개그우먼 김현정 노래는 어디서봐요? 4 .. 2015/09/17 2,466
483227 4인가족ᆢ초딩2명 총생활비300 만원 ᆢ 12 산으로 2015/09/17 3,435
483226 장염이 잘 생기는데 왜 그런거죠? 7 노화증상? .. 2015/09/17 2,116
483225 혹시 강제집행 관련해서 경험 있으신 분 계세요? 혹시... 2015/09/17 743
483224 직장 수준에 따라서 만나는 사람이 8 ㅇㅇ 2015/09/17 2,795
483223 중학생 아토피.. 경험하신 선배님 도와주세요 8 955471.. 2015/09/17 2,139
483222 교대 다시 지원했네요 5 후회 2015/09/17 3,365
483221 재산세 7월. 9월 일년에 2번 내는 거예요? 5 .. 2015/09/17 3,177
483220 당뇨와 췌장 3 걱정 2015/09/17 3,122
483219 이승환 "정치하려고 소신 발언하냐" 지적에 26 용감~ 2015/09/17 3,507
483218 눈 꼬리 쪽이 근질거려서 2015/09/17 613
483217 집 구하는 사람은 많은데 마땅한 집이 없어요 1 막상 2015/09/17 1,361
483216 아랑사또전 보는 중인데 권오중씨때문에 넘 재미있어요 ㅎㅎ 49 이준기씨팬 2015/09/17 1,527
483215 영어해석좀 부탁드릴께요^^; 10 영어못하는엄.. 2015/09/17 891
483214 펌) 중앙위 만장일치에 대한 오해. 또는 왜곡? 32 안알랴줌 2015/09/17 853
483213 도수치료 궁금합니다.! 1 전문분야 2015/09/17 1,275
483212 언냐들~ 질문 있어요!! 백김치할 때 배를 갈아넣는 대신 1 식당 2015/09/17 1,259
483211 약사님 계세요? 아스피린 관련 질문 있어요... 5 궁금 2015/09/17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