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인 엄마한테 이사이트 알려드리면 상처받으실거같아요.

84 조회수 : 3,703
작성일 : 2015-08-28 21:48:15
ㅣ저번에 60대 엄마가 볼만한 영화 추천받아서 하루하루 정말 재미나게 보내셨어요. 그동안 미세스다웃파이어, 그린파파야향기, 12인의 성난사람들, 꼬마돼지베이브 등등 봤어요, 여기서 추천받은거라 정말 다 재밌게 보셨어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집에 혼자 계셔서 컴퓨터를 알려드리고 싶은데 인터넷 서핑하는정도는 하시지만 아직 커뮤니티나 까페같은건 모르세요.
저도 82말고는 하는데도 없고 다른덴 아는데가 없어요,
여기 82알려드리면 재미나게 보실거같은데 간혹 노인들 폄하하는글들이 간간이 올라와서 좀 걱정이에요,
이번주에만해도 나이든 사람들 냄새난다. 시어머니 지저분하다 등등 이런 얘기들 많았는데 괜찮으실까요? 82알려드려도?
아님 좀 정제된 글들 올리는 곳 아시는분 추천 좀해주세요,
^^
IP : 223.62.xxx.8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8 9:50 PM (61.80.xxx.32)

    우리 엄마도 60대신데 상처 안받으시는데요? 나이들면 더 깨끗해야지... 뭐 그렇게 생각하세요.

  • 2. ....
    '15.8.28 9:56 PM (1.240.xxx.221)

    너무 엄마를 폄하하시는것 아닌가요? 보통 그런얘기 일상사에서도 잘하는것 아닌가요? 꼭 이사이트 알려드리세요. 저도 60대라서요~

  • 3. 별로
    '15.8.28 9:57 PM (121.170.xxx.163) - 삭제된댓글

    상처안 받아요.
    요즘 젏은애들 힘겹게 육아,생활하는거보게 되서 짠하고요...
    새로운 물품들 알게되고요...
    노인들 폄하 글보면서 남편 씻으라고 닥
    달하고요.
    변화한 짊은애들 사고를 알게되서 좋아요.
    그리고...시간 때우는 글로 좋아요.
    돌아가는 세상 소식도 알고요...

  • 4. 84
    '15.8.28 9:58 PM (223.62.xxx.85)

    그. 그런가요,,,^^;;; 쓸데없는 걱정이었던것같네요,^^
    감사합니다~

  • 5. 무클
    '15.8.28 9:58 PM (218.209.xxx.159)

    저도 70대인데 상처 안 받습니다. 그렇구나 조심해야 겠구나. 노인들 싫어하는 구나
    성당 반모임가도 내가 전문직이고 해도 그렇게 존경안하는 구나 하고

  • 6. 84
    '15.8.28 10:01 PM (223.62.xxx.85)

    네, 더 일찍 알려드릴꺼를 후회되네요, 집에 혼자서 멍하게 계시면 많이 우울하셨을텐데,, 별다를 취미도 없이 ㅠ
    엄마께 새로운 세상이 펼처지길 기대하며 모두들 감사합니다~^^

  • 7. 저는
    '15.8.28 10:12 PM (27.118.xxx.13)

    알려드렸어요.. 아무래도 지금 대인관계가 제한적인데 보면 대리경험도 되고 좋을거같아서요.

  • 8. 50대
    '15.8.28 10:15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내년에 아들 장가 보내야 하는데
    이곳에서 시어머니 노릇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이 배웁니다

  • 9. 저 60대 바로 직전.
    '15.8.29 12:00 AM (116.33.xxx.84)

    전혀 문제 없네요
    오히려 요즘 젊은 세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많이 깨우쳐요... 82죽순이라고 하나요??
    거의 그래요ㅎㅎ

  • 10.
    '15.8.29 12:34 AM (110.70.xxx.95)

    60대 우리엄마 아주 활발히 활동하고계십니다 ㅎㅎ
    우리엄마는 82 꼭대기에 앉아있는것 같아요.ㅋ

  • 11. ...
    '15.8.29 1:39 AM (180.230.xxx.90)

    이왕이면 오유도 가르쳐 드리세요. 젊은 청년들 노는 거 귀엽고 재미나요.

  • 12. ^^
    '15.8.29 8:22 A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60대가 코 앞에 있어요.
    어머니께 알려 드리세요.
    익명이라 말해요.
    까칠한 30대 미혼의딸들 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이트 입니다.
    이곳에서 젊은분들 생각도 엿볼수있고 좋아요.

  • 13.
    '15.8.29 11:42 AM (121.129.xxx.216)

    60대중반인데요
    많은것 보고 배워요
    교육상 최고예요

  • 14. 카페가어때서요
    '15.8.29 11:44 AM (220.76.xxx.227)

    내가지금67세요 내가알아서 처신하고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도 하고살아요
    나는여기말고도 5군데까페에 다녀요 각종 환우카페도 그속에 들어잇어요
    여기도 별로볼것도 없는글 많지만 지나치면 되고하나도 문제될것 없어요
    익명이라 며느리얘기도 씁니다 사실에 입각해서 며느리가 알면 어때요

  • 15. 와~
    '15.8.29 10:15 PM (121.129.xxx.89)

    전 50대인데
    이렇게 나이 있으신분들이 많을줄 몰랐어요

    그 연세에 컴과 타자 잘하시는거보니
    놀랍습니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957 [단독] 국정화 ‘찬성의견’ 4만장 인쇄 납품 5 여론조작의현.. 2015/12/02 800
504956 핸드폰 약정이 끝나요. 저렴한것 추천 부탁드려요. 1 저렴 2015/12/02 915
504955 처음 전세 주려고 합니다 1 전세 2015/12/02 703
504954 저는 성격이 이상한가봐요 7 . 2015/12/02 1,755
504953 안구건조증인데 인공눈물 아무 거나 사서 써도 될까요? 6 안과 2015/12/02 1,852
504952 정말 하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들 뭐가 있나요? 49 인생에서 2015/12/02 3,723
504951 아이가 반 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선생님께 말했네요 1 부정행위 2015/12/02 1,478
504950 미레나 후 살이 더 빠지고 식욕이 줄어들 수 있나요? 5 이상해ㅠ 2015/12/02 5,171
504949 명덕외고 합격자 발표했나요? 2 .. 2015/12/02 1,972
504948 상처가 됐었던 어릴때 기억 5 침묵 2015/12/02 1,349
504947 목동의 수학전문학원 추천부탁드려요 수학 2015/12/02 1,278
504946 다가구 주택 사서 월세 놓는거 어떨까요? 10 ㅇㅇ 2015/12/02 4,232
504945 영어 문장 뜻 좀 알려주시겠어요? 4 englis.. 2015/12/02 915
504944 LPG충전소에선 휘발유(가솔린) 충전 못하는거 맞지요? 3 쪽팔린 질문.. 2015/12/02 683
504943 자야 출근하는데..조선대 녹음 괜히들어서ㅠㅠ(질문) 1 . ㅜ 2015/12/02 1,954
504942 호박전할때 고명이요 딜리쉬 2015/12/02 538
504941 흑역사 써봅니다 33 이불 찰 힘.. 2015/12/02 5,525
504940 제 눈엔 박지윤 이쁜데 24 박빠 2015/12/02 5,111
504939 금융권에 종사하거나 하신분이나 아시는 분 계시나요? 14 눈물만흐르네.. 2015/12/02 3,582
504938 김진혁PD도 안철수에게서 돌아섰네요 22 바닥을 보는.. 2015/12/02 4,219
504937 노동5법이 뭔가요 ㅠㅠ 2015/12/02 430
504936 전에 아빠엄마 소송 중 증인서야 한다는 딸입니다 35 어벙딸 2015/12/02 6,069
504935 편집디자인 일 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4 @@ 2015/12/02 1,466
504934 조선대 의대 남학생이요. 19 .... 2015/12/02 10,963
504933 어떤바닥재가 미끄럼방지가 될까요? 2 바닥재 2015/12/02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