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과응보?...저는 이런경험이 있었어요

인과응보? 조회수 : 4,078
작성일 : 2015-08-28 20:46:06
한 집단이 있었는데 한명이 유독 절 괴롭혔어요
기 센 여자가 대놓고 싫다하니
다른사람도 동조하고.. 다 여자집단이었는데..
그 일 끝나서 진짜 넘 좋았죠

그러다가 오빠 여자친구 소개해준다해서 만났는데
저 괴롭히던 여자..
전 좋은티도 싫은티도 안내고 얼어붙어 있었는데

일할때 제가힘들다고 말한적있어선지 오빠도 눈치채더라구요
오빠 앞에선 되게 착한척하던데 (오빠는 그때 공보의였어요)
그후로 멀어졌나 인연이 아니었던지 오빠는 헤어지고-저 때문은 아니었어요

지금 우리 올케언니 전직 배구선수예요
이간질 이런거 없고 나가면 사모님 소리 듣는데.. 행동은 체육인 스타일ㅋㅋ 저도 올케언니 넘좋아하구요^^
기승전 올케언니 자랑이네요...
IP : 211.33.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객관
    '15.8.28 8:47 PM (211.208.xxx.185)

    오빠자랑 올케자랑이네요. 괜찮아요.ㅋㅋ

  • 2. 그 여자가
    '15.8.28 8:56 PM (90.205.xxx.175)

    지레 겁먹고 오빠한테 미주알 고주알 털어놓았겠죠
    니동생 이런 저러해서 내가 좀 구박했다고..

    오빠는 만정이 떨어졌을테고요

  • 3. ........
    '15.8.28 9:45 PM (61.80.xxx.32)

    원글님 그 일 하실 때 힘드셨겠지만 결국 좋은 결과를 가져왔네요.^^
    그 여자 분은 반대구요.

  • 4. 윗님
    '15.8.28 9:50 PM (211.33.xxx.202) - 삭제된댓글

    그랬을듯해요.

    첫댓글님 오빠자랑이라기엔..울오빠가 더 부족한듯요
    재미도없고^^

    사람인연 신기해요... 악연은 꼭 다시 만나게 되는게..

  • 5. 90님
    '15.8.28 9:53 PM (211.33.xxx.202)

    그랬을듯해요^^

    첫댓글님, 오빠자랑이라기엔..울오빠가 더 부족한듯요
    재미도없고^^

    윗댓글님, 네..^^ 그때 알고..가족으로는 안만나서 다행이예요
    사람인연 신기해요... 악연은 꼭 다시 만나게 되는게..

  • 6.
    '15.8.28 10:40 PM (175.223.xxx.118)

    드라마에 나올법하네요 ㅎㅎㅎ
    선한분 만나 행복하셔서 다행입니다

  • 7.
    '15.8.29 7:41 PM (121.138.xxx.250)

    원글님 오빠도 좋은 분이시네요.
    남자들 중에서 이기적이거나 바보같은 사람 많아서 친동생이 괴롭힘 당했다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여자 만나는데 네가 무슨 참견이냐고 기어이 여동생이 싫어하는 여자랑 결혼하는 경우도 있어요.
    원글님 글 재미있게 읽었어요.
    기왕 그런 상황된거 좀 즐기지 그러셨어요 ^^
    그 자리에서 식구들에게 저 여자가 나 괴롭혀서 나 완전 힘들었다고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하시면서 여자 등골에 식은땀 좀 빼 줬어도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708 경성스캔들같은 드라마 추천이요 16 ggg 2015/09/05 2,735
479707 세월호50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기.. 7 bluebe.. 2015/09/05 451
479706 말레시아 3 출장 2015/09/05 1,393
479705 두번째 스무살 23 달달 2015/09/05 7,347
479704 아~놔~ 김치냉장고 고장나더니 밥솥까지 펑 터졌어요 ㅠㅠ 가전 2015/09/05 1,476
479703 영화를 집에서 어떻게 보나요? 5 즈내 2015/09/05 1,602
479702 다비도프 에스프레소 맛이 궁금해요 2 커피 2015/09/05 1,879
479701 이쁜 여자들은 좋겠어요 정말.. 8 ,,, 2015/09/05 5,815
479700 사야 하는 건 여전히 막아놨네요-_- 1 아이허브 2015/09/05 1,698
479699 허세많은 시어머니 4 그냥 2015/09/05 3,128
479698 대치,도곡동 학군고려 질문이요 ^^ 14 맘~ 2015/09/05 5,393
479697 학교다녀왔습니다 김정훈 10 천재 2015/09/05 5,422
479696 그냥...... 3 ..... 2015/09/05 1,160
479695 아래 목사가 10대 아이들 성폭행한 것 보다가 든 생각 2 ... 2015/09/05 1,892
479694 송파쪽에 있는 '가든파이브'는 왜 그렇게 장사가 안 되나요..... 4 궁금 2015/09/05 5,901
479693 아픈 아이 사춘기 잘 넘긴 엄마들 계실까요...? 16 환아엄마 2015/09/05 3,216
479692 포기는 어떻게 하는건가요?인연 만나는거 포기하구싶어요 4 포기 2015/09/05 1,709
479691 모공 민감 피지 지성피부 수분에센스 부탁드려요... 3 열매사랑 2015/09/05 1,800
479690 그냥 육아힘듬의 투정이랄까.. 7 하루8컵 2015/09/05 1,516
479689 그릭요거트 변비에 효과 있나요? 3 믿고 바라는.. 2015/09/05 4,162
479688 영화 한 편 추천해 주세요 41 다시 떠오를.. 2015/09/05 4,350
479687 어제 올라왔던 눈에 넣는 영양제 8 궁금 2015/09/05 2,862
479686 어제 교통사고합의문의 물었봤던 사람입니다. 5 .. 2015/09/05 1,650
479685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네요 27 제가 2015/09/05 8,768
479684 이민가서 어긋나는 아이들 많은가요? 6 이민 2015/09/05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