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으아아악.. 결국 직접얘기했네요.

.. 조회수 : 2,723
작성일 : 2015-08-28 18:22:04
백일도 안된 아가랑 집에서 있어요.
더울땐 에어컨 틀어서 몰랐는데
요며칠 한낮에서 실내온도가 25도정도라
창문열고 있었어요.
그런데 꾸준히 담배냄새가 올라와요.
아기 안고 있을때거나 수유중일때라
문도 제때 못닫고 스트레스 만땅인데
저희 아랫집이거든요.
몇주전 저녁에 남편이 베란다창 열고 한소리했는데
또그러는거죠.
오늘만 세번째 지금 아기 재우다 또 올라와서
제가 직접 문열고 얘기했네요.
냄새다올라오니 담배피우지 말아달라
베란다 흡연 원래 금지아니냐..
알았다면서 들어가는데 진짜 아는건지..
냄새 다 들어온다하니
아 그래요? 하는데 그걸 모를까요?
그아저씨가 속옷차림이라 더 말 안하고 얼른 문닫았는데
자꾸 저럼면 저 쿵쿵거리면서 걸을까해요.
망치질하구 공튀기고 아기커도 매트 안깔까봐요.
엘리베이터에 공지로 딱 붙어있는데
정확히 베란다 흡연금지라고요.
다시는 못하게 할 방법 없을까요?
직접 얘기하는거 좋은방법 아닌듯 해요
IP : 175.117.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8 6:56 PM (211.201.xxx.119) - 삭제된댓글

    님과 똑같은 경우 저도 당한적있어서 굉장히 조심스레 선물사서 드리며 아랫집 여자부인께 아기있다고 부탁드렸더니 약사인 그집남편 퇴근후 저희집대문 발로차며 문열고 신발신고 들어와 제게 쌍욕하더군요 밤과 새벽마다 담배피우는건 자기자유라며 집에 창문닫고 청정기키라더군요 그집여자와 함께ㅣᆢ두말없이 담날 집 옮겼어요ᆞ옆 아파트로

  • 2. 다음날
    '15.8.28 7:02 PM (14.32.xxx.97)

    어떻게 집을 옮기나요. 재주가 비상하시네요.

  • 3. ..
    '15.8.28 7:04 PM (175.117.xxx.50)

    헉.. 저도 생각해봤던 방법인데 봉변당하셨네요.
    아랫집 이사온 뒤로 삼시세끼 김치지지는 냄새까지는
    어쩔수 없지만
    담배는..
    취사도 베란다에서 하는집이라 별나다 했는데ㅜㅜ
    피하는 수 밖에 없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824 미혼친구 3 지나가는 2015/11/01 1,176
495823 혹시 위메프에서 만원할인 받아보신분계신가요? 5 ㅇㅇ 2015/11/01 1,237
495822 시어머니들은 친정간다고하면 재깍재깍 확인해요? 6 dfdf 2015/11/01 1,489
495821 저희 아이가 공부에 관심이 있는건가요? 4 손님 2015/11/01 666
495820 원목가구 소재 잘 아시는 분 좀 봐주세요^^ 1 원목가구 2015/11/01 940
495819 3,4년된 옷고민 12 옷고민 2015/11/01 4,799
495818 숏컷이 청순하게 어울리려면 8 2015/11/01 5,422
495817 저에게 용기를 좀 주세요.. 시험이 몇일 앞인데 1 000 2015/11/01 707
495816 성경험없는 아이 자궁내시경 받자고 하네요 ㅠ 49 딜레마 2015/11/01 21,569
495815 촘스키 교수, 한국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에 동참 2 학부모 2015/11/01 591
495814 오늘 일요일이라 벌레들 휴무인가.. 5 조용하네 2015/11/01 467
495813 2017년..각자도생인가요? 3 ㄷㄷ 2015/11/01 1,046
495812 병원 여드름치료 효과있나요~~ 2 여드름 2015/11/01 1,097
495811 코타키나발루 수트라 마젤란& 탄중아루 어디가 낫나요 7 여행 2015/11/01 2,983
495810 자녀 장려금? 6 파란 2015/11/01 1,345
495809 형제 결혼할때 그릇선물도 괜찮을까요..?? 14 .. 2015/11/01 2,321
495808 조성진군 2011년도 차이코프스키 콩쿨 영상 3 .. 2015/11/01 1,691
495807 미니화로? 2015/11/01 600
495806 창조경제와 그네님의 외교는 언제쯤 결과가..??? 2 ㅠㅠ 2015/11/01 443
495805 클래식 연주곡에는 왜 제목이 없나요? 5 컥~ 2015/11/01 1,254
495804 남편과 자주 다투는데 별거하면 어떨까 하네요. 11 ㅇㅇ 2015/11/01 5,476
495803 산에서 변태를 만났어요 30 신고 2015/11/01 18,416
495802 호구인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나요. 1 snowie.. 2015/11/01 2,449
495801 사대강 만든놈은 죽을때까지 재산 다 못쓸텐뎨 4 쥐박 2015/11/01 895
495800 피부 좋은 우리 엄마 비결 19 .... 2015/11/01 18,820